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 황금의 제국 진짜 대단하네요.

흥미진진 조회수 : 9,939
작성일 : 2013-07-16 23:25:42

황금의 제국 보시는 분 안계신가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숨막히는 드라마네요.

 

잠깐이라도 눈길을 돌리면

흐름을 놓치고 마는 근래 보기드문 흥미진진한 드라마 하나 만났어요.

평소 드라마 잘 안 보다가 게시판에 나인 글 올라오는 것 읽고

뒤늦게 몰아서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나인 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미드보다

더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하나 만난것 같아요.

 

다음주 월요일이 벌써 기다려지다니.....

직장인의 달콤한 주말을 기다리기 보다

직장인의 적 월요병도 초월하게 만드는 손현주와 고수, 이요원의 두뇌싸움을

제가 기다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82님들 중 황금의 제국 보시는 분은 정녕 저 혼자 뿐인가요?ㅠㅠ

 

IP : 112.158.xxx.2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11:27 PM (175.192.xxx.136)

    소재가 너무 무거운듯해서 이번주부터 안보는데...

  • 2. 원글
    '13.7.16 11:32 PM (112.158.xxx.251)

    잉?
    두분 모두 재미없나요?

    저 혼자만 이런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나봐요.

    저는 숨도 못쉬고 눈도 못돌리고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끝나서 허무 했거든요.

  • 3. ..
    '13.7.16 11:33 PM (112.152.xxx.134)

    기대를 많이 해서 1회 보고는 살짝 기우뚱했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재밌고 앞으로도 그럴듯 해요. 특히 이번주부터 더욱 재밌네요. 인물들 각각의 시점에서 이야기거리가 많으면서 전체 합이 연결되는 이런 구조 좋아요.

  • 4. 마니마니
    '13.7.16 11:34 PM (203.226.xxx.130)

    아뇨 저 좋아해요
    이런 류 너무 소리 지르고 시파 조로 가는 경향이 있는데 조근 조근하게 대사 치네요
    너~~~~~무 좋아요 월화를 기다리게 합니다^^

  • 5. ..
    '13.7.16 11:36 PM (39.7.xxx.102)

    초반엔 좀 어수선 했는데 점점 짜임새 있어지고 연기도 좋고 요샌 볼만해요.
    정착했네요 ㅎㅎ

  • 6. 저도 닥본사합니다..ㅋㅋㅋ
    '13.7.16 11:38 PM (58.236.xxx.74)

    전 누가뭐래도 손현주 땜에 보는데...
    연기신이네요^^

    전 드라마 안보는데 이거 너무 재밌게 보는데...
    추적자 재밌게 봐서 이것도 보기 시작했는데.. 템포가 엄청 빨라요..
    전 불륜 막장 출생비밀 신데렐라러브스토리 같은거 너무 싫어하고
    이렇게 치열한 두뇌싸움하는게 좋아요,,,,

  • 7.
    '13.7.16 11:39 PM (59.6.xxx.80)

    너무 좋습니다.
    영원한 악인도 선인도 없고 영원한 적군도 아군도 없는 정말 재밌는 드라마예요. 연기도 훌륭하고.
    손현주씨 연기 넘 잘하고, 김미숙씨 연기에 깜놀, 조연분들도 연기 못하시는 분이 없네요.
    월화수목 모두 같은 채널 드라마에 올인하고 있어요.

  • 8. 완전재밌음
    '13.7.16 11:42 PM (121.188.xxx.90)

    요즘 완전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입니다. ㅋ
    특히나 고수캐릭터는 인물이 변화하는 그 이유에 대해 납득할만한 상황을 꼭 집어 넣더라구요.
    고수(장태주)가 본인은 가난한 사람들 피빨아먹는 대기업과 다를게 없다고 하면서 정의로운사람 코스프레하다가 그 조합장후보아저씨 딸이 오빠가 그 사람들과 다른게 뭐냐고 돈뭉치 집어던지고 나서
    최민재하고 거래하려 손을 잡더군요.
    장신영캐릭터한테 정치인 성접대 시키는 것도
    3,4회 과거시점에서는 장신영을 보호해줬는데 1회 현재시점에서는 정치인들 성접대시키고 살인죄까지 뒤짚어씌우는 악랄한 캐릭터로 변했죠.

    아무튼 추적자 쓴 작가라서 그런지 글은 정말 잘씁니다.

  • 9. ..
    '13.7.16 11:52 PM (220.78.xxx.207)

    점점 지루해져요..

