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허벅지 이어지는 뒷쪽 근육이 아픈데 이거 괜찮은 걸까요?

종아리 조회수 : 6,262
작성일 : 2013-07-17 10:28:58

 행사가 있어서 10시간 정도 서서 일하다 보니까 종아리-허벅지 이어지는 곳? 종아리보단 좀 위 부분이 아파요.

 꼭 건들면 멍든 곳 건드는 것 마냥 아프고...

 네이버 지식인 검색해보니 디스크 증상도 신경이 눌려서 그런 게 있다 해서 덜컥 겁이 납니다.

 정형외과를 가 봐야 할까요? 제가 병원을 갈려면 큰맘 먹고 미리 시간 내야하는 상황이라  (외국이예요) 

 혹시 오래 서서 일했을때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아님 운동을 격하게 해서) 좀 알려주세요
IP : 108.35.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3.7.17 10:42 AM (115.136.xxx.53)

    저 지금 그래요.. 저는 서서 일한건 아니고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가서.. 허리 숙이고 손 발끝에 닿는 스트레칭 하는 것 비스드름한 자세로 일좀 한두시간 했더니..
    어제부터 미친듯이 아파서.. 잠도 못자고.. 걷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었어요..
    운동 부족인듯..-_-;;
    무릎이 시큰시큰.. 무릎뒤 오금부터 뒤쪽으로 허벅지가 무지무지 아파서..
    저도 무서워서 정형외과 갔더니.. 디스크랑 증상이 똑같다며..
    사진 찍었는데.. 다행히 무사합니다.^^

    그저 근육이 갑자기 써서 엄청~ 굳었다네요.
    서있어 보니. 그냥.. 근육에 힘 딱~ 주고 있는 다리마냥 돌뎅이 마냥 그러네요..
    물리치료로.. 따뜻한 찜질 하니 좀 나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건들였어서.. 돌뎅이 마냥.. 더 딱딱..-_-;;

    오후 늦게 검색해보니.. 허벅지 땡길때 스트레칭이 있더라구요..
    허벅지 앞쪽과 뒤쪽 땡길때 스트레칭이 달라요..
    앞쪽이 땡길때는 다리를 뒤로 굽혀.. 발 뒤꿈치가 엉덩이에 닿게 접어 올려.. 발목잡고 버티면 되고요..
    저처럼 뒤가 땡길때는 무릎을 접어.. 무릎이 가슴에 닿게 해서 무릎을 잡고 있으면 됩니다..

    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서서 하는데.. 다리가 아파.. 의자에 앉아서 양쪽 무릎을 번갈아 올리고 있는데..
    확실히 나아요..

    한번 해보세요~^^

  • 2. 원글
    '13.7.17 10:45 AM (108.35.xxx.16)

    흑흑님! 댓글 감사드려요. 아픈게 어떻게 아프셨나요? 가만 있어도 좀 뻐근하고 하다가 손으로 직접 눌렀을 때 멍든 것 마냥 아프던가요?

  • 3. 흑흑..
    '13.7.17 12:06 PM (115.136.xxx.53)

    네.. 저도 가만히 있어도.. 막 뻑적지근.. 저리고.. 죽을꺼 같구요..
    손으로 직접 누르면 악! 소리가.. 그냥 절로..
    지금도 어기적 어기적 걸으면서 다니네요^^
    저 스트레칭 하면 조금 시원~ 한 느낌이 있습니다..

  • 4. 원글
    '13.7.17 12:18 PM (108.35.xxx.16)

    흑흑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저랑 같은 증상인 것 같아요. 어제 마사지 좀 받았더니 한결 낫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26 생중계 - 국정원 규탄 생중계 - 38차 촛불 집회 lowsim.. 2013/07/28 880
280225 '시위하니 2억 주네요, 등록금도 돌려주세요' 샬랄라 2013/07/28 1,469
280224 평지에서 운동삼아 자전거 타려고 하는데, 미니벨로 어떤가요? 5 자전거 2013/07/28 1,777
280223 아이 출산 후 다이어트할 시간은 어떻게 내시나요? 8 나른한나비 2013/07/28 1,534
280222 3년제 간호대학 나와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거 어떻게 생각하.. 20 양파깍이 2013/07/28 6,026
280221 사는 것이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16 우울맘 2013/07/28 4,701
280220 오늘 한일전 공중파 중계 안하나요? ㅠ 3 2013/07/28 1,688
280219 요즘 젊은이들 과감하네요^^ 51 qkqwnj.. 2013/07/28 18,811
280218 생 갈치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네요 8 아까워 ㅠㅠ.. 2013/07/28 3,485
280217 국정원 간 겁없는 10대들 "훔쳐간 민주주의 내놔라!&.. 10 샬랄라 2013/07/28 1,788
280216 불교방송,,백팔대참회문 들으니,,죄를 너무 짓고 사네요 2 .. 2013/07/28 1,973
280215 외대 도서관에 일반인 못 들어가죠? 2 공부하고싶오.. 2013/07/28 1,957
280214 신구로자이 나인스애비뉴 house 2013/07/28 1,782
280213 15개월 아기 읽히면 좋은책, 교육방법 뭐가 있을까요? 6 고민맘 2013/07/28 1,537
280212 탈모엔 샴푸도 중요하네요 3 ㅣㅣ 2013/07/28 2,601
280211 어제 독일베를린에서 국정원규탄 집회있었어요 1 함께해요 2013/07/28 1,206
280210 온니들~모크바로 주재나가는 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모스크바 2013/07/28 721
280209 입학사정관으로 준비중인데 7 ... 2013/07/28 1,936
280208 이순재할배 설대출신인거 다들 아셨어요?? 83 .. 2013/07/28 15,883
280207 아내가 여자로 안보이면... 11 회동짱 2013/07/28 5,611
280206 아까 글 보다가.. 4 레기나 2013/07/28 932
280205 교육청 ‘병영 캠프’에 초중고교생 5년간 11만명 보냈다 2 샬랄라 2013/07/28 1,347
280204 내일 큰아들 입대... 20 ㅠ_ㅠ 2013/07/28 2,775
280203 전에 읽었던 글보고 문틀 철봉을 구매했는데요.. 너무 아파요. 12 아지아지 2013/07/28 4,585
280202 등기에 나오지 않는 전세보증금 알아보는 법 에휴 2013/07/2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