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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어제 라스에서 안선영 ㅡ,.ㅡ

그런데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3-07-18 10:49:14

세바퀴 제작진이 라스로 간 이후부터 라스는 내리막길이네요.

안선영씨 뭐 자기가 돈 많이 벌고 자신감 있고 다 좋은데 
어제 계속 오빠들은 그런거 싫어한다. 오빠들 어쩌고 저쩌고...-_-; 20대 30대 40대 공략법 바꿔가고
특히 노래방에서 회장님께 들려주는 맞춤노래 (펄시스터즈 커피한잔-_-) 불러주며
회장님 콕 찝어주며 불러주면 회장님들이 그렇게 좋아한다고-_-;
부르면서 다가가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하는말에서 헉. 뭘까 싶었어요.
이거 대 놓고 -_-; 
잘 부르면 오빠?회장님?들이 "쟤 차비라도 챙겨줘라" 한다잖아요.-_-;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제 주변에도 (저도 공대나와 아는 오빠 남자동기 동생들 많지만 
어렸을땐 오빠오빠 선배선배 했을지 몰라도 이 나이에 만나 같이 술 마신다한들
오빠들 오빠들하며 비위맞춰주진 않거든요-_-) 저렇게 오빠들에게 맞춤. 남동생들에게 맞춤
노래와 술집까지 꿰가며 늘어놓는거보니 정말 어이쿠야 싶더라구요. 낼 모레 시집 갈 처자가 -ㅂ-;

그리고 예전부터 느꼈던건데
본인은 굉장히 바르고 정도의 길을 걷고 배운 것 많고 홀어머니 밑에서 남한테 손가락질 받을짓
안하고 자랐다. 누누하게 어필하고 강조하던데 (신이씨 싸이사건도 그렇고 보통때 나와 말하는 것도 그렇고)
그건 둘째치고 옆에 사람 은근히 까는거 이거 너무 밉상같아요.
어제도 갑자기 정주리 콕 찔러가며 그 사람이 예전에 쌀 가져간 사람이야? 그 사람이 돈도 가져 가지 않았어?
그리고 정주리에게 좀 치명적인 발언 나오면 (정주리 본인도 그렇게 토크를 이어갔지만) 아주 배꼽 잡고 
고소해하며 웃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 하나 있거든요.
본인은 안 그런척 
비비크림에 눈썹까지 다 정리하고 입술만 안바르고 "나 맨얼굴로 나왔는데 어쩌지?"
발동동 구르면 남자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맨얼굴도 예쁘다~ 해주고. 거기까지 하면 됐는데
갑자기 앞이나 옆에 앉은 여자 들먹이며 "너는 아이라인 반영구 해놔서 좋겠다. 아이라인 안그려도 매일
화장한 것처럼 예쁘잖아..." 하는...ㅋㅋㅋ 

갑자기 왼쪽 최근 많이 읽은 글에 안선영 언급되서 생각나서 주절거려봅니당. ㅋ


IP : 124.4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그렇지
    '13.7.18 10:53 AM (115.126.xxx.33)

    회장 님앞에서 노래불렀다는 말에..

  • 2. ....
    '13.7.18 10:55 AM (14.33.xxx.144)

    예전에 홍콩에서 참많이봤어요 혼자 너~~~~~~~~~무의식하고 있는 그냥 좀세련된날씬한여자였는데
    나중에 남편에게 저여자 알아??햇더니 몰라 하고 지나가는데 혼자 오바오바.

    그때사귀던남자가 홍콩에 살았는지 홍콩에 무지오더라구요 젊은남자였는데.

  • 3. 헐~~
    '13.7.18 11:17 AM (119.67.xxx.55)

    원글님처럼 느꼈네요 저두~
    원글님이 얘기한 저런 여자도 다들 주변에 둘 셋은 있을듯.. 여자들은 뭔 얘기, 뭔 상황 인 줄 자알~ 알겠죵~?
    남자들은 잘 모르거나 내숭인줄만 알겠지만..

  • 4. 노래방 얘기가 그런
    '13.7.18 11:18 AM (110.70.xxx.174)

    얘기였나요? 재미없어서 82쿡 눈팅하면서 봤는데ㅋㅋ

  • 5. ..
    '13.7.18 11:21 AM (119.69.xxx.48)

    천박하죠.

  • 6. 그냥
    '13.7.18 11:23 AM (183.100.xxx.240)

    여자연예인들의 뒷모습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피디가 저질이니 얘기가 그렇게 흘러갔을거 같구요.

  • 7.
    '13.7.18 11:56 AM (211.219.xxx.152)

    회장님이랑 노래방 갈 일이 뭐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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