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팁문화 좀 가르쳐주세요~

sss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3-07-17 09:00:41
제가 다음달 미국에 한달정도 거주해야 하는데, 팁 주는것에 익숙치가 않아요.
식당, 호텔 등에 얼마나 지불하면 될까요?

그리고 다른 곳은 따로 팁 안줘도 되는거죠?

거주지역은 필라델피아 부근이에요.


IP : 211.40.xxx.1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oridian
    '13.7.17 9:06 AM (184.7.xxx.217)

    식당에선 대부분 15%~20%를 팁으로 줘요.
    만약 내가 먹은게 20불이면 3불이나 4불 팁을 주는거에요.
    부페를 먹었을땐 의견이 분분한데요
    다들 10% 충분하다고들 하시는데 전 항상 18% 드려요.
    접시 많이 치워주시니까요. 더 많이 걸어다니시는거 같아서요,
    호텔에선 만약 가방을 방까지 옮겨주면 가방당 1불이나 2불이면 적당하구요.
    하우스키핑에겐 3~5불이 적당해요.
    그리고 만약 차를 발렛 파킹했다면 차 받을때 3불정도 주시면 되구요.
    만약 컨시에르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 10불에서 20불 정도.

    가구 배달시 배달료를 따로 낸다고해도 전 20불씩 드렸었어요.
    더운곳이라 다들 너무 땀을 흘리려서.. 죄송하더라구요.
    물이랑 팁 드렸네요.

  • 2. ...
    '13.7.17 9:22 AM (108.180.xxx.222)

    저는요
    식당에서는 세금 전 금액에서 15%
    부페는 세금 전 금액에서 10%
    택시 10%, 짐이 좀 많아서 짐을 들어주면 15%
    가방들어주면 1-2불
    택시 잡아줘도 1-2불
    하우스키핑은 하루 2불

    내가 특별히 와 정말 서비스 좋다 느낀다면 더 이 기준에서 더 줍니다.
    서비스가 별로 거나 그냥 보통이고 특별히 인상 깊지 않으면 딱 저 기준 선이나 조금 더 줍니다.
    일부로 팁 주려고 1불짜리 많이 바꿔 둡니다. 식당아니고 호텔 같은 경우는 1불짜리 많으면 편하더라고요.

    서비스가 아주 나빠서 내가 화가난 정도다 그러면 일센트 주고 나옵니다. 기분 나빴다의 표현이죠. 그런적 딱 한번 있네요.

  • 3. .....
    '13.7.17 9:29 AM (175.195.xxx.125)

    미국가면 팁 때문에 머리아프다고 갔다온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저는 아직 미국은 안가봤는데 곧 갈 예정이라 팁주는거 걱정되네요.
    여행은 팁 문화없는 우리나라가 맘 편히 할수 있어서 좋네요.

  • 4. 미국은..
    '13.7.17 9:41 AM (24.181.xxx.181)

    미용실. 스시집은 20%입니다.
    손으로 하는 것은 무조건 엄청 비쌉니다.ㅠㅜ
    저는 미용실 컷트 $25 인데 $30 줍니다.

  • 5. 미국
    '13.7.17 9:42 AM (68.82.xxx.18)

    식당에서 요즘엔 15%면 좀 야박하다는 생각하더라구요
    보통 18%정도면 적당한거같아요
    저는 계산편하게 20%에서 조금 빼고 줍니다
    미국 친구들에게 직접 물어봤어요

  • 6. 노노
    '13.7.17 10:09 AM (108.35.xxx.16)

    미용실 20% 너무 적어요. 미용실, 네일, 마사지 같이 손기술+노동 요구하는거는 최소 30%는 줘야됩니다. 20%는 식당에서 서버들한테 주는 거구요. 택시는 보통 뭐 10% 미만으루 5불~10불 까지는 그냥 1~2불 주면 됩니다. 짐이 있으면 아무래도 3~4불 정도 줘야겠죠.

    식당 15% 아침이면 몰라도 점심 저녁이면 짠순이같애요. 윗님 미용실 가서 5불 주면.... 진짜 너무 짜게 주시는거예요.

    전 마사지는 가면 40% ..힘드니까요. 머리랑 네일은 30~40%에서 잘 한 만큼 줍니다.

    저녁 먹었는데 18% 이하로 주면 그것도 박한거예요. 일행이랑 같이 먹었는데 일행보다 적게 줘도 좀 별론거구요.

  • 7. 노노
    '13.7.17 10:10 AM (108.35.xxx.16)

    서버들 돈 버는게 따로 없고 거의 다 팁이예요. 시급이 없기 때문에 따로 (있어봐야 1~2불) 팁 적게주시면 좀.... 그렇죠

  • 8. 노노
    '13.7.17 10:11 AM (108.35.xxx.16)

    그리고 please, may i have ~~~, thank you 이 세마디는 꼭 기억해주세요. 이거 안하면 좀 무례하다고 생각되거든요.. 한국 분들 인사도 감사표현도 잘 안해서 굉장히 무례하다는 인상 받아요.

