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7.17 11:13 PM
(175.192.xxx.136)
비밀은 맛소금이에요..ㅋ
2. ..
'13.7.17 11:18 PM
(1.244.xxx.96)
20cm나 24cm 정도 좀 작은 듯 싶은 코팅후라이팬 써요. 콩기름 쓰고 팬은 살짝 달군 후 계란을 깨고 기름 튀니까 중불로 해서 흰자가 충분히 익을 정도로 바삭해지면 불 줄여서 뒤집어서 몇초후 꺼요. 뒷면은 바삭하게, 앞면은 겉에만 살짝 익혀서 안에 노른자는 숟가락 닿으면 터지는 정도로.
3. 맛소금
'13.7.17 11:22 PM
(112.166.xxx.100)
우리 신랑은 계란후라이에 맛소금 뿌려달래요
글구 소고기 구워먹을때 참기름 장도 꼭 맛소금 뿌려서 해 달래요..
왜 소고기 맛으로 먹는거가 아니고 맛소금이 참 맛있대요 ㅠ
4. ...
'13.7.17 11:24 PM
(211.246.xxx.11)
다른 무엇보다 계란 자체가 요샌 맛이 별로 없는 듯..
5. ...
'13.7.17 11:27 PM
(211.196.xxx.20)
철팬에 하면 맛있어요
소금 안뿌려도 달걀비린내도 안나고...
근데 철팬 관리 까다로워요 스텐에 버금가게 예열 따지고요...
6. ..
'13.7.17 11:30 PM
(116.34.xxx.67)
전 들기름으로 해요.
7. 음
'13.7.17 11:34 PM
(182.219.xxx.32)
계란 자체도 맛있어야..^^;
저도 후라이 해도 맛없어서 잘 안해 먹는데요
친구가 시댁서 가지고 온 계란을 좀 줬거든요
소금 안뿌려도 너무 맛있더라구요..반했어요ㅋ
8. 포도씨유
'13.7.17 11:38 PM
(223.33.xxx.29)
콩기름 쓰다가 요새 포도씨유로 바꿨는데 후라이랑 계란말이가 더 맛있어졌어요... 좀 넉넉히 두르고 해요~
9. destiny
'13.7.17 11:51 PM
(223.62.xxx.52)
제가 고기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계란이 주단백질 공급원인데 잘못하면 비린내가 나서 나름 신경써서 합니다.
먼저 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을 깹니다.
약간 파전밑면 노릇노릇하게 굽듯이 구워지면 불을끄고 뒤집어 놓아요.
후라이팬의 잔열로 적당하게 익어서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10. 정
'13.7.17 11:51 PM
(61.33.xxx.238)
저도 한살림 계란에, 스텐팬 무쇠팬.테팔팬.다.써도 별로여서 계란후라이 안먹은지 오래됐거든요
근데 얼마전 시엄니가 소금을 주셨는데,
멸치다시 육수에 간수뺀 왕소금을.넣고 졸여서 만든
그러니까.육수머금은 왕소금... 천연 맛소금쯤 됳까요
그거 뿌려서 후라이.해 먹어보니 진짜 완전 넘 맛잇어서
요새.매일아침.후라이 흡입중....... ㅠ
소금에 비법이 있는게 정답같아요
11. 쏠라파워
'13.7.18 12:02 AM
(125.180.xxx.23)
구울때 소금넣지말고
계란후라이 접시에 담고
맛간장 슬쩍 뿌려먹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맛있어요
12. ..
'13.7.18 12:16 AM
(211.36.xxx.215)
통후추 갈아 넣어요
13. 달걀
'13.7.18 12:39 AM
(39.7.xxx.195)
달걀 자체가 맛있어야 해요.
똑같이 해도 고소하고 맛있는 달걀이 따로 있더라구요
14. 전
'13.7.18 12:42 AM
(223.62.xxx.102)
전 동남아식이요. 기름 좀 넉넉히 센불에;;;/끝이 약간 바삭해진 스탈 좋아해요. 그게 끝때문에 고소한맛이나요;;
15. 그쵸
'13.7.18 12:47 AM
(99.226.xxx.5)
신선한 통후추와 소금.
16. 리기
'13.7.18 12:53 AM
(118.40.xxx.41)
저도 최근에 같은 고민 했어요. 친정집 후라이는 부드러워서 애가 잘먹는데 제가 집에서 하면 왠지 딱딱하거든요. 제 경우에 답은 약불로 하는 거였어요.
