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공대가면 취업걱정 없는 것 같아요
1. 공대 간다고
'13.7.17 10:45 AM (180.65.xxx.29)현장직가는건 아닌데요. 제 남동생도 공대지만 현장직들 만날일도 없어요
그리고 여자공대생들 취업 잘되는것도 맞데요 남자보다 더 잘된다네요 법적으로 인원수 맞춰야 하기 때문에2. .....
'13.7.17 10:46 AM (116.127.xxx.234)전 컴공전공 했거든요. 그냥 피는 무섭고 그래서 의대, 약대 다 던지고 공대 갔어요.
SKY 나와서 서울에서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편해요. 취업도 쉽게 했고, 일 자체도 공대 출신들의 일이 스트레스가 없어요. 대부분이 본인이 잘하면 되는 거고 사람한테 치이는 게 없거든요.
연봉도 살만합니다. 인문계랑 비교하면 연봉은 비교도 안되게 많아요.3. ...
'13.7.17 10:48 AM (59.86.xxx.58)공대간다고 다 현장직가나요?
울딸 공대전자과나와서 대기업연구실에 과장으로 있어요4. ㅇㅇ
'13.7.17 10:50 AM (218.149.xxx.93)다 가는건 아니지만 현장직이 사무직보다 월등히 많죠.
근데 여자면 대부분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배려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워낙 귀해서..5. .....
'13.7.17 10:56 AM (116.127.xxx.234)아참.. 그리고 현장직 많지 않아요. 제 동기들도 보면 대부분 연구실이나 사무실에서 일합니다.
현장은 순환으로 도는 경우가 있지만 그거도 거의 신입이나 초반에 돌아요.
여자들은 그나마도 안 가는 경우 많구요. 취업할 때 되면 압니다.
왜... 내가 그 힘든 수2를 했었는지 그 가치를 ㅋㅋㅋㅋ6. 케러셀
'13.7.17 11:21 AM (124.5.xxx.87)공대는 남자나 여자가 취업 잘됩니다.
근데 현장근무는 거의 안하던데요?
제 주변 다 연구소에 근무해요.7. 그런데
'13.7.17 11:32 AM (210.180.xxx.200)여학생들이 공학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어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요?
그래서 안가는 거지, 몰라서 안 가는 건 아닐거에요.8. ㅇㅇ
'13.7.17 11:41 AM (218.149.xxx.93)요즘 취업걱정 많이 하시니까 쓴 거예요 ㅎㅎ 공대에 누가 흥미가 있겠어요 다들 돈벌려고 택하는거지
9. 꼬마버스타요
'13.7.17 11:47 AM (211.36.xxx.130)딸이 공부도 잘하고 공대가 적성에 맞아야지 보내죠~^
10. ㅇㅇ
'13.7.17 11:54 AM (112.186.xxx.110)공대는 적성에 맞아야 가요. 적성에 맞는 사람은 한우물만 계속 파면 커리어도 좋아지고 연봉도 제 남동생 보니까 30대 중반인데 1억 2천 정도는 받더라구요. 근데 적성 안맞아서 계속 부서 바꾸다가 마케팅으로 갔다가 하던 친구들은, 잘 되는 아이도 있지만 대개가 그 연봉 받기는 힘들고... 세상에 다 모든 일이 장단점이 있지요. 물론 인문계보다야 훨씬 잘 받고 다니긴 합니다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공대는 더더욱 적성에 맞아야 잘 되더라구요. 그래도 전문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한 분야니까요. 공대머리가 없는 사람은 따라가기 힘들더라구요.
11. 공대녀
'13.7.17 1:29 PM (211.222.xxx.108)확실히 취업은 잘되는거 같아요. 경력 조금만 쌓여도 연봉 올려 이직도 쉽구요. 경력도 인정 많이 해주구요. 그런데 공부할때나 직장생활 할때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00님 말씀처럼 공대머리 없으면 따라 가기 힘들어요. 저 학교다닐때 장학금 받고 다니긴 했는데 전공 몇과목은 너무 어려워서 그냥 무식하게 다 외웠어요. 공식을 전부 통째로 다 외우고, 정말 무식하게 공부했는데도 머리좋은 남학생들 따라가기 버겁더라구요.
제가 중학교때까지 수학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남학생과 비교해서 확실히 머리가 딸린다는 생각 많이 했고, 체력도 딸렸어요.
