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입니다...
초등학교입학부터 계속 규칙적인 단체생활에 대학졸업까지 취업까지 공부만 하는게 안쓰럽네요...
취학전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안보내고
학습이 아닌 놀이하는거랑 학습이라 해봤자 예체능을 배우는건 어떤지요??
제가 사실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습하고 1년안돼서 선생님으로 있어봤거든요...(오래전에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영어같은건 학습효과가 없는것같고, 개성이다른 아이들이랑 있으니 치여서 속상해하고, 인자하고 좋은 선생님, 원장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사람인지라 내 자식은 어린이집 안보낸다 그때는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그저 행복하게 노는게 더 낫지 않나 싶지 않나 미리 학습하고 미리 사람들에 부대끼는게 안쓰럽고 취학전까지 학습은 안하고 싶어서요...
근데 안보내자니 학교가서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할까, 친구들사이에 교류를 못할까, 초등학교 학습을 따라가지 못할까, 취학전 놀기만했는데 공부하는거에 흥미가 없고 산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