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과 저 셋이 통영으로 떠납니다~~!!

..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3-07-18 17:45:22

9살 5살이에요.

일하는 엄마 휴가만 손꼽아 기다리는 녀석들이라

무조건 떠나줘야 합니다...

차도 없이 고속버스로 떠나야 합니다. 하하

여기서 지금 열심히 검색하다가 글 남기고 갑니다.

2박 3일 일정인데 둘째가 어려서 첫날은 한려 케이블카랑

이순신 공원 그리고 중앙시장 서호시장 정도이고

둘째날은 한산도 섬에 다녀올 생각이에요.

통영 날씨 많이 덥겠죠^^

작은팁이라도 있으면 팍팍 알려주세요~~

 

 

IP : 59.150.xxx.1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플레
    '13.7.18 5:46 PM (203.236.xxx.252)

    통영보단 전라도쪽을 추천드립니다

    음식도 맛있고 볼꺼리도 많아요

  • 2. 원글님
    '13.7.18 5:49 PM (223.33.xxx.88)

    첫댓글은 패스하세요~
    더위먹은 댓글이네요.

  • 3. 통영
    '13.7.18 5:54 PM (118.222.xxx.231)

    넘 좋았어요. 시 관광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볼만한 관광지 소개가 잘 되어 있어요. 전화하시면 동선도 알려 주시고 친절하게 안내 해 주십니다. 더운 건 어디나 마찬가지고 쉬엄쉬엄 다녀 오세요. 차없이 다니시는 게 좀 맘에 걸리지만. 색다른 추억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4. 요플레
    '13.7.18 5:58 PM (203.236.xxx.252)

    더위먹다뇨;
    여수오동도랑,순천만 추천해요

  • 5. ...
    '13.7.18 5:59 PM (59.15.xxx.61)

    충무마리나 리조트 건물을 통과... 앞 바다에 가면
    해수욕장 같지도 않은 쬐그만 해수욕장이 있어요.
    그런데 애들 놀기는 좋던데요.
    자전거 탈 수 있으면 그 해변길 끝내줘요.

  • 6. oops
    '13.7.18 6:04 PM (121.175.xxx.80)

    통영 해안선 풍경도 세밀하고 잔잔하니 좋죠.

    단, 오x사꿀빵인가, 하는 건 정말....ㅠ
    통영중앙시장 해산물 싱싱하고 다양하고 좋고요.
    한산도도 좋지만 요즘 날씨엔 그 산책로가 너무 더울 건데요?
    해수욕장은 인근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좋더군요. 주변에 팬션들도 다양하게 있고...

  • 7. ...
    '13.7.18 6:10 PM (59.15.xxx.61)

    꿀빵은 오불호가 많이 갈리지요.
    요즘 통영가면 오미사꿀빵 비슷한 꿀빵이 널렸어요.
    거기까지 안가도 길에서 많이 팝니다.
    통영간다면 사람들이 꿀빵 이야기를 많이해서
    애들도 직장이나 친구들 주려고 몇 박스씩 샀어요.
    저는 맛있던데요...

  • 8. 작은별
    '13.7.18 6:11 PM (219.248.xxx.140)

    배타고 소매물도 (등대가 가장 아름다운곳) 보구 나오세요..

  • 9. ...
    '13.7.18 6:12 PM (59.15.xxx.61)

    해저터널 들어가 보세요.
    시~~원합니다.

  • 10. 비밀
    '13.7.18 6:34 PM (223.62.xxx.253)

    저 다음달에 통영가요. 저는 비진도가요 섬인데 여기 있는 해수욕장 진짜 끝내주거든요. 은빛모래와 산호빛바다 ㅋㅋ
    물이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하고 물놀이하기도 좋으실거에요. 아직 일정 안잡았으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이름 까먹었는데 해안도로 달리는 자전거도로가 있어요 왕복 한시간정도 되는.. 거기 좋데요 저도 시간되면 가보려구요. 즐건 여행 되세요^^

  • 11. 플럼스카페
    '13.7.18 6:36 PM (211.177.xxx.98)

    저는 못 가봐서 도움은 못 되지만,
    날씨도 좋고 맛난 곳도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길 바랄게요,
    나중에 후기도 부탁드려요^^*

  • 12. ....
    '13.7.18 6:37 PM (14.52.xxx.196)

    꿀빵 저도 맛있었어요.
    친구들과 가서 가족들 주려고 2통 사왔는데 금방 없어지고 더 사올걸 했답니다.
    참고로 저는 설탕을 바르지 않은 것으로 샀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이순신공원 정말 경치 끝내줘요. 꼭 갔다 오세요.
    중앙시장 위 동피랑마을도 가보세요. 그 곳과 케이블카 타는 곳 입구에 사진 찍는 곳이 있어요.
    그 곳에서 찍으면 메일로 보내줘요.
    즐겁게 여행하세요!!!

  • 13. ...
    '13.7.18 6:50 PM (58.120.xxx.232)

    차 없이 다니시려면 많이 힘들겠어요.
    어른 눈엔 허접한데 서호시장인가 그 앞에 보면 거북선 모형이 있어요.
    실물크기라고 한 거 같은데 애들은 멋진가봐요.
    저희 아이 아직도 그 이야기 해요.
    그리고 충무김밥은 사실 전 명동이 더 맛있었어요.
    할매집인가 거기가 원조라고 해서 갔는데 실망스러웠답니다.
    그리고 꿀빵은 전 그냥 그랬어요.
    차가 있다면 거제도 함께 가면 좋지만 차가 없으니 돈 아끼지 말고
    택시 적절히 이용해서 다니세요.

