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 꾸밈 유무에 따른 미모차이가 너무커요..

화장.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3-07-16 23:44:04
딴사람 이라고나할까..

대학생때는 렌즈에 머리풀고 피부화장. 립스틱
이거보고 따라다니던 오빠가
무작정집으로 와서 그냥내려간 제 모습처음보고
그날로 연락끊더군요.

안경쓰고 질끈묶고 쌩얼. 이거 보고.

심지어 미용실에가면 헤어디자이너가 놀래요.
그냥간머리. 드라이 한머리에 따른 외모차이가 너무커서.

안경전후 모습도 너무 다르고..시력이 나쁜편이라 굴절에의해는이 작아지긴하지만..

렌즈에 비비 머리풀기. 이러면 미인이세요~
안경에 한개묶기. 생얼. 이건 아무도 신경안씀.

이러다보니..게으른 성격의 저는 어디 나갈때 고민입니다..
신경을쓸까말까...
라식은 불가한 눈이고, 꾸미는걸 매우 귀찮아 하는지라..

내일 동창모임인데. 어쩌구 갈까 갈등중입니다.T.T

IP : 175.204.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3.7.16 11:47 PM (24.209.xxx.8)

    좀만 부지런 하면 미인인거네요
    부럽네요

  • 2. ㅜㅜ
    '13.7.16 11:52 PM (61.84.xxx.242)

    음.. 저 대학 때 화장 안하고 학교 간 적이 있는데 과 애들이 인사해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그리고 제가 교회는 어릴 때부터 다니던 곳이고 일주일에 한 번은 화장 안하고 피부를 쉬게 하는 차원에서 교회에는 화장 안하고 가는데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나이트 갔다가 친구가 발복을 접지르는 바람에 응급실 가고 그러느라고 집에 못가고 바로 교회에 갔는데 동생이랑 이야기 하는 저를 보고 사람들이 동생보고 누구냐고 여자친구냐고...-_-
    근데 그게 좀만 부지런하면 되는 게 아니라 아주 많이 부지런해야 해서 30대 들어 그냥 피부 관리만 신경쓰고 화장 가벼게 하고 다녀요. 그 땐 참 부지런 했네요.

  • 3. ...
    '13.7.16 11:53 PM (211.246.xxx.86)

    꾸미세요..길에서 보이는 다른미녀들도 집에가면 그래요.저도 미혼시절 친구네집놀러갔다 기절할뻔..뱅글뱅글 안걍쓰고 머리묶고 민낯이란...ㅎㅎ

  • 4. 게다가
    '13.7.17 12:00 AM (175.204.xxx.135)

    타고난 게으름뱅이라 외출아하면 세수도 하루 한번만 하고..T.T
    그리구 감각이 없달까..
    정말 옷잘입는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었구요.
    어차피 지울화장 모하러하나...
    단 좋아하는 남자있을때 잘보이려고 할때만 열심히 했네요.ㅎㅎ
    절대 갑자기 만날수없는 남친이었죠.

    아이유치원차 올때 무슨일이 있어 꾸미고갔더니
    매일 보는 아이친구가
    니네 이모야? 그러네요..

    그때부터 화장하면 애가 이모~~하고 놀려요.ㅎ

  • 5. ...
    '13.7.17 12:04 AM (180.231.xxx.44)

    그래도 꾸미면 효과를 보는 게 어딘가요. 기껏 최선을 다해 화장을 해도 화장 좀 하고 다니란 소리 듣는 사람도 있는데요.

  • 6. ciaociao
    '13.7.17 1:34 AM (175.223.xxx.49)

    원글님 저랑 똑같으세요 ㅠㅠ
    사람들이 못알아봐요.... 민망할 정도에요 ㅋㅋ
    안경만 벗어도 확 달라요.
    화장발도 잘 받는 얼굴이라 결혼식때 절 본 사람들은
    안경쓴 추레한 모습 보면 당황해요 ㅋㅋ

  • 7. --
    '13.7.17 3:13 AM (92.74.xxx.34)

    저는 가끔 유툽 뷰티 구루들 화장 전후 보면....


    진짜 사기다 싶어요 ㅎㅎ 어떻게 그런 민낯을 가지고 ....화장의 신.

  • 8. ..
    '13.7.17 5:29 AM (112.168.xxx.32)

    안경탓 아닌가요?
    저도 초고도 근시인데 시력이 워낙 안좋아서 인지 안경쓰면 눈 싸이즈가 팍 줄어요
    땅콩알 만하게;
    그러다 보니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 9. 머리 풀면 안이쁘고
    '13.7.17 10:13 AM (121.141.xxx.125)

    풀메이컵해도 미인 안되고 평범 정도 되는
    수많은 여자들은 어쩌라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70 박원순 뻔한 거짓말.. 12 .. 2013/07/17 1,102
274969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해요~~~ 1 ... 2013/07/17 1,765
274968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7 715
274967 Lg에 불 났다고? 8 뒷북 2013/07/17 1,776
274966 노래 표절하니까 생각나는것이 있는데... 2013/07/17 1,001
274965 아이폰4 흑백반전 4 아하핫 2013/07/17 1,699
274964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효과 있을까요? 1 궁금해요 2013/07/17 11,130
274963 자다가 깼어요. 3 dkdnd... 2013/07/17 1,308
274962 유산 상속에 대하여 9 rainy .. 2013/07/17 4,474
274961 등산 바지 6 등산 2013/07/17 1,694
274960 수잔 브링크 기억하세요? 8 미안해요. 2013/07/17 6,302
274959 워커힐 리버파크 하얏트 둘 다 가 보신 분? 2 알려주세요 2013/07/17 2,046
274958 몸매는 신수지 선수가 더 나은 듯 54 리체 2013/07/17 9,818
274957 남편땜에 짜증.. 1 짜증녀 2013/07/17 1,483
274956 자전거 가져간 아이를 찾았어요 14 ㄴㄴ 2013/07/17 3,935
274955 어휴. 바람이 무지하게 부네요. 2 분당 2013/07/17 1,642
274954 공복일때 몸이 더 예민해지고 평소 몰랐던 아픈곳도 통증이 느껴지.. 4 곡먹 2013/07/17 1,945
274953 서울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3 ㅁㅁㅁ 2013/07/17 1,097
274952 요즘도 도둑질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옷매장에 갔다가 11 2013/07/17 5,072
274951 mcm이나 루이가또즈 정도의 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10 ... 2013/07/17 3,366
274950 폴고갱 전시회 다녀오신분... 괜찮은가요? 4 질문 2013/07/17 2,080
274949 중 1 남자아이, 체육시간에 다쳤는데 학교보험 적용되나요? 3 라떼좋아 2013/07/17 1,239
274948 내가 니 편이 되어줄께 5 커피소녀? .. 2013/07/17 1,956
274947 빗소리가 심상치 않아요 5 보나마나 2013/07/17 2,393
274946 오늘 한 일들 ㅡ 많지요??? 1 휴휴 2013/07/17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