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언제쯤 살림이 손에 착착 익으시던가요?

,,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3-07-17 13:56:08

결혼 9년차...

요즘에 와서야 살림이 뭔가 좀 알겠네요..

일을 조직화해서 할 줄을 몰랐는데 좀 감이 오는게 신기하네요..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요..

 

속옷빨래는 당연히 삶든지 먼저 손빨래를 하든지, 애벌로 한번 하는 것도 알게되고요^^

설거지는 무조건 개수대에 내려놓으면서 하고요^^

설거지 마무리하면서 배수구까지 소독하다니...

기타등등 완전 신기하네요..

 

 

빠르고 기민한 사람 빼고

저같이 느린 사람은 언제쯤 살림이 손에 착착 붙으시나요?

 

IP : 112.186.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년차
    '13.7.17 1:57 PM (118.219.xxx.149)

    손느린데...아직도 집안일이 어렵고 싫고 몸에 안익어요

  • 2. ..7년차
    '13.7.17 1:57 PM (220.120.xxx.143)

    저도 최근에야 설겆이 바로바로 하고 걸래 빨로 삶고 이런게 손에 익더라구요

    어휴 그 전 세월은 진짜....눈물의 역사네요 흑..

  • 3. ..
    '13.7.17 2:27 PM (175.115.xxx.23)

    전 10년차 정도때부터 살림이 쉬워진듯요.
    김치 담글때도 별 스트레스 안받고 착착하고 있는 제모습,
    야채들 사오면서 바로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고 요리 할때 바로 꺼내 하는 준비성. ㅋ
    야채는 사오자 마자 손질해서 씻어 놓는게 싱싱해서 별로 손도 안가요.
    뒀다하면 시든거 골라내고 더 시간 걸리고 다듬기 귀찮지요.
    뭐 이런 저런 제모습에서 이제 좀 주부구나 싶어요.^^

  • 4. ...
    '13.7.17 2:37 PM (211.36.xxx.118)

    저도 구년차 ㅎ 이제 좀 주부처럼 살림을 하네요 근데 건망증이 매우심해져서 ㅜ 놓치는게많아요

  • 5.
    '13.7.17 3:02 PM (58.142.xxx.239)

    10년차 너무 살림하기 싫어요

  • 6. 라라새댁
    '13.7.17 3:02 PM (175.195.xxx.220)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속옷빨래는 당연히 삶든지 먼저 손빨래를 하든지, 애벌로 한번 하는 것도 알게되고요^^
    설거지는 무조건 개수대에 내려놓으면서 하고요^^
    설거지 마무리하면서 배수구까지 소독하다니...

    이게 무슨 말이예요???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릴께용 ㅠㅠ

  • 7. 헬리오트뤼프
    '13.7.17 6:16 PM (210.218.xxx.162)

    속옷빨래는 당연히 삶든지 먼저 손빨래를 하든지, 애벌로 한번 하는 것도 알게되고요^^
    ->미리 담궈놓던가 애벌로 한번 더 빨아야 깨끗해요. 세탁기에다 그냥 돌리면 팬티같은 경우는 오염된게 그대로 남아있기도 해요.

    설거지는 무조건 개수대에 내려놓으면서 하고요^^
    ->쌓아놓고 하면 그릇끼리 무겁기도 하고 그래서 테두리 부분 이가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고 날파리도 꼬여요 설거지는 무조건 먹고 바로 한다는 뜻인것 같네요

    설거지 마무리하면서 배수구까지 소독하다니...
    ->설거지 끝나고 수세미에 남은 세제로 배수구 통 빼서 씻고 하는거 얘기하시는듯......

    글쓴이는 아니지만 함 답글 달아봅니다. 틀리면 어쩌지 ㅠ

  • 8. 라라새댁
    '13.7.18 10:41 AM (175.195.xxx.220)

    오우 윗님 감사합니다. 무조건 세탁기 넣고, 그릇도 모아서 설적이하고 그랬는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76 남편보다 썬크림 몸이 더 좋아요.. 1 쿠리다 2013/07/24 1,586
277775 분명 떼일 거 같은 돈 나갈 때..말리지 못했다는 후회..미치겠.. 8 맘 다스리기.. 2013/07/24 1,631
277774 40대에 임신하신 분 계세요? 6 자연 또는 .. 2013/07/24 5,809
277773 술집에서 맨날 민증확인하려니 짜증나네요 16 슬슬짜증 2013/07/24 4,192
277772 아이 생활통지표보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11 .. 2013/07/24 2,725
277771 소설추천 부탁드립니다. 9 굽실굽실 2013/07/24 2,420
277770 권영세 "원세훈, (대화록) 내용 다시 끼워맞췄다&qu.. 1 샬랄라 2013/07/24 1,237
277769 모르는 게 없는 82님들~전설의 락그룹 자미로콰이를 아시나요? 5 지산락뮤직페.. 2013/07/24 826
277768 미엘님의 미국인직원에게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상차림 추천내용이에요.. 3 콜미메이비 2013/07/24 1,275
277767 스탠다드푸들 아시는 분 계시나요? 6 혹시 2013/07/24 1,961
277766 용산구? 2 마포구 ? 2013/07/24 1,080
277765 고등,대학 최상위권 자녀두신맘들... 3 내아들,돌아.. 2013/07/24 2,361
277764 운동하던중 당한 어이없는일. 11 .... 2013/07/24 2,917
277763 워너비 바캉스 캠핑~~~~캠핑용품이 궁금하다? 1 빡스티 2013/07/24 837
277762 미국인이 좋아하는 맥주 안주 알려주세요. 11 미엘 2013/07/24 3,219
277761 아아 요즘 대체 뭘 해먹어야 하죠 ㅠㅠ 4 헬리오트뤼프.. 2013/07/24 1,098
277760 손톱이 자꾸부러지는데 병원가봐야할까여? 7 ----- 2013/07/24 1,776
277759 NLL 사전·사후 문건도 파기 의혹…이번엔 부속자료 격돌 外 세우실 2013/07/24 1,138
277758 30대후반, 마냥 구직중인 남동생이 걱정이네요. 39 걱정 2013/07/24 21,488
277757 미국 서부 사시는 님들께 여쭈어봅니다...살며시 12 설레는 아줌.. 2013/07/24 2,097
277756 일본 좋다는 글 보니 할머니생각이 절로 나네요 24 레기나 2013/07/24 2,587
277755 뮤지컬 보러 다니시나요? 10 딸기샤베트 2013/07/24 1,295
277754 kt 올레포인트 어디서 쓸 수 있나요? 3 포인트 2013/07/24 1,441
277753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 급식대책에 대해 녹색 2013/07/24 516
277752 옥수수 색깔별 맛이 차이날까요? 1 여름 2013/07/2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