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락원'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불륜을 다룬 사랑영화인데요
각자 가정이 있는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서 처음느껴보는 감정으로 사랑을
하게되고 안타까운 결과를 맞게되는 영화인데
영화를 보고 느낀것은
연애할당시에는 사랑하고 이별하고 다시 사랑하지만
인생80으로 봤을때 30세 정도에 결정한 결혼(사랑)이후는 절대 누군가를 사랑하면 안된다는 것이
모순이지 않나 싶고
사랑을 느껴도 그때는 불륜이 되어버려야 하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제도때문에 그런것 아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결혼이라는 것이 평생 한사람만 사랑하겠다 결정하고 그 사랑이 결국 우정, 책임감으로 변해가는거 같은데
인간의 전체 생애에서 결혼후에는 다시는 타인을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사랑하면 안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래서 불륜이 많은 것인지...
사랑이 뭔지
믿음이 뭔지
책임이 뭔지
여러가지들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ps;나쁜 의도는 전혀 없구요 영화보고 든 생각을 잠시 적어본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