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연애상담도와주세요!!

하호호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3-07-17 12:29:35
늘 연애 패턴이 같아 제게 문제가 있는지.

먼저 좋아하고 상대눈치채고
점점실망하고 사랑못받아 슬퍼하다가
포기하고 상대는 그닥 반응없고
안 친한 것도 친한 것도 아닌 상태로 지속되고

의식은 하는데 뭔가 결정적인건없고
지쳐 덮으려는데 신경쓰이고

제 문제가 상대를 잘못 골라서? 먼저좋아해서?
티를 내서? 아 맨날이래요
저 문제있나봐요
IP : 121.13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직구
    '13.7.17 12:35 PM (211.196.xxx.24)

    좀 날릴께요. ^^;;;

    원글님이 매력 없는 스타일이신듯.
    여자가 매력 있으면 남자한테 살짝 운만 틔워도 남자는 금방 따라옵니다.
    매력을 키우셔야 될거 같아요.
    성격도 자신감 없으신거 같구요.
    근데 매력과 자신감은 외모 관리만 잘하시면 금방 따라옵니다.

    다음은 외사랑 말고 같이 하는 사랑을 하시길. ㅎㅎ

  • 2. 요미
    '13.7.17 1:04 PM (112.175.xxx.17)

    상대방은 님한테 관심없고요. 님은 상대방한테 정성을 드리세요.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얘기 하지말고 상대와 친구가 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세요. 그리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말고요.

  • 3. 요미
    '13.7.17 1:04 PM (112.175.xxx.17)

    한 몇개월 정성을 드려보고 좋아한다고 얘기도 해보고, 까여도 보고 다시 좋아하고 그렇게 연습해 보세요. 그래야 성장합니다.

  • 4. 상대를 잘못 골라서죠.
    '13.7.17 1:25 PM (210.180.xxx.200)

    님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 이외에는 관심을 주지 마세요.

    님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접근해오는 남자중에서 고른다...는 원칙만 세워두세요.

    짝사랑은 '자기애'가 부족해서 하는 거라는 걸 나이 마흔이 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 5. 근데
    '13.7.17 1:36 PM (164.124.xxx.147)

    상대가 눈치를 채고 그 다음에 공식적으로 애인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눈치 챈 것만 알고 남자가 다가와주길 기다린 건가요?
    먼저 좋아하신거면 남자쪽에서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지 마시고 고백도 먼저 하세요.
    여자가 자길 좋아한다고 눈치 챘으면 남자 입장에서도 손 내밀어주면 잡을지는 몰라도 먼저 손 내밀어주긴 힘들 듯요.

  • 6. 적나라한 비유
    '13.7.17 1:43 PM (110.174.xxx.115)

    자,
    님한테 10만원이 있어요.
    하지만 님은 똥가방을 사고 싶어요.

    똥가방은 10만원 가진 사람한테 관심이 있을까요?
    없어요.

    하지만
    10만원짜리 가방은
    10만원 가진 사람한테 관심이 있을까요?
    지대한 관심이 있죠.

    님이 마음에 들어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님의 마음을 눈치챈 뒤 멀어졌다면
    님이 욕심이 너무 많거나, 상황파악을 못 하는 거여요.

  • 7. 감사
    '13.7.17 3:42 PM (121.137.xxx.59)

    다 맞는말이네요
    매력이라.. 제가 눈이 높나봐요 다들 남친있을거같다고하는 데 외사랑인걸보면.

    먼저다가가지도 못하면서 속으로 상상하는것도
    맞구 그쪽에서 절 별로하고 생각하는것도 맞는거같아요
    실제나이는많은데 연애경험이 거의없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83 원서책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신분 2 ㄷㄷ 11:28:27 58
1640682 요즘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 결혼비용을 반반씩 원하지 않나요.. 1 ........ 11:27:38 178
1640681 광역버스 진상 1 뻔뻔하다 11:27:23 125
1640680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1 가슴이 11:27:08 119
1640679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ㅡㅡ 11:22:11 163
1640678 남자든 여자든 돈을 벌어야 해요 5 ... 11:18:28 626
1640677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6 .. 11:18:09 366
1640676 정년이 언니가 정년이 보낼때 언니 11:15:27 343
1640675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2 환멸 11:13:57 461
1640674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4 ㅇㅇ 11:13:28 577
1640673 벗님들 콘서트 가요 (자랑글) 1 ㅇㅇ 11:10:58 155
1640672 요양병원 보호사나, 간병인 업무가 쉬운 일인가요?? 5 요양병원 11:09:55 353
1640671 늙을수록 남편과 살기 싫어요 5 물론 11:08:38 822
1640670 잘산템 공유 4 ㅇㅇ 11:07:43 469
1640669 연예인 악플들 보며, 용감한 사람들 많네요 9 ... 11:07:33 354
1640668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6 11:04:48 522
1640667 자식 다 소용웂어 3 ㅁㅁ 11:03:53 472
1640666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11:03:01 313
1640665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3 ... 11:00:42 453
1640664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10:58:36 641
1640663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5 Darius.. 10:58:05 599
1640662 아들이 준 드라이플라워 버려도 될까요 2 10:57:36 344
1640661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9 아침 10:50:26 1,057
1640660 뭔가 이상한데요 2 ~~ 10:48:37 687
1640659 허어얼 이지아 11 눈가리고 10:48:1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