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다리느라 의관정제?하고 있으려니 갑갑하네요

더워요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3-07-18 15:21:44
택배가 언제 올지 몰라서 오전부터 외출복입고 있어요
물론 브라도 외출복이라 입고서 밥먹는데 갑갑해서 체할거 같네요
것땜에 소식하게되니 다이어트겸 집에서도 계속입을까봐요 ㅎㅎ
저희집이 주택이라 택배오면 대문(어떨땐 골목)까지
나가야해서 편하게 입지를 못해요
미리 전화를 주시면 좋겠는데 요즘엔 전화없이
도착하면 대문을 쾅쾅때리며 이름을 마구 부르셔서
이젠 차소리나면 뛰쳐나갈려고 대기하고 있어요..
아.. 그런데 제가 택배시킨게 멸균우유인데
주문한지 열흘이 넘어도 감감 무소식이더니
어제 전화와서는 물량이 없어서 담달에도
못보낼수있다 대신 남양껀 충분히있는데 이걸로
보내드리면 안될까요하길래 취소하려다 걍 보내라했어요..
이거 주문할때 기간정해진 쿠폰이랑 마일리지털어서
5천원정도 할인했는데 취소하면 아까워서..
근데 좀 찝찝하네요 남양 남아도는거 처리할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뭐 둘러보니 다른곳도 품절된곳이
많긴 하더라구요
우유많이 먹어서 큰거 10개 사도 금방먹는데
요즘 점점 사먹기 힘드네요 가격도 많이 오르고ㅜㅜ
IP : 59.18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3.7.18 3:37 PM (211.255.xxx.60)

    전 그냥 앞치마입고 나가요
    하루종일 의관정제하시지마시고 원피스스타일앞치마 하나 장만하셔서 벨소리나면 쓱 둘러입고 나가세요^^

  • 2. 지나모
    '13.7.18 4:11 PM (59.6.xxx.26)

    ㅎㅎ 어째요 저희는 아파트라서 문앞에 놓고 가시라고하는데ᆞᆞ
    가벼운 가디건 하나 곁에 두시고 문두드리면
    네~~대답하고 나가면서 걸치시면 어때요?

  • 3. //
    '13.7.18 4:28 PM (211.106.xxx.20)

    ㅋㅋ너무 와닿아요
    어쩜 저랑 ㅋㅋ

  • 4. ㅎㅎ
    '13.7.18 5:18 PM (211.107.xxx.61)

    아파트지만 갑자기 택배오면 브라도 안하고 잠옷입고 있다가 급히 앞치마두르거나
    문열고 손만 내밀어요.
    의관정제..와닿네요.

  • 5. ,,,
    '13.7.18 5:27 PM (222.109.xxx.40)

    아파트인데 일층 출입문 벨 누르면 그때 입거나
    출입문은 그냥 통과 해서 현관 벨 누르면 옆에 옷 놔두었다가 입으면서 문 열어요.

  • 6. ㅎㅎㅎ
    '13.7.18 6:08 PM (125.187.xxx.43)

    원글님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공감 100배입니다. 의관정제, 더운여름날에고생하시네요. ㅎㅎ
    저는 아파트인데, 아저씨더러 인터폰으로 문앞에 놓아달라고 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같이해요. 그리고 아저씨 내려가신 것 같으면 문열고 집어옵니다.

  • 7. 제 친구
    '13.7.18 6:53 PM (211.177.xxx.32)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 입으려고 청조끼를 하나 샀다네요ㅎㅎ

  • 8. ㅇㄴ
    '13.7.19 4:30 PM (115.139.xxx.116)

    나랑 똑같네요
    전 그래서 아파트 입구에서 전화해주시는 기사님들이 좋더군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91 시어머니얘기 20 큰며늘 2013/12/03 3,622
328090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북 간첩들 4 참맛 2013/12/03 517
328089 혹시 은제품 팬던트 같은거 주문제작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 3 아시나요 2013/12/03 465
328088 여자한테 왜 형님이라고 해?? 3 -_- 2013/12/03 1,162
328087 '고군분투' 노무현의 과거, 그가 그립다 2 샬랄라 2013/12/03 669
328086 82에 올라온 웃긴 얘기들 링크 좀 걸어주세요 Mia 2013/12/03 309
328085 이루어질수 없는걸까요..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6 짝사랑 2013/12/03 1,607
328084 이혼후 삶이 두렵습니다 18 괴롭다 2013/12/03 25,868
328083 방금 남자친구 술버릇 글쓴이예요 1 멘붕 2013/12/03 1,230
328082 요즘 어떤 책 사주셨어요? 초등고학년 2013/12/03 299
328081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축농증잘보시는 선생님추천부탁드립니다 1 amy586.. 2013/12/03 1,809
328080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501
328079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807
328078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381
328077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716
328076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826
328075 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77 2013/12/03 821
328074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사진들) 8 탱자 2013/12/03 1,091
328073 빅마켓 불고기감은 얇게 썰려있나요? 5 2013/12/03 859
328072 중1 여학생이 좋아할만한 생일 선물 뭐가 있을까요? 6 선물 2013/12/03 8,864
328071 5 독도 2013/12/03 743
328070 아이 정신과 약 먹이시는 어머니들.. 6 걱정 2013/12/03 2,492
328069 아파트 현관문 고장 8 ... 2013/12/03 7,457
328068 하석진은 왜 못뜰까요 37 Sad 2013/12/03 8,839
328067 도움좀주세요.(김장) 2 김장 2013/12/03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