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신 신부님을 부르는 단어가 따로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3-07-17 15:48:38
친구가 은퇴신부님, 은퇴신부님 해서 뭔말인가 찾아보니,
말 그대로 은퇴하신(퇴직하신) 신부님을 뜻하는 것 같은데,

<은퇴신부>라고 합성어로 천주교에서 쓰는 단어인지,
은퇴하신 신부님을 친구가 혼자 줄여 부르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단어가 있는데 친구가 잘못 부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명이서 모였는데 성당 다니는 친구가 천주교에서 그렇게 쓴다고- _-;
다른 한 친구(이 친구는 국문 전공)는 은퇴하신 신부님을 네가 그렇게 부르는것 아니냐 하다가;;;
별것도 아닌데, 판(?)이 커져서... 치킨이 걸렸습니다.)

제목 그대로, 퇴직하신 신부님을 지칭하는 말이 따로 있나요? 있다면 은퇴신부라 부르나요?
IP : 121.128.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17 3:52 PM (171.161.xxx.54)

    쓰는 단어 같아요. 은퇴신부, 은퇴사제

  • 2. 궁금
    '13.7.17 3:54 PM (121.128.xxx.171)

    아니, 정말로 저 단어를 쓴다고요? 어머나;;;
    치킨이;;;

    그런데 은퇴사제라 하시니 진짜 어감이 친숙하네요. 은퇴신부는 뭔가 어감이 와닿지 않았거든요.
    아니, 그런데 치킨 ㅜㅜ

  • 3. 채리엄마
    '13.7.17 4:12 PM (121.160.xxx.61)

    아닙니다.
    예전에 사용되었던 '은퇴신부'라는 말은 엄밀히 말해 일선 사목현장에서 은퇴했다는 의미입니다.
    사제에게 있어 은퇴라는 건 없기 때문이지요.
    요즘은 은퇴신부라는 말은 안 쓰고 '원로사목사제'라고 합니다.

  • 4. 율리아
    '13.7.17 5:49 PM (211.59.xxx.170)

    채리엄마 말씀이 맞아요,~~

  • 5. ana
    '13.7.17 7:48 PM (220.124.xxx.170)

    지칭어로는 은퇴신부님이라고 해요. 하지만 그냥 신부님이시지요. 굳이 현직이냐 아니냐 차이 정도죠. 우리 아버지 퇴직하셨어 라고 하듯, 부를땐 아버지라 하듯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80 오늘 지난주보다 덜덥죠? 17 ,,, 2013/08/13 3,365
284979 요즘 우결 즐겨보는데요 1 ㅇㅇ 2013/08/13 851
284978 2006년 있었던 일 2 가슴이 메여.. 2013/08/13 1,056
284977 장터 내용과 이미지가 안보여요.. 1 82 2013/08/13 536
284976 몸짱 아줌마.. 정말 부럽네요.. 4 .. 2013/08/13 3,922
284975 동네 '00마트'에서 지난주 세일때 김치냉장고 구매했는데.. 뭔.. 3 이런경우 어.. 2013/08/13 1,123
284974 눈썹과 눈썹사이세로주름 없애 보신분? 2 고민 2013/08/13 1,927
284973 냉장고 먼지 청소 후기 6 좋아 2013/08/13 5,073
284972 시카고 가 볼 만한 곳들 3 8월에 2013/08/13 1,768
284971 엄지손가락이 아파요 핑키 2013/08/13 668
284970 다음주에 전주여행...너무 많이 더울까요? 14 여행지 2013/08/13 1,994
284969 스마트폰 케이스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12 스마트핀 2013/08/13 3,156
284968 코카콜라 잘 마시게 생긴놈 우꼬살자 2013/08/13 759
284967 미국 워싱턴 인근 불런 마운틴에서의 투쟁 장면 테네시아짐 2013/08/13 683
284966 이 더위에 손님 계속 치르네요 3 ..... 2013/08/13 1,699
284965 집에서 볶음밥 .. 2013/08/13 658
284964 우정사업본부 9급 계리 직 공무원 2014년 계리 직 2월 채용.. 고돌이1 2013/08/13 1,179
284963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죄송합니다” 세우실 2013/08/13 979
284962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사올경우... 4 슬퍼요 2013/08/13 1,503
284961 오랜세월의 앙금은 어떻게해야치유될까요? 3 선과악의중간.. 2013/08/13 1,082
284960 아들만 둔 분들은 은근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진듯해요 41 가부장적 2013/08/13 3,891
284959 수영 영법중에 입영(선채로 하는)할 수 있는 분 계셔요? 10 수영 2013/08/13 7,536
284958 혹시 노란 생고무로 된 수도 호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 ㅇㅇ 2013/08/13 978
284957 세금 많이 내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ㅋㅋㅋ 3 ㅇㅇㅇ 2013/08/13 777
284956 이런 날에도 안상하는 도시락 반찬 좀 알려주세요 10 휴 더워요 2013/08/13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