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이대로 지내도 좋은걸까여?아님 노력해야하는걸까여?

로뎀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3-07-16 22:34:36
2주전 이사를 왔어요~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큰애 오자마자 전학시키고 작은애 유치원보내고
전 이제 100일된 셋째 데리고 집에만 있어요
그런데 큰애데리러 학교앞에 가보니 삼삼오오
엄마들 다~~아는 사이고 얘기하면서 애들 우르르
학원에 보내고하더라고요~전 아이 학원 아파트 피아노랑
미술만 보내거든요 그것두 동생이랑 같이...
이렇다보니 늘 큰애가 집에오면 동생이랑만 놀고
(둘이 자매라 굉장히 잘놀긴해요^^;;)
맨날 똑같은 일상인데 오늘 문득 나도 엄마들
무리에 끼여서 우리아이 친구도 만들어주고 그래야하나
그런 생각이드네요 셋째가 어리고 솔직히 이래저래 정신은
없지만 이사온후 내내 고민이네요~
신랑은 그냥 아줌마들 사귀면 거기에따른 말도 많이
생긴다며 이렇게 조용히 지내는게 낫다는데...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어요~에휴
IP : 114.204.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6 10:39 PM (58.142.xxx.239)

    전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아기가 어려서 같이 끼기도 어렵더라구요.

  • 2. ㅁㅁㅁ
    '13.7.16 10:45 PM (223.62.xxx.136)

    지금 제 바램은 이사가서 혼자지내고 싶어요
    한곳에 한 7년을 사니 나다니기도 불편해요..
    이사가면 정말 익명으로 살려구요

  • 3. ...
    '13.7.16 10:47 PM (180.231.xxx.44)

    님이야 성인이니 혼자서 지내시건 이웃과 어울리건 자유지만 문제는 어린 자녀에게 전학은 솔직히 굉장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동반하는 일이에요 어른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힘든데 어린 아이들은 더하죠.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 혹은 친구를 잘 사귀는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셔야하고 친구들 데리고 집에 놀러오라 하거나 그게 어려우면 다른 아이들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해주시면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398 (급질)경주역 근처 맛집 있을까요.. 4 경주 사시는.. 2013/07/26 2,613
278397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보이는 카페 3 가까운바다 2013/07/26 1,693
278396 노무현대통령 희화화 스템프 넣어준 일베충 전용 호두과자 7 ... 2013/07/26 1,159
278395 자녀교육 관련 필독 글 2 좋아요 2013/07/26 1,127
278394 MIKO라는 쥬얼리 브랜드 괜찮은가요? 1 금목걸이 2013/07/26 1,162
278393 약간 발달이 느린 아이, 장애통합반 유치원이? 장애 등록 안 할.. 14 우울맘 2013/07/26 6,017
278392 친언니.. 내가 못난건지 33 섭섭하네요 .. 2013/07/26 9,869
278391 공유한 정보 마치 자기가 알아낸 것처럼 구는 ....ㅡㅡ 5 내가 속이 .. 2013/07/26 946
278390 운전 방문연수 받을 만 한가요? 2 궁금 2013/07/26 1,034
278389 '본죽'에서 젤 맛있는 죽은 뭔가요? 19 본죽 2013/07/26 4,015
278388 카페베네 직원 100여명 부당해고 논란 1 샬랄라 2013/07/26 907
278387 남자아이키우는 맘들 아이 또봇 좋아하죠? 7 또봇 2013/07/26 1,053
278386 중3수학공부 조언좀요... 3 ㅠㅠ 2013/07/26 1,292
278385 이 화장품은 어느 단계에 발라야하나요? 2 ^^ 2013/07/26 822
278384 고프레랑 빠삐요뜨과자 아세요? 9 .. 2013/07/26 4,154
278383 컴앞 대기) 점포 소비전력 낮추는거요! Estell.. 2013/07/26 485
278382 촛불 집회 준비물 6 시민 2013/07/26 1,612
278381 초3딸 아이 친구들 데려와 숙제 하는데 5 .. 2013/07/26 1,174
278380 소송하면 많이 힘든가요? 6 소송 2013/07/26 1,538
278379 고기 빼고 맛있게 하는 잡채 비법좀 알려주세요 5 컴앞대기 2013/07/26 1,617
278378 참외껍질, 수박껍질 버리는게 가장 일이에요 9 dd 2013/07/26 2,085
278377 꾸미는 것에 따라 다른 남친의 대우? 10 ... 2013/07/26 3,182
278376 폐경인데 호르몬 치료 받으시는분 계세요? 7 ...,. 2013/07/26 2,673
278375 외국상류사회 일원이라고 우리가 아는 명품 기피하고 그러진 않는거.. 5 사실 2013/07/26 2,388
278374 일본, 미국 위안부 기림비 저지하려 '이메일 테러' 3 세우실 2013/07/26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