  • 9. 노노
    '13.7.17 10:13 AM (108.35.xxx.16)

    참 배달 시키셔도 10%는 주셔야해요. 파파존스나 도미노나 그런데야 배달비를 내니까 팁은 1~2불 줘도 되지만 보통 가게에서 시키셨다 하면 10%는 주세요.

  • 10. 쭐래쭐래
    '13.7.17 10:28 AM (221.148.xxx.107)

    윗 분들 말씀하신대로 20% 언저리에요. 저는 진짜 고마우면 25%도 줘봤어요. 팁이 진짜 골치 아프죠.

  • 11. Floridian
    '13.7.17 10:49 AM (184.7.xxx.217)

    또 한마디~ ^^
    피자 배달하신 분께는 항상 3불 드려요.
    이 분들도 팁이 월급이거든요.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Please Thank you 항상 쓰시면 잘 웃어주고 분위기 좋아요.
    한국분들 안하시는 분들 아주 많으세요. ㅠㅠ

  • 12. 골치아픈 팁
    '13.7.17 11:33 AM (222.236.xxx.253)

    저도 작년에 미국 갔다가
    팁 때문에 자주 82 들어와 문의하곤 했었어요.
    부페 갔을때도요..ㅎㅎ
    결국 넉넉히 줬었고..
    참.. 택시 타도 팁 줘야해요.
    택시비도 비싸던데 팁까지 주려니 돈 많이 들더라구요. (라스베가스에서 렌트한 차는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걸어서 다니다가 돌아올때 택시 한번 탔거든요)
    정말 패스트푸드점이랑 스타벅스 말고는 다 팁 주고 다녔던것 같아요.
    아... 한국인이 하는 순두부집에 가서는 안줬었네요.ㅎㅎ

    그리고 전에 제가 문의 했을때 영수증에 팁이 추가되어 청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주라는 글도 있었어요.

  • 13. 도대체
    '13.7.18 12:54 AM (203.142.xxx.161)

    헐... 미국 식당 양 많고 싸다고 좋아할 게 아니군요.

    팁 합하면 한국보다 더 비싸거나 비슷하겠네요.;;;;

  • 14. ...
    '13.7.18 10:32 AM (125.143.xxx.34)

    미국여행시 참고할게요. 감사^^

  • 15. songsong
    '13.10.5 1:33 PM (76.166.xxx.208)

    부페에서도 15프로 꼭 주세요 -부페에서 일하는 서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631 남자 여름 정장 바지 구입 하려는데요 1 대기중 2013/07/18 18,130
276630 햄버거를 날치기 당했어요. 40 왜그랬지.... 2013/07/18 15,243
276629 강원대.. 수원대나 경기대 등과 비슷한 수준의 학교인가요? 5 ... 2013/07/18 14,062
276628 오디엑기스 걸른 건더기 잼 만들기 6 오디잼 2013/07/18 3,947
276627 김수현은 역겹고 안선영은 솔직당당하고 23 manson.. 2013/07/18 5,666
276626 남편이랑 너무 성격이 안맞는거 같아요.... 다들 잘 맞나요? 8 남쳔 2013/07/18 2,641
276625 육아우울증 걸리겠어요 ㅠㅠ 5 우울 2013/07/18 2,227
276624 중딩 여자아이 수영복.어떤거 입나요? 2 두딸맘 2013/07/18 1,755
276623 고등학생도 주요과목 4 알려주세요 2013/07/18 1,013
276622 부산 ktx타고 가면 몇시간 걸릴까요? 배낭메로 아이들이랑 가려.. 5 부산 2013/07/18 1,187
276621 동남아에서 술집아가씨랑 찍은사진 17 kys 2013/07/18 6,531
276620 10년을 키운 반려동물을 '사정 상' 어디 보낸다는게... ㅜㅜ.. 9 어휴 2013/07/18 1,852
276619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인분들은 관리 어떻게하세요? .. 2013/07/18 625
276618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로즈마리 2013/07/18 473
276617 강아지..오리젠 사료 먹이는 분 계세요? 5 애견 2013/07/18 4,580
276616 보조개 수술 하신 분 계세요? 4 보조개 2013/07/18 2,428
276615 부산에서 큰맘먹고 강원도 가요 4 검색도 해봤.. 2013/07/18 748
276614 옛날 일제때 건물들이나 거리가 멋있지 않나요? 22 ..... 2013/07/18 1,829
276613 오카리나 초보 - 추천해 주세요. 3 수국 2013/07/18 1,714
276612 냉국의 끝은 어디인가......... 6 ... 2013/07/18 1,727
276611 팥을 1키로 삶으면 너무 많을까요? 9 ^^ 2013/07/18 1,286
276610 부시시한 머리카락에 어떤 팩이 좋은가요? 새털 2013/07/18 773
276609 제습기대신 온풍기쓰면 별로일까요? 9 습기싫다 2013/07/18 2,614
276608 가정용빙수기 추천좀 해주세요 2 스노피 2013/07/18 2,655
276607 영어 말하기 대회 본인이 원고를 써야하는거 아닐까요? 4 궁금 2013/07/18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