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수술의 최고의선생님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molly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3-07-18 00:42:34
아직도 거짓말 같은데 남편이 위암이예요. 서울대로 가야 할지 세브란스, 현대아산 모르겠어요. 이제 남편이 원하는 안정을 찿았는데. ... 어린아이 같은 남편이 힘들 생각에 가슴이 아파요.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2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3.7.18 12:44 AM (125.186.xxx.25)

    어떡해요 ㅜㅜ
    일단 예전에EBS 에서 명의라는 프로 한적 있거든요

    각종 암들 명의들 나왔던데
    위암 명의도 당연히 있을거에요
    찾아보세요 EBS 명의 쳐보세요

  • 2. 현대 아산병원 추천합니다
    '13.7.18 12:50 AM (39.115.xxx.182)

    김병식 선생님 알아보셔요.
    권위자이십니다.
    진단은 어느 병원에서 받으셨나요?
    몇 기이신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당황하시지도, 겁먹지도 마시구요~
    괜찮습니다.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조기 위암인 경우는 완치율 아~주 높아요.
    조금 진행되었다해도 비관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됩니다!

  • 3. 참고
    '13.7.18 12:55 AM (61.253.xxx.39)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
    제 친정어머니가 4년전에 위암 진단 받으셔서, 저희도 명의를 찾아갈까 생각했었는데,제 남편과 남동생이 의사에요.
    명의로 소문난 분들은 한참 기다려야 진료받고 수술할 수 있는데, 제 남편 말이 위암은 단순하기때문에(수술도 위절제술은 복잡하지 않다고), 빨리 진단받고 수술하는게 더 낫다고 해서, 저희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젊은 의사(40대초반)에게 했답니다.
    제 어머니는 다행이 초기여서, 위절제술 받으셨고(75%절제). 항암치료는 안받으셨어요.
    이렇게 판단하는 집도 있다는 걸 참고하시라고 댓글 답니다.

  • 4. 명의
    '13.7.18 12:56 AM (223.62.xxx.44)

    신촌세브란스 노성훈 아산 김병식 병원에 조금이라도 아는분들계신지 수소문해보시고 개인적으로 아산병원 추천합니다.첫수술 중요하고요 괜찮으실꺼여요 주변에 3기이상되시는분들 괜찮으신분들 알아요.차근차근 잘 치료받으심됩니다.힘내세요..저도 암종은틀리지만 10년째입니다.

  • 5. 복강경 수술도
    '13.7.18 1:00 AM (39.115.xxx.182)

    진행 정도에 따라 개복 수술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면 당연히 회복도 빠르겠죠

  • 6. ..
    '13.7.18 1:00 AM (58.141.xxx.111)

    수술은 무조건 아산병원이래요....

  • 7. ..
    '13.7.18 1:02 AM (211.202.xxx.211)

    네이버에 암환우를 위한 카페가 있어요. 저도 여기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http://cafe.naver.com/livehope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아산 다 좋은 병원입니다.
    몇 년 전 TV에서 위암 명의로 연세 노성훈 교수 얘기를 본 기억이 있네요.
    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한다고 합니다.
    수술 전에 좋아하시는 음식 드시게 하시고 체력 보충하시도록 도와주세요.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먹는 즐거움이 한동안 사라져 힘드실 수 있어요.
    항암치료도 체력이 있어야 버티기가 수월하구요.
    울지 마시고, 곁에서 강하게 버텨주세요. 수술 후에 완치판정 받으시고 그때 안심의 눈물을 흘리세요.
    불안해하지마세요. 수술도 잘 되실겁니다.

  • 8. 음.
    '13.7.18 1:05 AM (183.96.xxx.134)

    세브란스 노성훈교수님도 추천합니다.
    친구 아버님이 6년전에 수술 받으셨는데 지금 건강하세요.
    친구 말로는 어느분께 수술 받았느냐에 따라 수술 후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해요

    잘 알아 보시고 좋은 선생님께 수술 받으시면 다시 건강 되찾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 9. molly
    '13.7.18 1:19 AM (175.223.xxx.245)

    여러분 정성 어린 답변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나중에 경과 올릴께요

  • 10.
    '13.7.18 1:21 AM (125.186.xxx.25)

    꼭 완쾌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 11. 힘내세요
    '13.7.18 1:27 AM (112.179.xxx.120)

    저도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12. 위암은 완치확률 높아요
    '13.7.18 1:36 AM (116.39.xxx.32)

    제 지인분은 거의 말기에 가까웠는데 완치하시고 15년넘은 지금까지 건강히 살고계세요.

