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아지를 이렇게까지 예뻐할줄 몰랐는데..
애들땜에 데려온 강아지가 이젠 완전 사랑받는 막내가 되어버렸네요..
푸들 미니어쳐구요. 토이인줄 알고 데려왔는데 먹을걸 너무 많이 줬는지...
5키로예요.
이번에 이녀석을 3박4일 동물병원 호텔에 맡기고 가족이 일이 있어 집을 비웠는데
만나자마자 어찌나 울어대는지...강아지가 그렇게 우는 거 처음 봤네요.
동물병원은 운동장도 있고 다들 예뻐라 해주는 믿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 녀석 때문에 맘이 너무 불안해 가족 여행도 못가겠네요.
혹시 강아지 데려갈 수 있는 펜션이나 좋은 숙박지 있음 제주도 포함 한번 공유해 봐요
검색을 해도 딱히 괜찮은 곳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