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폭풍 옷쇼핑... 여름 지름신 마감했네요

쇼핑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13-07-18 16:09:01

이리저리 스트레스 쌓이던 차에

회사 앞에 있던 고급 보세집 ( 가끔 타하리 수입품, 구호 카피.. 뭐 이런..)

이 갑자기  주인 언니가 이민을 간다고 문을 닫는다고 해서

미친듯이 세일을 하더군요

원래 보세는 거의 안사는데 이 집은 타하리와 앤클라인, DK 수입의류를 취급해서 가끔 갔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사라졌다고하는 오리지널 보세옷들.. 아주 가끔 한 점씩..

그런데 가격이 많이 비싸서 안가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풀러 들렀던 차에 갑자기 문을 닫는다고 기존 재고까지 꺼내놓고

원피스는 2만원, 블라우스는 1만원.. 이렇게 세시간을 후다닥 여시고 문을 닫네요..

미친듯이 골라서 원피스 6벌, 블라우스 4벌.. 도합 18만원..

원피스는 지금도 압구정 보세가게에서 18만원에 팔고 있던데..

라이텍스 섞인 면스판 단정한 직장인 원피스부터  실크까지.. 아주 좋아하는 소재로만 팔아서

거의 폭풍 흡입차원으로..

원래 일주일 이상 가게문을 열었어야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오늘 오후에 부산을 갔다가 그대로 출국해야한다고

갑자기 어제부터 물품을 다 꺼내놓았었다고 하더라구요..

브랜드 옷은 옷값도 후덜덜이지만 일단 길이가 잘 안맞아요..

길고 홀쭉해야하는데 타임외에는 잘 안맞더라구요

구호는 입으면 정말 아줌마 옷처럼 되질 않나..

골라서 산건 좋은데

사실 한달 전에 역시즌이랍시고 겨울 패딩을 미리 사놓아서

옷값이 한 여름에 좀 나가네요. . ㅠ ㅠ

그래봤자 브랜드 블라우스 한 장 가격이라고 만족해하고 있는데..

합하니 그래도 50만원은 훌쩍 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ㅠ

그냥 이번달만 미친셈 치고

또 한여름에 커피와 점심을 거의 안하는 방향으로.. 외식도 줄이고.. ㅠ ㅠ

IP : 220.86.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7.18 4:14 PM (39.119.xxx.125)

    와 이런 기회는 적극적으로 잡으셔야죠.
    옷 좋아하는 저... 말만 들어도 설레요 ㅋㅋ

  • 2. ..
    '13.7.18 4:16 PM (221.152.xxx.47)

    저 그런 상황이면 정신줄 놓고 막 살꺼같아요 ㅎㅎ

  • 3. 원글
    '13.7.18 4:17 PM (220.86.xxx.151)

    맞아요.. 제가 정신줄 놓고 막샀어요
    지금 와서 보니 원피스 6벌 아니라 8벌 샀네요.. 허겅..
    게다가 언니가 약간 깎아줬어요 그 와중에도..
    간만에 뿌듯하네요.. -_-
    재미라고는 하나도 없는 일상에...

  • 4.
    '13.7.18 4:22 PM (218.235.xxx.144)

    그럴땐 사야해요
    정말 득템하셨네요

  • 5. 어머나
    '13.7.18 4:46 PM (219.250.xxx.178)

    정말 완전 싸네요.

  • 6. 으헉
    '13.7.18 4:5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눈물나게 부럽네요 ㅋㅋㅋ
    이쁘게 입으세요.

  • 7. 원글
    '13.7.18 4:53 PM (220.86.xxx.151)

    잠깐 아줌마 본성이 돌아와서
    이래도 되는 거인가.. 주산을 튕기다가 화들짝 했지만
    물품을 좀 풀어서 슬적 보니
    새삼 주인장 언니도 정신줄 놓으신 듯 하다는 생각이..
    어떻게 저렇게 막 팔고 가셨을까.. 싶어요

    일단 민소매와 반소매 흰 블라우스같은 경우는
    라이텍스와 면스판 섞인데다 라인과 핏이 넘 이쁘네요...
    한달 전 하도 옷이 없어서 백화점 오브제에서 21만원짜리 고민했던 블라우스에 버금가요..