  • 13. .....
    '13.7.18 2:30 AM (218.232.xxx.212)

    와...좋은분들 많네요

  • 14. 나라사랑덴장
    '13.7.18 7:37 AM (222.109.xxx.244)

    전 아산 비추천합니다만 위암쪽으로는 아는 의사분이 없어서 뭐라 말은 못드리겠네요. 친척이 다른 암종류로 아산에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전문의 협진시스템을 내세우는 아산인데 그 협진때문에 어이없는 일 많이 당했고, 3개월 전 치료과정에서 보이는 암을 놓치고는 3개월 후에 얘기 꺼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소송하려다 그냥 묻었어요. 말미까지 힘들게 가고싶지 않다고 하셔서요. 어쩌다 보니 위중한 병증 등으로 대표병원들을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다니게 되는데 아시는 선생님이 안계시다면 전 서울대병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복합쇼핑몰이 보기엔 시설 좋아보이지만 그만큼 돈들어갑니다. 장기입원하다보면 어떤 시스템이 그래도 환자나 보호자에게 나은지 보이게 되더군요. 식사 하나에서도요.

  • 15. ㄷㄴㄱ
    '13.7.18 8:38 AM (14.46.xxx.201)

    위암최고의선생님 이라고 다잘보는건
    아닌듯해요 제가수술을 햇는데
    두군데서 햇죠
    근데 오히려 지방대학병원에서한 수술이
    더 잘했네요 제경험으로 그래요

  • 16. 비니맘
    '13.7.18 9:30 AM (118.148.xxx.31)

    길병원에 암센터장이 유명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방송에 나오셔서 암에 대한 이야기 하신 적이 있었는데.. 암의 정도에 따라 정확히 진단을 하고 처치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 분 성함을 찾아서 다시 올릴께요.

    또 한가지는 비타민 B17 요법이예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구요... 요것도 링크 찾아 걸어드릴께요.

  • 17. 비니맘
    '13.7.18 9:32 AM (118.148.xxx.31)

    [네이버]
    블로그 : 비타민 B17 요법. (레트릴 요법)
    http://me2.do/F54UvTX1

  • 18. 비니맘
    '13.7.18 9:41 AM (118.148.xxx.31)

    길병원 김의신 암센터장... MD앤더슨에서 진료하셨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44 자연계 수능 수학 4~5등급이면 어느정도일까요? 3 곰색시 2013/07/17 3,664
276243 팔 안쪽살 빼는 방법 아시는 분? 12 팔뚝 2013/07/17 8,161
276242 아래 30살 모르는 남자가 ... 뛰어넘으세요 1 일베충,국정.. 2013/07/17 799
276241 cj홈쇼핑 무료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2 도움 2013/07/17 33,513
276240 야채탈수기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해 주세.. 2013/07/17 1,314
276239 (급질입니다)매실엑기스 이러다 망하나요? 5 데엔장 2013/07/17 1,324
276238 베이킹소다&구연산파우더~~ 6 만년초보맘 2013/07/17 1,894
276237 허경환...웃긴글 읽다가 남에게는 말 못하고 암암리에 좋아하는 .. 2 허경 2013/07/17 1,902
276236 헐 인바디 검사후 멘붕에 빠지다....ㅠㅠ 7 ... 2013/07/17 2,507
276235 남편,서류 갔다주러 갔다가,매우 불쾌한 모습을 봤어요ㅠ 37 ~.. 2013/07/17 21,224
276234 깨 볶으면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어요.. 아~~더워... 2013/07/17 548
276233 중1 중2 영문법 한일샘기초영문법 어떨까요? 3 jj 2013/07/17 2,275
276232 자가용에 파노라마 썬루프 있으신 분? 8 흐음 2013/07/17 1,846
276231 30살 남자가 30살 모르는 여자 죽였다는데.. 5 진짜 너무하.. 2013/07/17 3,252
276230 놀이학교 4살반 낮잠 재우나요? 2 베베 2013/07/17 1,266
276229 가구 어디서 사야할까요? 1 이사준비중 2013/07/17 968
276228 조금있다 어린이집 주방점검가요. 뭘보고 와야할까요 6 점검녀 2013/07/17 1,138
276227 평촌 어느아파트가 좋죠? 4 지키미79 2013/07/17 2,335
276226 만삭..임산부 콩국수집좀 추천 부탁요 25 오늘내일 2013/07/17 1,978
276225 어제 포어 마스터 팩트 글올려주신분 감사요!!! 4 신세계 2013/07/17 914
276224 제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어요 9 으휴 2013/07/17 2,147
276223 부가세 분할납부 신청 양식이요~~ 2 님들.. 2013/07/17 4,603
276222 전노민 같은 연기자가 많아야 할텐데.. 1 여름엔수박 2013/07/17 1,748
276221 이사를 가는데 이런경우 어찌 하나요? 6 ^^전세집 .. 2013/07/17 1,274
276220 냉면 팥빙수 싫어하는 분 계실까요? 13 .. 2013/07/17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