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는데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중1-3학년입니다.
상위권이라 거의 안 갑니다.
간다 해도 하루 정도 타지역에 가는 거구요.
어머니들이 가면 안 된다 했다 하고,몇 몇 아이들은 가는 걸 귀찮아하네요.
아이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이 안 된다 했다고 하니''''''.
집에서 쉬냐고 하니 평소랑 똑같다 했대요.
일요일도 평일같이 지내는 아이들인데,
간다고 크게 지장이 있으려나요?
저는 빠지면 개인 보강 해 준다 해도 안 간다는 집이 대다수.
순한 아이들이네요.
5-6년을 저렇게 보내면 대학가서는 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