  • 14. ....
    '13.7.18 6:55 PM (14.52.xxx.196)

    윗님 서호시장 아니고 중앙시장 앞에 거북선 모형이 있어요.
    서호시장 앞에서 한산도 가는 배를 타고요.
    덥고 햇볕이 강렬하니 모자 꼭 챙겨 오세요.

  • 15. 이클립스
    '13.7.18 7:10 PM (203.226.xxx.148)

    저는 작년에 다녀왔어요..너무 더워서
    차에서 내리질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충무김밥은 정말 맛있었어요..
    도착해서 먹고..봉하마을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또 먹었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 16. ..
    '13.7.18 7:16 PM (122.34.xxx.140)

    멋져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응원합니다~^^

  • 17. 햇살
    '13.7.18 8:19 PM (61.81.xxx.53)

    저도 통영에서 배타고 비진도 다녀왔는데
    스카이블루빛 바닷물.. 마치 남태평양 어느 바닷가 같았어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 18.
    '13.7.18 8:36 PM (121.167.xxx.103)

    통영 자체는 진짜 별로고 거제로 가거나 다른 섬으로 가야 좋더라구요. 충무김밥 너무 맛있어서 내리 먹고 포장해서 올라오는 길에 또 먹었어요.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꿀빵은 전혀 우리 식구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충무김밥 말고는 의외로 괜찮은 식당은 없더라구요, 유명하다는 곳 다 가봤는데 그저그랬어요.

  • 19. 통영인
    '13.7.18 9:23 PM (125.134.xxx.197)

    우선 아이들을 동행하신다니 조언드릴게요.
    그 나이대에는 중앙시장앞에 있는 거북선 들어가서 구경하시고,해저터널도 역사적인 곳이라 당장은 이해못하겠지만 좋을듯 하구요.
    케이블카는 애들도 좋아해요.
    오미사 꿀빵은 꼭 거기 시간내서 가지 마시고 아무데서나 겉으로 봐서 꿀(?)코팅이 제대로 발린거 사세요.
    그럼 오래되지 않은거에요.
    그리고 차가 없으시더라도 택시로 es리조트 한번 가보세요.
    토끼도 들판에서 뛰어다니고 통영에서 나름 뷰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
    회원제이긴 하지만 부대시설(커피숍,레스토랑등등) 이용 가능하구요.
    아이들이 어려서 섬은 추천드리지 않겠어요.

  • 20. 둥이
    '13.7.18 10:12 PM (211.229.xxx.143)

    비진도 진짜 예뻐요
    여기서 자고 아침 일찍 바다 보세요
    환상입니다

  • 21. ...
    '13.7.18 10:26 PM (182.215.xxx.139)

    시티투어 했는데 무척 좋았어요. 검색한번 해보세요..

  • 22. 나나
    '13.7.19 1:15 AM (114.207.xxx.200)

    전 안가봐서 도움은 못되지만
    원글님 다니시는 여행길에
    젤 깨끗한 버스와
    깔끔하고 친절한 숙소와 맛난 식당들,
    좋은날씨와 적절한 때 나타나는 그늘과
    무엇보다 꼬맹이들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65 사돈께 선물하고 싶은데..뭐가 좋을까요? 6 사돈느님 2013/11/24 2,105
324964 다섯살 아이 친구 문제 고민입니다 꼭 조언부탁드려요 7 멋쟁이호빵 2013/11/24 1,191
324963 광주 대교구도 26일 "박근혜사퇴" 미사 논의.. 6 참맛 2013/11/24 1,438
324962 지난주말쯤 고등영문법책이요 4 책찾아요 2013/11/24 1,174
324961 이지아드라마 11 2013/11/24 4,132
324960 입이 심심해서 분홍쏘세지 한줄 뜯어먹고 있어요 7 미친걸까 2013/11/24 1,767
324959 시국 미사를 했던 군산 수송동 성당이 몸살을 앓고 있다네요 ㅠㅠ.. 35 별바람 2013/11/24 6,394
324958 옷사는데 한달에 얼마나 쓰시나요? 26 디디 2013/11/24 9,855
324957 급질/ 절임배추 40킬로그램이면 액젓 얼마나 필요한가요? 3 김장무식녀 2013/11/24 1,691
324956 산악회 문의 17 산이 좋아 2013/11/24 2,233
324955 무선 전기 주전자를 샀는데 물에서 냄새가 나요 7 가을 2013/11/24 9,797
324954 센스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 2013/11/24 1,394
324953 겨울비처럼 슬픈날 4 토닥토닥 2013/11/24 1,873
324952 능력 있는 분들 4 말해줘요 2013/11/24 1,519
324951 요즘 홍콩 날씨 어떤지요? 2 궁금 2013/11/24 1,257
324950 남편이랑 따로 자면 안되나요? 35 ..... 2013/11/24 14,679
324949 담?이 들었을때.. 3 2013/11/24 1,761
324948 작년에 장터에 저렴한 어그부츠.. 올해는 없나요? 어그부츠 2013/11/24 1,318
324947 환기언제하죠?? 1 미세먼지 2013/11/24 2,108
324946 교정상담비 정말 2~30만원인가요? 4 교정상담비 2013/11/24 2,975
324945 웹툰 독신으로살겠다 4 전 재미있네.. 2013/11/24 2,922
324944 주위에 커리어와 자녀교육 둘다 성공하신 1 ㅇㄹ 2013/11/24 1,881
324943 동물들도 감기걸리면 콜록콜록하나요? 4 궁금 2013/11/24 1,566
324942 제가 이기적일까요? 이 사람이 피곤한 사람일까요? 31 .. 2013/11/24 10,150
324941 저 아래 이대성대 고민글 보고... 5 ... 2013/11/24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