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도서관 침수피해] 영어원서, 영어소설 기증받습니다.

yoonS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3-07-17 21:31:18

친구가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에서 원어민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는 성암여상에서 몇해전 특성화 고등학교로 바뀐 학교이구요.
영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등 제 2외국어 실무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영어과 학생들이 교내에서 'English book cafe'를 준비해오고 있었는데요.
개장 일주일여를 앞두고 이번 천장이 망가져서 침수피해를 입었고,
책, 가구, 집기가 모두 망가졌다고 합니다.
보험을 들기는 했지만, 천재지변이라서 보상이 안된다고 하네요.
여고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북카페인데 담당교사인 제 친구는 물론,
학생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친구가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지라, 한국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기증도서를 알아보고 있지만,
오늘도 수유에서 대화까지 지하철만 1시간 타고 갔는데 헛걸음을 했다고 하네요
저도 책을 보태주기로 했지만, 제가 가진 책은 죄다 어려운 학술서적뿐이라 별 도움이 안될듯해요

집에 보시지 않은 외국원서가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릴께요.
청소년들이 읽을만한 쉬운 수준의 소설이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일단 기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적은 "문자(010-5297-사삼팔구)"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책까지 기증하는데 배송비까지 물어야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배송비를 지원해드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만약 권수가 많으시면 저희가 받으러 댁 근처 지하철역까지 가겠습니다.

책이 도착하면 학교 수위실이나 서무실에서 우편물을 취합해서 전달되는데요
선생님이 수업중간에 뛰어나와서 택배비를 지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얼마가 들지도 모르구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좋은 일한번 하신다 생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많은 쪽지와 기증 부탁드릴께요.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010-5297-사삼팔구  (최희윤)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 책 기증자 희망쪽지

기증자 성함
연락처(주소나 배송상태 확인을 위해서)
이메일
기증내용(책 종류, 권수)

☆ 책 보내실 주소

우)142-816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29길 52(송천동 320-1)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Greg 선생님 앞(북카페 기증도서) "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IP : 1.232.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집 책 보낼께요.
    '13.7.17 9:52 PM (115.20.xxx.102)

    좋은 일 하시느라 애 많이 쓰시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저희 집에 있는 영어 원서 보내드릴께요.
    저희 애들이 중고등 학생때 읽었던 소설 위주의 책으로 한박스 있구요,
    그보다 어린 나이의 애들이 볼만한 책도 한박스 있는데요.
    어린이용은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책은 무거워서 택배비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답이 없으시면 그냥 중고등 학생 볼만한 소설 한박스만 보내겠습니다.
    빨리 수해복구 되어서 English book cafe 정상화 되길 기원합니다

  • 2. yoonS
    '13.7.17 10:52 PM (1.232.xxx.68)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용도 샤롯의 거미줄이나, 마틸다 정도 수준이면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너무 유아용 그림책만 아니면 다 받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쪽지로 보내실 책 리스트와 보내시는 분 주소 부탁드릴께요^^*
    친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줬더니 영어클럽 학생들이 감사편지를 쓰고 싶다고 한다네요!!
    꼭 좀 주소 부탁드릴께요

  • 3. yoonS
    '13.7.17 11:03 PM (1.232.xxx.68)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책 한권 두번 받아서 복구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보면 학교에서 전혀 관심도 없고 지원해줄 마음도 없나봐요. 망가진 책들도 원어민 담당교사로 일하고 있는 제 친구가 본인 책을 모두 기증한 것이었고, 주변 친구들한테서 책을 받아서 꾸려 놓은 것이었거든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참 답답한데 본인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 4. 흠...
    '13.7.17 11:37 PM (182.218.xxx.85)

    취지는 좋지만...무려 국제무역고등학교...수해 피해 입은 학생들과 자기 책을 기증한 원어민 교사의 마음도 보듬을 줄 모르는 국제무역고등학교....학교에서도 수해피해에 대한 지원이 없는데...택배비조차 부담할 의사도 없고...착한 마음으로 선뜻 택배비까지 부담하면서 도와달라는 건 좀...
    사실 학교가 문제네요. 문제! 영훈국제중 사건도 오버랩 되면서...영어원서 북카페 예산도 집행 못 하면서 웬 국제무역고등학교??? 좀 그러네요. 등록금은 비쌀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801 생활 통지표를 받아왔는데 5 궁금맘 2013/07/19 2,669
278800 광화문 이순신 동상 철거, 5가지 이유 1 ㄴㅁ 2013/07/19 2,886
278799 남편과 사이 좋아졌어요란 글 광고글 3 광고. 광고.. 2013/07/19 1,203
278798 김용민 민동기기자와의 미디어 토크... 2 방송뒷이야기.. 2013/07/19 1,338
278797 양파 장기 보관법좀 알려 주세요~ 3 ... 2013/07/19 3,842
278796 나이트크럽 간 대학생 아들.이해하시나요? 32 !! 2013/07/19 8,687
278795 lg070전화 전화기 공짜로 주나요? 헷갈리~~ 2013/07/19 1,238
278794 해외사는 친구집에 한달간 방문(원글삭제) 21 흑흑 2013/07/19 4,604
278793 홍도 가려는데 여행사 추천 좀 해주세요. 2 모임에서 2013/07/19 1,519
278792 다 먹고 살뺀 사람의 후기 기간은 좀 기네요. 2 마블녀 2013/07/19 2,964
278791 엄마가 들을만한 토플 인강 추천해 주세요^^ 8 중 3 남아.. 2013/07/19 1,565
278790 (수학) 초등수학, 진도가 중요할까요? 사고의 다양성이 중요할까.. 평정심 2013/07/19 982
278789 안철수 지지 조정래 작가, “박근혜 대통령 잘하고 있다” 6 늘푸른소나무.. 2013/07/19 3,041
278788 촛불집회 생중계 - 4차 주말집중 국민걱정원 규탄 나라걱정문화제.. lowsim.. 2013/07/19 1,098
278787 수학의정석 다 사줘야하나요? 3 이과생부모님.. 2013/07/19 1,916
278786 45세 65키로에서 두달만에 체지방 10키로 뺐어요 243 82죽순이 2013/07/19 77,470
278785 이래도 성적이 좋으면 칭찬해줘야하는건가요? 6 엄마 2013/07/19 1,913
278784 남자 목걸이.. ㅡㅡ 2013/07/19 895
278783 첫 댓글의 저주랄까?? 14 2013/07/19 1,573
278782 가정에서 소변기 앉아쏴 여성 버젼은 뭐가 있을까요? 10 ㅇㅇ 2013/07/19 1,416
278781 요즘 어떤 음악 듣고 계세요? 2 호오잇 2013/07/19 684
278780 오후뉴스 국민티비 2013/07/19 809
278779 여자들 많은 직장에서 도입하면 좋을 직원 후생복지가 뭐가 있을까.. 20 여성 2013/07/19 2,685
278778 패션모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이라네요 1 고무줄? 2013/07/19 1,608
278777 집안에 음식 냄새 빨리 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ㅇㅇ 2013/07/1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