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잔 브링크 기억하세요?

미안해요. 조회수 : 6,331
작성일 : 2013-07-17 02:56:11
스웨덴에 입양되어서도 한국을 그리워 하다가
가족을 찾고 좋아하던 다큐를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끝이 너무 비극적이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655849&cpage=&...
IP : 37.15.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초에
    '13.7.17 3:00 AM (119.200.xxx.85)

    자식을 버린 부모라면 미련 가지지 말고 그냥 자기만 챙기고 살았음 덜 힘들었을텐데 참 안타까운 사연이죠.
    품에서 키운 자식들 중에서도 차별하고 막대하는 부모들 많은데 하물며 버린 경우라면 오죽할까요.
    한번 버린 자식 두번 못 버릴 이유없고 저 당시에도 오히려 친척한테 잘 안 한다고 부모가 더 난리쳤다고 하더군요.

  • 2. ...
    '13.7.17 4:29 AM (182.208.xxx.168)

    제가 입양아라면 친부모 절대 안 찾아요..
    실제로 대부분의 입양아들은 친부모에 관심도 없어요. 프랑스 입양가서 장관된 여자 한국 왔을 때 친부모 찾을 거냐고 물었더니 단칼에 아니라고 했죠. 방송에 보도되곤 하는 부모 찾는 입양아들은 정말 소수에요..

  • 3. ..
    '13.7.17 7:54 AM (203.226.xxx.86) - 삭제된댓글

    저거 때문에 스웨덴이랑 외교마찰 직전까지 같다는 얘기가 있어요 . 입양심사가 까다롭고 부모 경제력 학력 부양능력 인품 꼼꼼이 따져서 보내기 때문에 실제로 학대당하고 그런경우는 극소수라고 ...저거 스웨덴에서 매우 불쾌해 했고 그쪽 얘기는 좀 과장이라고 주장했다는군요. 아주오래전에 잡지에서 읽은

  • 4. ..
    '13.7.17 7:57 AM (203.226.xxx.86) - 삭제된댓글

    것인데 그 쪽에선 약간 배은망덕 삘로 느꼈는지 양국간 감정이 안좋았다고... 어느쪽 말이 사실인지는 몰라도요.

  • 5. 그 엄마가
    '13.7.17 8:28 AM (61.33.xxx.201)

    수잔한테 아들 먹고 살게 해주라고 어지간히 들볶고 안 들어주면 욕설을 퍼붓고 했다더군요. 자식 버렸는데 오죽한 인간이겠어요.

  • 6. 분당 아줌마
    '13.7.17 8:41 AM (175.196.xxx.69)

    그 놈의 아들 아들
    버린 딸한테 뭐 하는 짓인지....

  • 7. ...
    '13.7.17 10:32 AM (58.120.xxx.232)

    그 할마씨 얼굴도 기억나는데 진정 나쁜 할마씨네.
    하긴 제 손으로 낳은 자식 버린 여편네니까.

  • 8. 피터캣
    '13.7.17 4:37 PM (112.156.xxx.149)

    마음고생 많이 했을텐데...
    이런 비화 들으면 세상에 신이란 존재는 없다고 여겨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90 어떤일로 전업에서 직장인으로 시작하셨나요? 4 주부 2013/07/17 1,161
276189 여자친구 생일이라고,도시락 싸는 대학생ㅇ아들보고있으니.. 33 ㅠㅠ 2013/07/17 5,625
276188 후쿠시마의 거짓말 한글자막 안 나오는데 3 페드라 2013/07/17 920
276187 식기세척기 12인용 직접 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7/17 1,085
276186 일전에 아랫집 악취로 고통.. 해결 후기입니다 8 악취 2013/07/17 6,522
276185 지방시 나이팅게일백 31% 할인...! 지를까요 심히 고민중 ㅠ.. 7 teen47.. 2013/07/17 3,258
276184 엄마차 아빠차 두대가 있으면 좋은 점이 뭘까요? 13 차를산다면 2013/07/17 3,028
276183 권상우가 대출융자없이 분당에 230억짜리 건물을 샀다네요. 34 그사세.. 2013/07/17 18,735
276182 친구관계에 대해서 궁금해요 고민 2013/07/17 766
276181 이게 오바인가요? 아닌건 아니.. 2013/07/17 511
276180 연수를 몇시간정도 하면 좀 자신감이 생기나요 7 운전 2013/07/17 1,257
276179 아이패드1 괜챦을까요? 4 아이패드 2013/07/17 675
276178 그럼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데 찾아주실 감사한분 계신지요? 4 매번옷실패하.. 2013/07/17 695
276177 미간에 약간 주름이 있는데 1 .. 2013/07/17 1,123
276176 아빠 싫어하는 5살 아들.. 5 ..... 2013/07/17 2,671
276175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좀 알려 주세요. 2 ..... 2013/07/17 3,820
276174 자연계 수능 수학 4~5등급이면 어느정도일까요? 3 곰색시 2013/07/17 3,674
276173 아래 30살 모르는 남자가 ... 뛰어넘으세요 1 일베충,국정.. 2013/07/17 811
276172 cj홈쇼핑 무료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2 도움 2013/07/17 33,522
276171 야채탈수기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해 주세.. 2013/07/17 1,332
276170 (급질입니다)매실엑기스 이러다 망하나요? 5 데엔장 2013/07/17 1,337
276169 베이킹소다&구연산파우더~~ 6 만년초보맘 2013/07/17 1,909
276168 허경환...웃긴글 읽다가 남에게는 말 못하고 암암리에 좋아하는 .. 2 허경 2013/07/17 1,912
276167 헐 인바디 검사후 멘붕에 빠지다....ㅠㅠ 7 ... 2013/07/17 2,520
276166 남편,서류 갔다주러 갔다가,매우 불쾌한 모습을 봤어요ㅠ 37 ~.. 2013/07/17 2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