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7.17 5:12 PM
(175.223.xxx.58)
아들 성향이 공대면 뭐가 걱정인가요.공대컷이 높아 못가는것보다 오히려 낫잖아요..
2. ㅇㅇ
'13.7.17 5:15 PM
(61.73.xxx.109)
약대가 학부에서 없어졌고 치대도 치전이 된터라 의대 다음은 공대일걸요 약대나 의전 준비하기 좋은 생명공학과 이런데가 인기고 공대 점수도 높아요
3. ==
'13.7.17 5:16 PM
(94.218.xxx.234)
세상에 어떻게 학부에 약대, 치대가 없나요. 미쳤네..
4. ㅎㅎ
'13.7.17 5:17 PM
(175.223.xxx.176)
뭐 대기업 들어가는 건 쉬워요. 다만 최소한 석사 이상은 해야하고 공부량도 많고 어렵다보니 기피되는거죠.
5. 원글이
'13.7.17 5:17 PM
(211.219.xxx.152)
공대가 그리 인기가 없어진게 무슨 안좋은 상황이라도 있나 싶어서요
지금은 취직이 잘된다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바뀔거라던지 뭐 그런 사정들이 있나 싶어서요
6. ㅎㅎ
'13.7.17 5:20 PM
(175.223.xxx.176)
취직은 잘 되는데 학사 출신이라면 오래 버티기가 힘들어요 아무래도 회사라는 피라미드 구조에서 관리자로서 공대생을 선호하지는 않다보니 ㅎ
7. 한가지 더
'13.7.17 5:33 PM
(211.219.xxx.152)
요즘은 일반고 분위기가 너무 안좋다고들 하는데 이과 진학을 생각하는 중학생들은
영재고 과학고는 넘사벽이고 외고는 문과지원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걸테고
고등학교를 어디로 지원하나요?
서울대 수학과는 왜 그리 높은건가요?
8. 학부모
'13.7.17 5:33 PM
(182.216.xxx.132)
지금 중학생이라면 의대. 치대 다시 부활되니까 공대 점수 더 낮아질거에요.
당장 2015학년부터 1000명이 는다고 발표했어요
9. 공순이
'13.7.17 5:57 PM
(121.162.xxx.46)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이과 전공, 대학은 공대 졸업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공대가 점수가 낮은 이유는 적성에 맞지 않으면 공부가 정말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
공대의 장점은 취업이 정말 쉽다는 것입니다. 문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왠만한 학교 공대 왠만한 학과 나와서 취업 안되는 경우가 거의 없죠
또한 장점은 공대 졸업해서 가는 회사 대부분의 경우가 연봉이 높은 직종입니다.
중공업, 건설, 전자.. 등등
단점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국어 고등학교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이과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의대 지망하는 학생들이었지만 저처럼 공대 지망하는 학생들도 있었죠
다만 문과생들 공부하는 과목 정규 수업 시간에 같이 공부하고 이과생들은 따로 보충수업으로 이과 과목 공부했습니다..
10. 공순이님
'13.7.17 6:06 PM
(211.219.xxx.152)
외고에서 이과 다니셔서 특별히 더 힘든 점은 없으셨어요?
그냥 일반고나 자사고 다닐걸 하고 후회하는 점이 있으셨다면 좀 알려주세요
11. 제가 알기론
'13.7.17 6:12 PM
(112.151.xxx.114)
인서울 의대가 최상위권(전국 몇백등 안에 들어야함)
지방의치대가(스펙트럼이 넓지요) 서울대 이공계보다 높거나 비슷.
한의대는 많이 떨어져서 연고대 공대랑 비슷하거나 낮은 걸로 알고 있어요.
공대보다 스카이 수학과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요. 금융권으로 가기 유리해서 그런가봐요.
자연대에서는 생명공학과, 화학과 등이 높은데 의전, 약전 시험보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공대는 취직은 잘 되는데 지방근무가 많고
CEO 등의 관리직은 문과출신이 많아 오래근무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도 요즘은 공대출신 CEO가 늘고 있는 추세지요.
12. 공순이
'13.7.17 6:57 PM
(121.162.xxx.46)
아무래도 보충수업으로 문과생들 자습할 때 이과 과목 공부하려니 힘이 들었죠 ㅜ
그래도 저는 다시 선택하래도 당연히 외고로 진학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주변 친구들 분위기에 워낙 휩쓸리는 스타일이라서요,,
아무래도 주변 분위기가 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저도 덩달아 그 덕을 많이 봤어요
다만 동창들 중에 오히려 외고로 오면서 공부 의욕이 떨어져서 성적이 뚝뚝 떨어지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중학교때 학교에서 손꼽히던 친구들이 고등학교에서 중간, 평범이었으니.. 그걸 못견뎌 하는 친구들도 간혹 있더라고요
그리고 공대 나오면 석사해야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회사에서 공대 학사 & 석사 차이는 경력 2년 인정 외에는 전혀 없습니다 (연구소 제외)
13. 공순이님
'13.7.17 7:14 PM
(211.219.xxx.152)
답변 감사드려요
공순이님이 말씀해주신것도 이야기해주고 외고로 진학하는것도 아이랑 의논해봐야겠어요
요즘은 엄마의 정보력이라더니..
제가 몰라도 너무 모르는 엄마였네요
14. 지역별로
'13.7.17 7:15 PM
(110.15.xxx.54)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일반고들이 있어요. 과학 수업 시수가 일반고 보다 더 많고 정부에서 지원도 받을거여요. 입학하는 해에도 과중반 지원을 계속 받는지 올해로 끝나는지도 알아보시고요. 고1은 과학중점반 없이 진행되고 고2부터 과학중점반 2개반에서 별도로 수업받고요.
15. 통계
'13.7.17 8:26 PM
(211.173.xxx.104)
공대가 적성이면 수학을 좀 잘하고 재능이 있는거죠? 그러면 통계학도 괜찮아요. 통계쪽이 취업을 해도 좀 요직으로 취업을 잘하고 전문직이라 대우도 좋아요. 대신 공부량이 어마어마한 건 감안해야해요.
16. 공순이님
'13.7.17 9:57 PM
(125.177.xxx.5)
답변 중 좀 달라진 부분이 있어요. 몇 년 전부터는 외고에서는 아예 이과 과목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대원 같은 경우 07까지(대학입학 년도 기준)는 이과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방의 일부 외고가 편법으로 개설한 경우 외에는 이과 과목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불법 내지 편법으로 개설하는 또는 보충수업으로 해주는 외고가 있지만, 대원 한영 같은 서울 지역의 대표적
외고는 안 합니다.
이과 성향 학생이라면 외고보다는 자사고가 훨씬 좋습니다.
용인외고나 민사고는 자사고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