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이한......이란 말은 좀 사용을 하지 말았으면...

별로 조회수 : 4,668
작성일 : 2013-07-17 13:52:51

처음엔 '유일한'의 오타로 알았는데, 인터넷 기사에서 심심찮게 '유이한' 이란 단어를 접합니다.


ex)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본 한국 출신 타자는 최희섭(29·KIA)과 추신수(26·클리블랜드)가 유이하다.
ex)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패배(316패)를 기록, 푸드 갤빈과 함께 300패 이상을 기록한 역대 유이한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ex) 다나카의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0.95로 단연 1위다. 올 시즌 125이닝을 소화하면서 허용한 피홈런은 단 3개, 사사구도 21개에 불과하다. 평균자책점 1.22는 세이부의 기쿠치 유세이의 1.58과 함께 양대리그 유이(唯二)한 1점대 수치다.

=============

<유일하다>에서 착안한... <신조어>로 추정되는데...
<유삼한 등>의 표현을 생각한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제이, 제삼과 달리...
유일, 유이, 유삼 등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편, 이는 <한자어>의 잘못된 사용 습관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위 표현만 하더라도... <오직 둘 뿐>이다라고 사용하면 됩니다...
쓸데없이... <유이한>이라는 말을 쓸 필요없이... ㅡ.ㅡ...

================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가져와 봅니다.

IP : 175.113.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전
    '13.7.17 2:04 PM (175.113.xxx.52)

    유이-하다1油膩▽--

    형용사
    1 . 살이 찌고 기름기가 돌아 번지르르하다.보약이니 개소주니 몸에 좋은 것을 가리지 않고 먹어서인지 그녀는 유이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2 .음식이 기름지다.

    라는 단어가 있는데 잘 쓰이지는 않는 단어인데
    야구기사에 유독 종종 보이는 것 같네요. 기자들 좀 신경들 쓰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39 남자형제 있으신 분들,미래에 좋은 시댁이실것 같나요? 12 시월드 2013/07/22 1,958
276738 출고된 지 3일 된 새차 사고시 6 커피조아 2013/07/22 5,808
276737 인견이 좋아요? 텐셀이 좋아요? 2 도깨비팬티 2013/07/22 1,981
276736 강남 휜다리교정비용 어느정도 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3/07/22 4,601
276735 저는 아메리칸드림이있어요 53 미국 2013/07/22 8,749
276734 급)실비보험이 두개면 보상못받게 되나요? 5 골절 2013/07/22 5,223
276733 저 못된 딸인가봐요ㅠ엄마랑 친하게 지내는게 어색해요 5 go 2013/07/22 1,867
276732 그나저나 박근혜는 앞으로 어찌될까요? 16 oo 2013/07/22 3,498
276731 장터에 베이킹 클래스 9 빵좋아 2013/07/21 2,108
276730 한방으로암을고친다라는 방금엠비씨에서 한거요.. 42 2013/07/21 4,354
276729 연예인중 복부인 같은분은 누가있을까요? 9 복부인 2013/07/21 2,951
276728 동향집 괜찮을까요? 15 ... 2013/07/21 3,118
276727 조기축구 2 와이 2013/07/21 662
276726 책,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2 설산 2013/07/21 1,047
276725 서울로 휴가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7 겨리소리 2013/07/21 3,717
276724 여배우중 개구쟁이이미지 누구있나요? 20 ^^ 2013/07/21 2,890
276723 기독교를 무속같이 믿는 언니들땜에 속상해요. 4 무속 2013/07/21 1,867
276722 파리에 사는 중고등학교 오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뭐가 좋을까.. 2013/07/21 612
276721 새누리당과 국정원을 구출해준 민주당의 무리수 [유창선 칼럼] .. 2 탱자 2013/07/21 934
276720 76세 친정어머니가 식사를 잘 못하셔요 10 알려주세요 2013/07/21 2,812
276719 결혼의 여신.... 16 하아 2013/07/21 6,303
276718 대괴수 용가리에서 이순재 씨 너무 젊네요 2 ebs 2013/07/21 1,123
276717 고3딸 냥이새끼를 주워왔어요 27 아이고두야 2013/07/21 3,379
276716 다양한 부모... 1 2013/07/21 1,138
276715 숨을 크게 숴야만하고 윗가슴 통증이 있어요 5 편안한삶 2013/07/21 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