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청춘, 생명력, 순수, 이런 것의 상징 같아요.
너목들을 보면서도 잘생겨서가 아니라
수하, 이종석을 보고 있음, 아련함이나 가슴아픔, 이런게 느껴져서
40대 중반의 중년여성까지도 가슴 설레게 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내가 가장 예뻤던 때를 보니 딱 그렇네요.
생명을 잃어가는, 띠동갑도 더 넘는 연상의 여인으로 하여금
여자이고 싶고, 살고 싶게 만드는 그런 ....
그래서 그냥 막 좋은게 아니라 좀 서글퍼요.
보고 있음 내가 더 보잘 것 없어지는 뭐 그런거.
아무튼 이종석이 너무 좋아 미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