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언제쯤 살림이 손에 착착 익으시던가요?

,,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3-07-17 13:56:08

결혼 9년차...

요즘에 와서야 살림이 뭔가 좀 알겠네요..

일을 조직화해서 할 줄을 몰랐는데 좀 감이 오는게 신기하네요..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요..

 

속옷빨래는 당연히 삶든지 먼저 손빨래를 하든지, 애벌로 한번 하는 것도 알게되고요^^

설거지는 무조건 개수대에 내려놓으면서 하고요^^

설거지 마무리하면서 배수구까지 소독하다니...

기타등등 완전 신기하네요..

 

 

빠르고 기민한 사람 빼고

저같이 느린 사람은 언제쯤 살림이 손에 착착 붙으시나요?

 

IP : 112.186.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년차
    '13.7.17 1:57 PM (118.219.xxx.149)

    손느린데...아직도 집안일이 어렵고 싫고 몸에 안익어요

  • 2. ..7년차
    '13.7.17 1:57 PM (220.120.xxx.143)

    저도 최근에야 설겆이 바로바로 하고 걸래 빨로 삶고 이런게 손에 익더라구요

    어휴 그 전 세월은 진짜....눈물의 역사네요 흑..

  • 3. ..
    '13.7.17 2:27 PM (175.115.xxx.23)

    전 10년차 정도때부터 살림이 쉬워진듯요.
    김치 담글때도 별 스트레스 안받고 착착하고 있는 제모습,
    야채들 사오면서 바로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고 요리 할때 바로 꺼내 하는 준비성. ㅋ
    야채는 사오자 마자 손질해서 씻어 놓는게 싱싱해서 별로 손도 안가요.
    뒀다하면 시든거 골라내고 더 시간 걸리고 다듬기 귀찮지요.
    뭐 이런 저런 제모습에서 이제 좀 주부구나 싶어요.^^

  • 4. ...
    '13.7.17 2:37 PM (211.36.xxx.118)

    저도 구년차 ㅎ 이제 좀 주부처럼 살림을 하네요 근데 건망증이 매우심해져서 ㅜ 놓치는게많아요

  • 5.
    '13.7.17 3:02 PM (58.142.xxx.239)

    10년차 너무 살림하기 싫어요

  • 6. 라라새댁
    '13.7.17 3:02 PM (175.195.xxx.220)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속옷빨래는 당연히 삶든지 먼저 손빨래를 하든지, 애벌로 한번 하는 것도 알게되고요^^
    설거지는 무조건 개수대에 내려놓으면서 하고요^^
    설거지 마무리하면서 배수구까지 소독하다니...

    이게 무슨 말이예요???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릴께용 ㅠㅠ

  • 7. 헬리오트뤼프
    '13.7.17 6:16 PM (210.218.xxx.162)

    속옷빨래는 당연히 삶든지 먼저 손빨래를 하든지, 애벌로 한번 하는 것도 알게되고요^^
    ->미리 담궈놓던가 애벌로 한번 더 빨아야 깨끗해요. 세탁기에다 그냥 돌리면 팬티같은 경우는 오염된게 그대로 남아있기도 해요.

    설거지는 무조건 개수대에 내려놓으면서 하고요^^
    ->쌓아놓고 하면 그릇끼리 무겁기도 하고 그래서 테두리 부분 이가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고 날파리도 꼬여요 설거지는 무조건 먹고 바로 한다는 뜻인것 같네요

    설거지 마무리하면서 배수구까지 소독하다니...
    ->설거지 끝나고 수세미에 남은 세제로 배수구 통 빼서 씻고 하는거 얘기하시는듯......

    글쓴이는 아니지만 함 답글 달아봅니다. 틀리면 어쩌지 ㅠ

  • 8. 라라새댁
    '13.7.18 10:41 AM (175.195.xxx.220)

    오우 윗님 감사합니다. 무조건 세탁기 넣고, 그릇도 모아서 설적이하고 그랬는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85 위키피디아같은 백과사전인데요..비슷산데 도와주세요 2013/08/11 520
284384 음식물 쓰레기랑 일반쓰레기랑 같이 소각? 3 ᆞᆞ 2013/08/11 800
284383 도배할껀데 천장 화이트. 벽은 연핑크로 8 센스좀 2013/08/11 1,580
284382 목사님 정치관으로 힘드신분 있나요?? 23 교회다니시는.. 2013/08/11 2,381
284381 자연분만후 소변이 저절로 ㅠㅠ 3 광화문 2013/08/11 1,555
284380 띠아모라는 까페에 젤라또 아세요? 13 반했네요 2013/08/11 2,668
284379 자연분만후 소변이 저절로 ㅠㅠ 9 광화문 2013/08/11 5,115
284378 부엌에 와이드 체스트 놓으면 이상할까요? 4 ... 2013/08/11 1,260
284377 며느리 봉양을 오래 받고 사는 사람은 무슨 복인가요 17 오라 2013/08/11 4,807
284376 제가 돌때 받은 돌반지로 뭐할까요? 1 도토리 2013/08/11 1,404
284375 헐. 그것이알고싶다 의사사칭한와이프요.. 27 헐.. 2013/08/11 15,220
284374 대단히 수상한 어버이(?) 연합의 실체 2탄 2 손전등 2013/08/11 1,834
284373 콩깍지가 벗겨졌어요.. 4 .. 2013/08/11 1,910
284372 에어컨을 사야겠어요. 조금만 버티다사면 가격차이 많이 나나요 17 하하하 2013/08/11 5,379
284371 쫄깃한 메밀면 추천 부탁드려요. 4 행복하세요 2013/08/11 2,029
284370 방사능. jtbc 뉴스맨 방사능괴담에 대해 지금해요 4 녹색 2013/08/11 1,365
284369 전세가 없네요 8 세입자 2013/08/11 2,880
284368 청송으로 여행가려고하는데요 숙조 정보좀 부탁해요 4 청송 가요 2013/08/11 1,607
284367 블로그 공구하는 사람이 돈을 먹고 튀었는데 어디에 신고하나요 1 공구 2013/08/11 2,640
284366 롤러 코스터 타는 고딩녀 우꼬살자 2013/08/11 908
284365 정자동 한솔주공7단지 사시는분들 계세요? 분당 2013/08/11 1,717
284364 의사협회, 돈 받고 '데톨' 제품에 추천 마크 3 샬랄라 2013/08/11 1,567
284363 방금 대구에서 올라왔는데 서울이 더 더워요 11 습도 2013/08/11 3,752
284362 말씀하신대로 1 모두 2013/08/11 605
284361 부부싸움후 3 처참함 2013/08/1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