사회에 나와보니 또 다시 험난하고, 일은 정말 어렵고 힘들고... 제 동기중에 저만 전공살리고 다들 다른곳으로 취업했는데 저도 몇년 일하다가 피폐한 삶으로 인해 편한길로 접어 들어갔어요.
좋았던점은 사람과 부딪치기 보다는 본인 할일만 제대로 잘하면 되는 일이라 자신과의 싸움이였던거 같아요. 그걸 이겨내지 못한건 분명 제 자신이 못난거지만, 힘들어도 내가 못해서 힘든거라 한편 좋았네요12. 음
'13.7.17 4:41 PM (211.219.xxx.152)공대는 남녀 공히 취업이 잘되지요
이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수학성적 내기가 어려우니 피하는거지요
대학 들어가도 공부가 굉장히 어려워요
머리 좋고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공대 머리가 있어야해요
일단 공대 머리가 있는 여학생이어야하니까 취직이 잘되니 공대 가라라고 말 할 수는 없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0003 | 지나고보니 사주가 맞았던분 있나여? 10 | ... | 2013/08/27 | 5,346 |
290002 | 초등아이랑 중국 여행 가고 싶은데요..추천 좀 해주세요~ 9 | 초딩맘 | 2013/08/27 | 3,472 |
290001 | 제 고민 좀 읽어주세요. 6 | 아이문제 | 2013/08/27 | 1,492 |
290000 | "칭찬만 퍼붓지 말고 자기 절제력 키워줘야" 3 | 샬랄라 | 2013/08/27 | 1,926 |
289999 | 눈물주의! 감동 동영상 ㅠㅠ 4 | 1122 | 2013/08/27 | 1,873 |
289998 | 랑콤 제니피끄 에센스 좋아요? 6 | 랑콤 | 2013/08/27 | 4,803 |
289997 | 예단 문제 문의 드립니다. 5 | 하늘 | 2013/08/27 | 1,382 |
289996 | 뱅어포는 원래 짠가요? 1 | BLUE | 2013/08/27 | 991 |
289995 | 코스코님.. 컬링아이롱 봐주세요.. 9 | .. | 2013/08/27 | 965 |
289994 | 수지나 광교 근처로 완만한 등산코스 어디 있을까요 3 | 산을사랑하는.. | 2013/08/27 | 1,940 |
289993 |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8 | 혀기마미 | 2013/08/27 | 2,202 |
289992 | 생리통이 완전 없어졌네요. 6 | 이상하다. | 2013/08/27 | 3,862 |
289991 | 현실적으로 자기능력도 없고 집안 돈도 없음 혼자 살다 죽는게 맞.. 89 | zz | 2013/08/27 | 17,721 |
289990 | 골프에 너무 미쳐 있는 남자친구..ㅠㅠ 5 | 애플파이 | 2013/08/27 | 4,428 |
289989 | 정리안되어있는 집이 눈앞에 삼삼 8 | 주인없는집 | 2013/08/27 | 3,087 |
289988 | 돈없다고 맨날 징징거리는 사람-대처법? 7 | ddn | 2013/08/27 | 4,254 |
289987 | 아래에 링크로 가면 이상한 사람들 볼수 있습니다. | ... | 2013/08/27 | 578 |
289986 | 대형마트에서 과일 샀는데 맛이 없을때~ 3 | 궁금 | 2013/08/27 | 1,418 |
289985 | 선풍기아줌마20대시절 4 | 77 | 2013/08/27 | 2,949 |
289984 | 유무선공유기 설치할때 컴퓨터에 연결 5 | 어려워요. | 2013/08/27 | 780 |
289983 | 겨울에 유럽여행(제 경험담) 2 | 크리스마스 | 2013/08/27 | 9,660 |
289982 | 요새 새로짓는 아파트 꼭대기 펜트하우스 4 | ***** | 2013/08/27 | 3,236 |
289981 | 예단 집 문화 정말 이상한듯 해요.. 23 | ... | 2013/08/27 | 5,122 |
289980 | 넘어진건지 싸운건지 모호한대..실비처리 가능한가요? 5 | ㅡ ㅡ | 2013/08/27 | 2,104 |
289979 | 충격과공포의 복숭아...... 67 | ㅜㅜ | 2013/08/27 | 25,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