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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분실 논란으로 가면 안돼. 본질에 집중해야"

탱자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3-07-18 17:31:51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8일 국가기록원이 보관중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 사태와 관련, "이 문제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 효성 전주공장에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생각하기에도 끔찍한 일이다. 혹시나 분실됐을 가능성에 대해 믿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이 문제의 본질을 봐야 한다, 국정조사도 그렇고"라며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그 책임자를 문책하고 국정원 개혁을 시작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를 들면 NLL 발언 진위 논란이나 또는 혹시 있을지 모를 자료 분실에 대한 책임과 원인 쪽으로 들어가 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집중해서 제발 본질을 봤으면 좋겠다"며 거듭 본질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안 의원 발언을 접한 이기명 노무현재단 고문은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의원, 대화록 원본이 증발해 버렸는데 그게 본질이 아니면 뭐가 본질인가"라고 반발하며 "그야말로 본질을 잘 살피고 말을 하시오. 어째 갈수록 갈팡질팡이시요"라고 힐난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576

IP : 118.43.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7.18 5:35 PM (118.43.xxx.3)

    국정원 대선개입의 의혹을 철저히 맗히는 논쟁으로 시작해서 많이많이 옆길로 새나갈려고 하고있죠...

    이런 본질을 물타기하는 시도는 어느 누구든 여권을 돕는 이적행위입니다. 다른 것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 2. 아직
    '13.7.18 6:03 PM (114.204.xxx.187)

    안철수 말이 맞죠.
    지금 증발 된게 확실하지조차 밝혀진게 없죠.
    정말 증발되서 없는건지 검색어에서 검색이 안된건지도 확실하지 않은 판에 이기명이라는 저사람 뭔가요?
    뉴스보니 22일날 결론난다는데 그것초차 확실하지도 않는 판에 벌써부터 또 한쪽은 누가 없애서 없는거라고 하고, 한쪽은 애초에 안넘긴거라고 난리고.
    이러면 본질은 물건너가는거죠.

  • 3. 이명박이
    '13.7.18 6:04 PM (218.209.xxx.130)

    대통 되고 봤다던 문서가 어디로 갔을까요?

  • 4. 안철수 말 맞는데요?
    '13.7.18 6:07 PM (124.61.xxx.25)

    나라가 아주 무법천지같아요 .........

  • 5. ..
    '13.7.18 6:26 PM (211.234.xxx.37)

    지금 분실논란이 곁가지인가. 기가 차네.

  • 6. ......
    '13.7.18 7:18 PM (211.215.xxx.228)

    도둑이 칼 들고 물건 훔치러 들어왔는데...

    본질은 도둑이 훔쳐가려는 거다.. 들고있는 칼에 연연해서 본질을 잊어서는 안된다.....

    혹시 이런 말씀이신가요?

  • 7. 깜찍한 탱자님~ 반가워용~
    '13.7.18 7:21 PM (180.182.xxx.153)

    분실논란이 곁가지면 본질은 뭐예요~?
    노통이 NLL을 넘겨줬다는 거요?
    그래서 김정은이 느그 대통령이 줬으니까 NLL 얼른 내놔라 그러면 우짤낀데요?
    V3 최신판을 선물로 주면서 지금은 곤란하다, 기달려달라~ 그럴건가요?

  • 8. 탱자
    '13.7.18 7:46 PM (118.43.xxx.3)

    180.182.xxx.153//

    본질은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통한 국내정치에 간섭하는 국가기강을 물난하게 하는 행위들을 질타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원을 개혁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문재인의 북방한계선 논의 재점화, 귀태, 국가기록물 열람 등등으로 국정원 국정조사는 그 타이밍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물타기스런 행위를 하는 야권 정치인들은 결과적으로 "여권과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 9. ......
    '13.7.18 7:49 PM (211.215.xxx.228)

    국가기록물 열람 문제가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관련된 걸로 보지는 않으시나요?

  • 10. 탱자님~
    '13.7.18 7:59 PM (180.182.xxx.153)

    그런 요구가 말 몇 마디로 실행이 가능하다고 믿으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NLL 문제는 확실히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본질 중에 하나가 맞습니다.
    원래는 본질이 아니었으나 그들이 본질을 흐릴 목적으로 본질속에 끼워넣지 않았습니까?
    받기 싫어도 받아 넘겨야 할 공이라 이겁니다.
    아실만한 분이 왜 이러세요?
    실망스럽잖아요.

  • 11. 탱자
    '13.7.18 8:08 PM (118.43.xxx.3)

    북방한계선이나 국가기록물을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하고 나서 순차적으로 하면 됩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뭐가 합의됐던 다 폐기되어서, 국가적 차원에서 아무 소득이 없는 소모적인 정쟁입니다. 국가기록물은 나중에 국정조사하면 됩니다.

  • 12. 탱자님~
    '13.7.18 8:12 PM (180.182.xxx.153)

    NLL 및 기록물 관련 대응은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위한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칼자루를 내준 상태에서 어떻게 싸우란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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