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 황금의 제국 진짜 대단하네요.

흥미진진 조회수 : 9,961
작성일 : 2013-07-16 23:25:42

황금의 제국 보시는 분 안계신가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숨막히는 드라마네요.

 

잠깐이라도 눈길을 돌리면

흐름을 놓치고 마는 근래 보기드문 흥미진진한 드라마 하나 만났어요.

평소 드라마 잘 안 보다가 게시판에 나인 글 올라오는 것 읽고

뒤늦게 몰아서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나인 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미드보다

더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하나 만난것 같아요.

 

다음주 월요일이 벌써 기다려지다니.....

직장인의 달콤한 주말을 기다리기 보다

직장인의 적 월요병도 초월하게 만드는 손현주와 고수, 이요원의 두뇌싸움을

제가 기다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82님들 중 황금의 제국 보시는 분은 정녕 저 혼자 뿐인가요?ㅠㅠ

 

IP : 112.158.xxx.2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11:27 PM (175.192.xxx.136)

    소재가 너무 무거운듯해서 이번주부터 안보는데...

  • 2. 원글
    '13.7.16 11:32 PM (112.158.xxx.251)

    잉?
    두분 모두 재미없나요?

    저 혼자만 이런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나봐요.

    저는 숨도 못쉬고 눈도 못돌리고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끝나서 허무 했거든요.

  • 3. ..
    '13.7.16 11:33 PM (112.152.xxx.134)

    기대를 많이 해서 1회 보고는 살짝 기우뚱했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재밌고 앞으로도 그럴듯 해요. 특히 이번주부터 더욱 재밌네요. 인물들 각각의 시점에서 이야기거리가 많으면서 전체 합이 연결되는 이런 구조 좋아요.

  • 4. 마니마니
    '13.7.16 11:34 PM (203.226.xxx.130)

    아뇨 저 좋아해요
    이런 류 너무 소리 지르고 시파 조로 가는 경향이 있는데 조근 조근하게 대사 치네요
    너~~~~~무 좋아요 월화를 기다리게 합니다^^

  • 5. ..
    '13.7.16 11:36 PM (39.7.xxx.102)

    초반엔 좀 어수선 했는데 점점 짜임새 있어지고 연기도 좋고 요샌 볼만해요.
    정착했네요 ㅎㅎ

  • 6. 저도 닥본사합니다..ㅋㅋㅋ
    '13.7.16 11:38 PM (58.236.xxx.74)

    전 누가뭐래도 손현주 땜에 보는데...
    연기신이네요^^

    전 드라마 안보는데 이거 너무 재밌게 보는데...
    추적자 재밌게 봐서 이것도 보기 시작했는데.. 템포가 엄청 빨라요..
    전 불륜 막장 출생비밀 신데렐라러브스토리 같은거 너무 싫어하고
    이렇게 치열한 두뇌싸움하는게 좋아요,,,,

  • 7.
    '13.7.16 11:39 PM (59.6.xxx.80)

    너무 좋습니다.
    영원한 악인도 선인도 없고 영원한 적군도 아군도 없는 정말 재밌는 드라마예요. 연기도 훌륭하고.
    손현주씨 연기 넘 잘하고, 김미숙씨 연기에 깜놀, 조연분들도 연기 못하시는 분이 없네요.
    월화수목 모두 같은 채널 드라마에 올인하고 있어요.

  • 8. 완전재밌음
    '13.7.16 11:42 PM (121.188.xxx.90)

    요즘 완전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입니다. ㅋ
    특히나 고수캐릭터는 인물이 변화하는 그 이유에 대해 납득할만한 상황을 꼭 집어 넣더라구요.
    고수(장태주)가 본인은 가난한 사람들 피빨아먹는 대기업과 다를게 없다고 하면서 정의로운사람 코스프레하다가 그 조합장후보아저씨 딸이 오빠가 그 사람들과 다른게 뭐냐고 돈뭉치 집어던지고 나서
    최민재하고 거래하려 손을 잡더군요.
    장신영캐릭터한테 정치인 성접대 시키는 것도
    3,4회 과거시점에서는 장신영을 보호해줬는데 1회 현재시점에서는 정치인들 성접대시키고 살인죄까지 뒤짚어씌우는 악랄한 캐릭터로 변했죠.

    아무튼 추적자 쓴 작가라서 그런지 글은 정말 잘씁니다.

  • 9. ..
    '13.7.16 11:52 PM (220.78.xxx.207)

    점점 지루해져요..