17. 전,
'13.7.18 12:53 AM
(121.129.xxx.234)
바삭해진 계란후라이는 정말 싫어하는데요, 사람마다 개취가 있는거였군요. 저희 언니가 요리란 요리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계란후라이 하나만큼은 예술로 해요. 일단 약한불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계란을 깨면 흰자를 살살 들어서 노른자를 덮어주는겁니다. 그리고 흰자가 불투명한 색을 띄기 시작하면 언른 뒤집어요. 그리고 노른자 부분이 흰자안에서 살포시 비치는 정도로 익힘을 확인합니다. 꺼내서 접시에 놓으면 흰자를 감싸고 있는 노른자는 탱글탱글하고 겉부분흰자는 불면 날아갈 듯 새털처럼 가볍지요. 입에 들어가면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부드럽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그런 후라이....참, 그럼에도 노른자는 완숙에 가깝게 됩니다. 저는 이거 옆에서 배워보려도 쳐다보고 있어도 잘 안되더만요. 여튼 제 입맛엔 그 새털같은 후라이가 최곱니다!
18. ..
'13.7.18 2:05 AM
(1.232.xxx.182)
전통조리법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만 있는 조리법 같은데 poached egg가 수란이에요.
19. ...
'13.7.18 4:23 AM
(223.62.xxx.139)
비결은 식용유와 맛소금입니다
올리브유 는 고유의냄새가있어서..
식용유가 몸에는안좋을지몰라도 젤 꼬숩고맛나죠.
그리고 맛소금이 갑!
그냥 천일염쓰는거랑 맛이 천지차이. 모든음식에서요
20. 요즘
'13.7.18 5:14 AM
(121.162.xxx.49)
저희 아이들이 가끔 제게 하는 말입니다. ㅎㅎ
후라이가 간단한것 같은데 왜 엄마처럼 안되는 거냐고 궁금해합니다.
그런데요.. 저도 후라이를 제 마스터한지 얼마 안됐어요. 결혼 10년 넘었어요.
흰 자에 기포없이 부드럽고 매끈한 후라이(+노른자 반숙)를 원하신다면 절대 처음부터 강불에 팬을 올리시면 안돼요. 중약불에 처음부터 기름 두르시고 계란 깨 넣고 잠시 기다리시면 서서히 팬이 달궈지면서
기포없이 매끈한 후라이가 됩니다. 생각보다 팬이 더 달궈졌다 싶으시면 잠시 팬을 불 위로 피해주시고..
흰 자가 완전히 불투명해지면 살짝 뒤집은 후 불을 끄고 잔열로 뒷면을 익힙니다. ^^
21. 들기름에
'13.7.18 5:17 AM
(121.88.xxx.128)
안하면 계란 비린내가 나더군요.
파 넣은 계란 말이도 들기름에 하면 맛이 달라요.
22. ..
'13.7.18 8:46 AM
(112.168.xxx.80)
아...자취생이라 단백질 섭취한다고 하루 한개씩은 먹었는데..요즘들어 맛이 없더라고요 비린내도 나는거 같고.그래서 후라이팬을 좋은걸로 바꿔볼까 생각중이엇는데 ..계란맛도 중요하군요
23. ...
'13.7.18 11:11 PM
(180.228.xxx.117)
그냥 스크램블로 하실거면, 거기에 깡통 옥수수(미제)를 넣어서 해 보세요.
그냥 먹을 때보다 훨씬 맛 잇어요.
24. 답은..
'13.7.18 11:25 PM
(121.145.xxx.9)
싱싱한 유정란이죠.
중간불보다 약간 약불로해서 노른자 반숙으로 해보세요.
맛소금은 밍밍해서 천일염(반찬용)쪼금 찝어 살살 뿌려먹어요..
25. 간장
'13.7.18 11:32 PM
(221.152.xxx.202)
팬을 달군후 기름을 치고 기름에 온도가 오르면 일단 불을 끄고 계란을 깨터리고 잔열로 익히다가
다시 불을 약불로해서 천천히 익힙니다.
그리고 접시에 모양 흐터려지지 않게 답고 진간장과 참기름을 껴얹어 줍니다.
26. 포프@
'13.7.18 11:39 PM
(211.234.xxx.109)
포도씨유에 포프@ 초란으로 후라이 하면
비린내 안나고 소금 안 넣어도 간이 딱 맞아요
27. 병아리
'13.7.18 11:45 PM
(58.76.xxx.222)
계란은 소금 맛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