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견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 목욕시키고 말려주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깨끗하게 목욕하고 귀 속을 잘 말려주면 되지 않을까
꼭 약을 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요.
여지껏 애기때부터 버박 넣고 닦아줘서 그런것인지 아닌지.
귓병없이 연분홍색에 이상무거든요
성견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 목욕시키고 말려주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깨끗하게 목욕하고 귀 속을 잘 말려주면 되지 않을까
꼭 약을 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요.
여지껏 애기때부터 버박 넣고 닦아줘서 그런것인지 아닌지.
귓병없이 연분홍색에 이상무거든요
저희강아지는 16살인데 전 귀청소약으로 청소안해요
목욕하면 면봉으로 물기만 닦아줬는데도 항상 보송보송해요
물론 16년동안 귀병 몇번은 앓았지만 그때는 면봉으로 닦아주고 강아지귀연고발라서 치료하면서 키웠어요
우리집 단비는 목욕시킬때 화장지를 조그마하게 뭉쳐서 귀속에 막아줍니다.
목욕후에는 면봉으로 딱아주구요.
건강해요.
전 가끔씩 하다가요 이젠 드라이어로 말리기만 해요
목욕 후 아니라도 귀세정제 아예 안해요
귀세정제로 청소하고나면 귀피부가 빨개지고 예민해지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버박 썼구요 귓속 피부 상태는 좋아요
귀 냄새가 심해서 자주 약넣고 청소 하는데... 습기 때문이군요
그죠? 괜히 귀 깨끗한 아이에게 당연한듯 약을 넣었네요.
버박 넣어주는데 고것 귀에 넣으려면 엄청 싫어하거든요.
이제 귀찮게 안해도 되겠어요^^
맞아요. 푸들님.
치약도 많이 쓰지 말라고 해서 조금씩만 써 놓고는
귀 세정제는 아무생각없이 썼네요^^
더럽지 않은 이상 굳이 쓸 필요가 없는건데요.
심장사상충약도 사실 예방약이 아니라 치료약이란 글 저도 읽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여름에만 발라주고 있네요.
저도 처음엔 귀청소약을 귀에 두어방울 떨어뜨리고 맛사지해주곤 했는데 약이 차가워서 그런지 깜짝 놀래고 싫어하더군요.
근데 병원에서 알려준 방법은, 화장솜에 두세방울 약을 묻힌 다음 귀안쪽으로 손가락을 깊숙히 넣어 닦아내고 바깥쪽도 닦아내라는 거였어요.
그랬더니 우리 강아지 이젠 귀청소 시간에 정말 얌전해 졌답니다^^
저도 치약 안 하고 면을 물에 적셔 꼭 짜서
그 면으로 이빨 하나하나 닦아주고 있습니다
새끼때 산 버박 치약과 귀세정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네요
저는 뽀송뽀송하게 귀 말린후
화장솜에 몇방울 떨어뜨려 귀에대고 쭉 짜서 넣기만 했어요. 이후는 손도 안대고요.
샘이 휘발성이라 그래도 된다더라고요.
병째 귀에 대면 그야말로 전쟁이죠
그런데 솜으로 순식간에 짜서 넣는것도 그렇게 싫어하더라고요.
온집을 다니며 부비부비 이보다 싫을순 없단 표정으로요.
고거 안해도 된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푸들님네 의사샘 좋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