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명 남짓 근무하는 회사...
죽지 못해 다니는데
넌 엄마 돈으로 과외비, 학원비, 용돈 받으며 시간만 죽이고
공부도 하는 척 하다가 시험 때 되면 외려 시험 못 봤으니 건들지 말라고....
네 입으로 한 말처럼 '공부 안 해도 나오는 점수' 받고
엄마 돈으로 영화 보고 전시회 가고 저녁 사먹으니
참 좋겠다....
저희 회사 인턴(인서울 대졸, 성실한 20대) 월급 보다 훨씬 더 많이 과외나 학원비 쏟는데도
성적도 제자리, 정신도 못차린 아들 생각하니 참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