    기분은 좋은데.. 얼마나 갈지는 몰겠어요.. ㅠ ㅠ

  • 8. 원글
    '13.7.18 5:36 PM (220.86.xxx.151)

    ..님,
    그냥 막 붙인 말이에요
    진짜 보세가 어디있겠어요..
    그냥 다 카피제품인거 같은데
    개중에 DK나 타하리 제품 수출하는 옷들 중에서 흘러든 옷들이 간혹 있다해서 그 언니가
    한 말이에요
    대개는 동대문에서 직접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원단 좋고 박음질이나 형태가
    좋은 옷들을 가져다 팔더라구요
    그런데 카피한 제품들이라고 해도
    아주 비싸게 팔길래 첨엔 놀랬는데 입으면 일단 오래는 입어요...

  • 9. 아~~~
    '13.7.18 6:16 PM (222.107.xxx.231) - 삭제된댓글

    부럽부럽부럽~~~~^^

  • 10. ㅎㅎ
    '13.7.18 6:47 PM (211.177.xxx.32)

    가끔 정신줄도 놓고 그래야 살맛 나지요.
    근데 그 가끔이 달아 오면 약간 불안한 것도 사실. 몇 달 더 쫀쫀하게 살면 되지요뭐. 잘하셨어요.

  • 11. ...
    '13.7.18 8:48 PM (211.234.xxx.209)

    저도 갈켜 주세요. 어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00 [홈리스, 쫓겨난 아이들] 범죄 노출된 '가출팸'.. '동거 파.. 4 우유좋아 2013/07/19 1,304
278599 대구에서 서울 올라오는 길에 물놀이 할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지방물놀이 2013/07/19 989
278598 몇시간 절이면 될까요? 2 배추10포기.. 2013/07/19 932
278597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어이없네 2013/07/19 1,207
278596 너무 어이없어 가슴이 헛헛하고 서늘해지던 죽음들 9 ---- 2013/07/19 4,103
278595 장롱면허 탈출하고 싶어요 8 mtongi.. 2013/07/19 1,797
278594 해외나갈때 로밍하고 전화하면 수신번호는? 1 .. 2013/07/19 1,849
278593 ...박태환 후원 삽자루 "재산이라곤 집 한채뿐,나같은.. 2 상식이 통하.. 2013/07/19 3,919
278592 영양제 좀 알려주세요.... 6 건강 2013/07/19 1,183
278591 요리 선생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감사 2013/07/19 1,274
278590 회사 후배한테 짜증내고................ 4 tranqu.. 2013/07/19 1,514
278589 서화숙]예쁜 옷입고 방실방실 웃는 게 외교 아니다 10 ㄴㅁ 2013/07/19 2,546
278588 8월 5~10일 날씨를 미리 알수 있을까요? 차이라떼 2013/07/19 812
278587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시작합니다. 1 국민티비 2013/07/19 982
278586 나이들수록 체지방도 줄어드는 사람 있나요? 1 .. 2013/07/19 1,066
278585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9 781
278584 이주비받고 이사해야 하나요?(무플절망..) 4 조합원 2013/07/19 1,674
278583 인천공항에서 강남역까지 콜밴... 5 궁금 2013/07/19 1,702
278582 샘ㅍ 잔치국수 드셔보셨어요? 11 아줌마 2013/07/19 2,706
278581 42세.공벌레처럼 등이 굽어 있는데 발레하면 나아질까요? 10 등굽은 아줌.. 2013/07/19 2,985
278580 로이킴 어제 상까지 받는 뻔뻔함을 보이는데 8 얼렁뚱땅 2013/07/19 3,018
278579 급질이요^^초2남자아이들 레고 어떤시리즈좋아하나요? 12 토이 2013/07/19 1,168
278578 유명한 샹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ㅡㅡ 2013/07/19 6,881
278577 바다 조심하세요. 4 슬픔 2013/07/19 2,102
278576 외국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면세점에서 뭐 사시나요? 14 쇼핑하고파 2013/07/19 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