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견 분양받으러 갑니다. 주의사항 부탁드릴께요.

큐빅이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3-07-18 12:03:16

일년여의 고민끝에 가정견을 오늘 분양받기로 했어요.

막상 오늘이 되긴 했는데 뭘 해야 할지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가정견 분양 받아보신분들~~~

어떤점 주의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미리 감사드려요~~~^^

 

 

IP : 183.107.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8 12:17 PM (180.71.xxx.92)

    강사모글보닌까 가정견이라고 분양하는 업자들이 많은가보더라구요
    모견이나 부견 건강상태를 가정방문해서 꼭 보시고 동배강아지들도 직접보세요
    저도 2년을 고민하다 데려왔었는데 처음엔 행동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걱정되서 병원에 열심히 다녔었어요
    엄마품에서 한참 젖먹을시기 분양하는경우가 많아서 데려와서 며칠동안은 그냥 편하게 두세요
    배변훈련 뭐 이런건 안가르켜도 본능적으로 다 가리더라구요
    많이 쓰다듬 이뻐만 해주세요^^

  • 2. 아기 엉덩이용 물티슈
    '13.7.18 12:32 PM (110.174.xxx.115)

    강아지 아주 어린 녀석이면
    아마 지 앉은 자리에서 똥을 쌀지도 몰라요.
    그럼 그거 닦아내고
    엉덩이도 닦아줘야 해요, 원래는 어미 개가
    똥 먹어 치우고 엉덩이도 혀로 핥아주거든요.
    그 대신 물티슈나 적신 솜으로 닦아주는 겁니다.

    그리고 한 석달 될 때까지는 혼자 잘 못자요.
    자다 깨서 아무도 없으면 울고요.

    그러니까 굳이 안고 재우지는 않더라도,
    님이 자는 방의 먼 곳에라도 담요를 깔아주고
    거기서 자게 하세요. 님이 보이는 곳에.
    전 강아지 처음 데려오면 처음 며칠은 안고 재웁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안고 재우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더군요.

  • 3. ..
    '13.7.18 12:37 PM (147.6.xxx.81)

    가정견이라고 해놓고 중간지점에 만나자는 업자 많습니다.
    꼭 댁까지 방문하셔서 모견 (부견까지 확인하면 좋겠지만 힘들겠죠?)성품 확인하세요.
    성격이랑 배변습관은 거의 모견을 타고 나니까요.
    배변은 반정도 가린다면 데려오자마자 거의 완벽히 가릴것입니다.
    2개월 꽉채워서 데려오면 좋아요.

  • 4. 저도
    '13.7.18 1:50 PM (121.168.xxx.139)

    가정견을 분양받았는데요,아는 분 집에서 받은거라 모견과 부견을 모두 직접 봤어요.말티 여아인데 커보니 부견을 쏙빼닮았더라구요.^^ 모유를 먹은 강아지가 건강이 더 좋다 해서 두 달 지나고 데려왔어요.데려와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만지면 부서질까 무서웠어요.조그만게 기어다니면서 엄마를 찾는건지 낑낑대고 해서 안쓰러운 마음에 많이 안아주고 밤에도 꼭 옆에 데리고 재웠어요.한두달 정도는 조심하며 키웠던것 같아요.한달,두달 지날수록 커가는게 확 달라서 놀랐어요.금방 자라더라구요.저도 처음 키워본거라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선 사료랑 밥그릇,물그릇을 먼저 준비했고 사료는 갈아서 먹여줬어요.그리고 병원에 가서 예방 접종했어요.미용이나 샴푸는 예방 접종 다 끝나고나서 천천히 해도 되니까 나중에 준비했구요.
    아는게 없어도 막상 키우다보면 다 알게 돼요.궁금한게 있으시면 검색하시면 되구요.예쁘게 키우세요.

  • 5. 아 이쁘겠다
    '13.7.18 2:50 PM (112.161.xxx.208)

    꼭 집에 가셔서 애들 여럿 보세요. 나름 성격 나와요.
    작고 여리여리한 녀석 말고 덩치 제일 좋아도 앙팡져보이고 유난히 발발 거리는 녀석이 성격도 좋고
    건강해요.
    두마리키우는데 한녀석은 대려올때부터 너무 무서워해서 서지도 못하고 덜덜떨더니
    할매될때까지 경계심많고 겁많다보니 잘 짖고..
    한녀석은 만나서부터 우리집와서도 혼자 알아서 물마시고 벽에 붙어서 막 돌아다니더니
    성격 진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381 대화좀 봐주세요... 3 터덜터덜 2013/07/25 671
278380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롤.도지마롤.현대백화점 들어오네요. 10 콩콩잠순이 2013/07/25 5,023
278379 분당 이매동 세탁소 추천 부탁드려요~ 2 세탁 2013/07/25 1,384
278378 기분이 이상했어요..주책인가요? 4 애기엄마 2013/07/25 1,377
278377 퇴근의 시간이 멀지 않은거 같아서 기쁩니다 ㅋ 1 Common.. 2013/07/25 643
278376 재수학원 3 재수생엄마 2013/07/25 1,370
278375 수제요구르트 만드는 팁 알려주세요 ㅠ 3 급질 2013/07/25 1,794
278374 미샤랑 잇미샤랑 2 연꽃 2013/07/25 2,841
278373 카톡 친구목록에 있다가 없어진건 뭔가요? 1 june5 2013/07/25 4,192
278372 텐트 설치된 캠핑장 준비물?? 2 시도 2013/07/25 2,543
278371 보온 보냉 가방 빨아서 써도 될까요? 2 세탁 2013/07/25 1,764
278370 대학생 과외비 7 영어 2013/07/25 3,104
278369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셨어요? 15 완소~ 2013/07/25 7,413
278368 욕조에 몸 담고 82해요.. 1 .. 2013/07/25 1,086
278367 헐.이거 뭔가요? 7 ㅠㅠ 2013/07/25 2,338
278366 야탑쪽 아파트는 어떤가요? 3 .... 2013/07/25 1,955
278365 제가 담근 김치 먹고 있어요!! 2 이밤에 2013/07/25 898
278364 초3 영어 학원 안 보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영어 2013/07/25 1,965
278363 급해요! 수학학원샘이 중1에게 집합 특강을 받으라시는데 ㅜㅜ 4 ///// 2013/07/25 1,488
278362 skt 데이터 리필~~~ 2 ... 2013/07/25 1,001
278361 고부스캔들 보시나요? 2 고부스캔들 2013/07/25 8,527
278360 여름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1 찌르찌르 2013/07/25 777
278359 맛있어서 너무 자주 가먄 좀 이상하게 볼까요?ㅠㅠ 24 내머릿속의 .. 2013/07/25 9,262
278358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위조해서 취업한 경우 10 궁금 2013/07/25 3,307
278357 기운을 막는 느낌을 받아요. 1 요즘 2013/07/2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