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감으로
결혼할 딸아이가 한 두번 만난 남자가
지방의전 다니는데 집은 가난하고
아들만 둘인데 막내에 엄마는 아프고
남자 아이는 성실하고 자상하고
인물도 좋고 믿음도 좋습니다
이런 사위 어떠세요?
속물이라 욕하지 마시고 의견 부탁드려요.
1. ,,,
'13.7.17 8:16 PM (119.71.xxx.179)딸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그리고 한두번 만나고...사위감까지는..
2. ㅈㄷ
'13.7.17 8:19 PM (115.126.xxx.33)님....사람을 만나보세여..
딸이 결혼할 정도면...나이도 적잖을 텐데
그렇게 아직도..자신이 없으세요?..
솔직히 한심합니다...3. 제 아이가 좋다면 하는거지요
'13.7.17 8:21 PM (1.231.xxx.40)내자식은 맘에 다 드나요?
저 자신도 맘에 안드는데요4. ...
'13.7.17 8:23 PM (14.32.xxx.4)한 두번 만났다고요..?
5. 음.
'13.7.17 8:26 PM (220.72.xxx.151)의전을 졸업 한것도 아니고
집도 넉넉치 않고...
의전 졸업하고 인턴1년 레지4년.
갈길이 멀고 갑갑하네요.
구태여 권하고 싶지 않네요.
죽고 못사는 사이라면 모르지만.6. ...
'13.7.17 8:30 PM (180.231.xxx.44)사윗감이 아니라 자기 아들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요.
7. ㅁㅁㅁ
'13.7.17 8:32 PM (175.209.xxx.70)두번 만났는데도 사윗감 상상하시는건 의전 다녀서인가??
8. ,,,
'13.7.17 8:34 PM (119.71.xxx.179)부모 아픈거야 어쩔수 없는거구요. 늙어서 안아플거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래도, 개천미꾸라지보다 개천용이 백배낫죠. 자기 부모 건사할정도의 능력도 될테니...
저 상황이라면, 처가라도 넉넉하고, 기댈수있으면 좋을거같네요9. 결혼을 엄마랑 하나요?
'13.7.17 8:36 PM (180.65.xxx.29)딸 배우자도 아니고 왜 사위감을 찾아요.
10. ~ ~
'13.7.17 8:43 PM (211.58.xxx.130)그상황이라면 전
그사람에성실함으로 결정지을것같네요 저같으면ㆍㆍ11. ....
'13.7.17 8:57 PM (142.68.xxx.39)성실함, 인성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12. 궁금
'13.7.17 9:07 PM (223.33.xxx.239)믿음이 좋다는건 교회 다닌다는건가요?
13. ᆞ
'13.7.17 9:14 PM (220.76.xxx.27)집이 가난하고 부모가 아픈데 아들은 의사..
노후를 많은부분 책임지셔야 할텐데
그부분은 좀 생각해봐야겠네요14. 1,2 년차라면
'13.7.17 9:53 PM (49.176.xxx.217)학비를 보태 주거나
인턴 레지때 따님이 일한다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니 딜 할만 하겠네요.
4년차면 쉽지 않을 겁니다.
인턴 레지 거쳐야 되고
그 뒤엔 개업해야 하니 돈을 실어줄 수 있는 여자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헤어지게 될 가능성도 높아요.
이미 현실을 말하면서 뻗쳐 오는 손들도 많고요.15. ᆢ
'13.7.18 12:13 AM (223.62.xxx.52)걱정하지마세요.
얼마안가서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