볼게 없어서 간만에 틀었더니 이건 뭐 선미선생이랑 우성선생이랑 너무 안어울리네요.
둘이 연결시켜줬으면 알콩달콩 닭살일줄 알았는데 묵찌빠나 하고 있고 도무지 둘이 연애하는 느낌이 안나요.
개인적으로 정우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꼬고 꼬더니만 저런 조합을 만들어놓고 볼수록 재미가 없어요.
선미선생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를 예전부터 참 좋아하는데 이 시트콤에선 완전 실망스러워요.
처음에는 이 배우때문에 보기 시작한거였는데 말이죠.
역할이 맘에 안들어서 배우까지 불편해진건 처음이에요.
빨리 끝나서 예전처럼 차분한 역할로 다시 나오시길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