  • 10. ee
    '13.7.16 11:58 PM (14.45.xxx.49)

    오늘 보니 내가 좋아하는 스탈인데 앞내용을 모르니 답답했어요
    염치없지만 간단하게 내용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 11. 재미있는데
    '13.7.17 12:10 AM (219.250.xxx.77)

    이요원 표정이 너무 굳어서 좀.. 그래요

  • 12. ㅎㅎ
    '13.7.17 12:13 AM (211.196.xxx.20)

    좀 각잡고 봐야 돼서 부담스럽죠...
    한회만 놓쳐도 따라가기 버겁고...
    그치만 꼬박꼬박 챙겨보면 몰입도 짱이에요

  • 13. ..
    '13.7.17 12:34 AM (175.196.xxx.82)

    저 완전 꽂혔어요

  • 14. 멈마미아
    '13.7.17 1:21 AM (219.131.xxx.145)

    좀 지루하네요

  • 15. ..
    '13.7.17 3:34 AM (211.234.xxx.169)

    저도원글닝같습니다

  • 16. ...
    '13.7.17 6:07 AM (119.196.xxx.176)

    완전 몰입해서 봐요. 아들이 야자 끝나고 와서 배고프다고해도
    밥 안줘요..어거 끝나고~~~

  • 17. hoony
    '13.7.17 7:11 AM (49.50.xxx.237)

    이미숙의 정체가 드러나서 놀랬어요.

  • 18. 내눈엔
    '13.7.17 7:26 AM (223.62.xxx.39)

    손현주연기가 잘안어울려요.

    손현주의 다른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 한는데 이번엔

    항상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이 영 아닌것 같은데.

  • 19. .......
    '13.7.17 7:57 AM (125.187.xxx.43)

    큰 줄거리 구도는 재미있는데, 이요원 연기가 답답하고, 장신영 목소리에 분위기가 확 깨네요. 주제도 너무 무겁고. 박근형씨와 김미숙 그외 여러조연들의 연기는 감탄하면서봅니다. 어제는 장신영목소리에 짜증나서 중간에 정이로 갔네요.

  • 20. 재밌는드라마예요
    '13.7.17 5:09 PM (211.36.xxx.18)

    어제만 쫌 지루했고1회부터 꼭 본방사수했네요

  • 21. 음.
    '13.7.17 5:20 PM (222.111.xxx.70)

    저는 여자 연기자들 연기가 몰입이 안 돼요.
    이요원은 항상 같은 표정, 장신영,김미숙씨 연기도 그냥 그래요.

  • 22. ......
    '13.7.17 8:01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전 보면서 장신영 대사가 팍팍 꽂히던데.
    우리는 1회에서 이미 결론을 아니까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것, 여기서 멈추자, 옛날로 돌아가자,
    어쩌다 장태주랑 둘이 엮이게 되어 살인죄까지 대신 짊어져야 하나... 너무 가여워요.
    태주가 누나말을 들었어야 하는데...에효....

  • 23. ....
    '13.7.17 8:53 PM (112.168.xxx.231)

    요즘 볼 드라마가 없더니...주말에 어쩌다 재방송을 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이제 본방을 챙겨보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18 혹시 중국어 학습지로 시키시는분 계세요? 1 아카시아 2013/08/30 1,588
291317 친정에 오빠들만 있는 82님들 안계세요...? 9 ... 2013/08/30 2,027
291316 마포에서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동네는? 2 .. 2013/08/30 2,047
291315 비밀도 기밀도 없는 국정원이 녹취록까지 언론사에 줘나 보네요.. 11 당최 2013/08/30 1,790
291314 결혼하는 남자동료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8 질문 2013/08/30 1,140
291313 박원순을 철학이 없는 아마추어라고? 2 미친강변 2013/08/30 1,391
291312 8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30 818
291311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6 가스통할배들.. 2013/08/30 1,548
291310 *첸 압력밥솥 쓰시는 분께 질문이요~ 8 머리아파 2013/08/30 1,782
291309 朴지지자라 불구속? 백색테러 조장 가능성” 2 보수단체폭력.. 2013/08/30 1,124
291308 운동센타에서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알려달라는데 괜찮나요? 5 커브스 2013/08/30 1,899
291307 시판음료수 중에 첨가물 적고 먹을 만한 거 좀 추천해 주세요. 7 ㅠㅠ 2013/08/30 1,394
291306 맛있는 멸균 우유 5 저장 2013/08/30 4,243
291305 30대 중반인데요. 학사편입 할려고 하는데요. 3 밀푀유 2013/08/30 2,658
291304 갤럭시 s4..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5 첫장만 2013/08/30 1,475
291303 성장호르몬 맞고 있는 아이 4 아이 2013/08/30 2,995
291302 허벌라이프 쉐이크 아침마다 먹으면 살빠질까요? 6 2013/08/30 9,338
291301 허리 디스크 있는 사람은 윗몸일으키기 하면 안좋은가봐요. 10 .. 2013/08/30 5,079
291300 고양이도 방석 깔아주면 자기 자리로 앉나요? 6 흠냐리 2013/08/30 1,784
291299 8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8 세우실 2013/08/30 1,489
291298 구두만 신었다하면 발이 까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빨간구두 2013/08/30 4,288
291297 앤클라인우산 튼튼한가요? ᆞᆞ 2013/08/30 1,475
291296 연애시대나 삼순이 드라마 1 드라마 2013/08/30 1,927
291295 20년된 아파트.. 8 아로마 2013/08/30 2,747
291294 베란다 샷시 없는 아파트 어떨까요? 29 요다 2013/08/30 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