  • 10. ee
    '13.7.16 11:58 PM (14.45.xxx.49)

    오늘 보니 내가 좋아하는 스탈인데 앞내용을 모르니 답답했어요
    염치없지만 간단하게 내용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 11. 재미있는데
    '13.7.17 12:10 AM (219.250.xxx.77)

    이요원 표정이 너무 굳어서 좀.. 그래요

  • 12. ㅎㅎ
    '13.7.17 12:13 AM (211.196.xxx.20)

    좀 각잡고 봐야 돼서 부담스럽죠...
    한회만 놓쳐도 따라가기 버겁고...
    그치만 꼬박꼬박 챙겨보면 몰입도 짱이에요

  • 13. ..
    '13.7.17 12:34 AM (175.196.xxx.82)

    저 완전 꽂혔어요

  • 14. 멈마미아
    '13.7.17 1:21 AM (219.131.xxx.145)

    좀 지루하네요

  • 15. ..
    '13.7.17 3:34 AM (211.234.xxx.169)

    저도원글닝같습니다

  • 16. ...
    '13.7.17 6:07 AM (119.196.xxx.176)

    완전 몰입해서 봐요. 아들이 야자 끝나고 와서 배고프다고해도
    밥 안줘요..어거 끝나고~~~

  • 17. hoony
    '13.7.17 7:11 AM (49.50.xxx.237)

    이미숙의 정체가 드러나서 놀랬어요.

  • 18. 내눈엔
    '13.7.17 7:26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손현주연기가 잘안어울려요.

    손현주의 다른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 한는데 이번엔

    항상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이 영 아닌것 같은데.

  • 19. .......
    '13.7.17 7:57 AM (125.187.xxx.43)

    큰 줄거리 구도는 재미있는데, 이요원 연기가 답답하고, 장신영 목소리에 분위기가 확 깨네요. 주제도 너무 무겁고. 박근형씨와 김미숙 그외 여러조연들의 연기는 감탄하면서봅니다. 어제는 장신영목소리에 짜증나서 중간에 정이로 갔네요.

  • 20. 재밌는드라마예요
    '13.7.17 5:09 PM (211.36.xxx.18)

    어제만 쫌 지루했고1회부터 꼭 본방사수했네요

  • 21. 음.
    '13.7.17 5:20 PM (222.111.xxx.70)

    저는 여자 연기자들 연기가 몰입이 안 돼요.
    이요원은 항상 같은 표정, 장신영,김미숙씨 연기도 그냥 그래요.

  • 22. ......
    '13.7.17 8:01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전 보면서 장신영 대사가 팍팍 꽂히던데.
    우리는 1회에서 이미 결론을 아니까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것, 여기서 멈추자, 옛날로 돌아가자,
    어쩌다 장태주랑 둘이 엮이게 되어 살인죄까지 대신 짊어져야 하나... 너무 가여워요.
    태주가 누나말을 들었어야 하는데...에효....

  • 23. ....
    '13.7.17 8:53 PM (112.168.xxx.231)

    요즘 볼 드라마가 없더니...주말에 어쩌다 재방송을 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이제 본방을 챙겨보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74 일일드라마 여주인공 1 jc6148.. 2013/07/22 920
277973 워터파크 음식 사먹어야하죠? 8 안가봄 2013/07/22 2,239
277972 싸우고 나면 자진해서 굶어요. 남편이요. 15 마누라 2013/07/22 3,347
277971 아들 머리 쓰다듬다보니 시어머니 생각납니다. 3 참주책 2013/07/22 1,707
277970 리코타치즈 냉동해도 될까요? 2 코스트코 2013/07/22 6,255
277969 휴가를 남편없이 가고 싶은데.. 18 무용지물 2013/07/22 3,193
277968 나도 친구야 괴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 ........ 2013/07/22 12,443
277967 어학원 탭으로 수업하는 시스템이란는데 어떨까요?.. 영어.. 2013/07/22 618
277966 와이파이... ... 2013/07/22 653
277965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환승해서 외국출국해보신분 계세요? 4 지방살아요 2013/07/22 5,443
277964 밥솥 내솥이 코팅이 벗겨져서 찜찜해서 바꿨어요. 근데 집안분란이.. 13 길어요 2013/07/22 11,394
277963 세수비누 8년된거 써도 되나요? 6 ^^* 2013/07/22 2,356
277962 냉장고 사려는데 인터넷 vs 오프매장 어디가 더 낫나요 1 양파깍이 2013/07/22 1,089
277961 강남에 직장이면 경기도 어디쯤에서.. 11 집고민 2013/07/22 1,530
277960 약수통 어디꺼 쓸지 추천해주세요~ .. 2013/07/22 657
277959 업소용 전기요금 질문있어요 2 Estell.. 2013/07/22 2,123
277958 친구야 괴로워 89 공주병 2013/07/22 12,658
277957 지혜를 구해요 4 에휴 2013/07/22 775
277956 070전화 한국과 미국간 쓸거 1 070전화기.. 2013/07/22 944
277955 6세, 태권도와 발레 중 하나만 우선 시킨다면 어떤게좋을까요? 9 .... 2013/07/22 3,351
277954 옥수수 많이 살찌나요? 10 하나 2013/07/22 9,764
277953 제주신라호텔 10 극성수기 2013/07/22 3,289
277952 배고픈데 집에가면 먹을게 없어요 15 .. 2013/07/22 3,102
277951 수도권 지역 케잌 배달 괜챦은곳 아시면 부탁드려요. ... 2013/07/22 652
277950 드디어 운전연수 예약 했습니다.ㅎㅎ 3 ㅋㅋㅋ 2013/07/2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