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물 후기

우우욱 조회수 : 13,297
작성일 : 2013-07-16 19:09:42
얼마전 열풍이었던 양배추 물 후기예요
어쩔땐 하루 이틀 빼먹기도 했지만 3주쯤 먹었어요

1.맛은??
정말 어항물맛 연못물맛 걸레빤물맛
정말 우우욱 맞아요

전 이거 먹고 수박 한 조각 혹은 사탕 먹었어요
헛구역질 나는 맛 거기다 냄새도 우우욱 ㅜㅜ



2. 피부가 광이난다??
이거 마시믄 피부에 광나고
여드름 사라지고 심지어 기미가 없어지는 기적이
하루 이틀만에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아니요 ㅜㅜ 제피부에는 이런 기적은 없었어요
먹는동안 피부에 뽀루지가 나기도 하구요
이것 때문에 트러블 생긴건 아니구 원래 뾰루지 나는 체질예요

광채란 아직도 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걸 구역질하믄서 먹는 이유는
변비에 짱이네요

전 변비가 심하믄 정말 너무 심해서
엄청 고생하거든요
화장실에 한두시간 있었던 적도 있어요

근데 이거 먹고서 변비 진짜 시원하게 탈출
것두 아주 내장까지 나오는거 아니야 할 정도로
쾌변


변비 심하신 분 매일은 아니더라도 2,3일에 한번씩 드셔보세요

단 진하게 우려서 드셔야하구요
한번에 드실때 500미리 정도 하루에 적어도 1리터는 드셔야해요

조금 드시믄 또 연하게 우려내믄 저런 효과 잘 안타나더라구요

넉넉하게 양배추 반통에 물 1리터 넣고 끓여보세요
ㅎㅎ 저한테는 푸룬보다 효과가 좋네요
IP : 218.236.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3.7.16 7:15 PM (110.13.xxx.151)

    먹어보고 어느때고 뽀루지에 효과 있으면 후기 적어주세요.

    또 알아요.
    장 좋아지면 언젠가 광채 피부 될지.

  • 2. ..
    '13.7.16 7:28 PM (84.196.xxx.16)

    하루에 보통크기 반통은 삶아서 마셔야 하나요 ? 물 2 리터쯤 넣고 달여서 1리터쯤 남으면 식혀서 마시는지요 ?

  • 3. 저도
    '13.7.16 7:39 PM (122.37.xxx.113)

    한 3-4일 해봤는데 피부가 좀 더 희게 보이는 느낌은 있고요.
    맛은 연못맛 맞음 ㅋㅋㅋㅋㅋ 근데 크게 거슬리진 않는데
    전 끓여놓는 거 귀찮아서 포기 -_-;;;;;;;;;;;; 넘 잘 쉬더라고요.
    한 통 끓여두면 3일은 먹는다는데 전 하루이틀이면 물이 시큼한 맛이 나서
    원래 맛도 없어서 쉰맛과 헷갈리는건가 싶지만 서도 찝찝해서 관뒀어요.
    그냥 있는 생수라도 잘 마시면 피부 좋아지고 똥 잘 쌀듯 -_-;;

  • 4. 보리양
    '13.7.16 9:31 PM (49.1.xxx.214)

    저도 한 3달 먹었는데요 광채같은 것은 없지만 ㅠㅠ; 원글님처럼 확실히 변비에는 굉장한 효과가 있는 듯. 양배추 농약이 많다해서 많이 빡빡 닦는데요, 씻고 끓이는 거 힘들어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 5. 원글이
    '13.7.16 11:53 PM (218.236.xxx.2)

    저는 끓이는 시간보다 양배추 상태를보고 불 끕니다
    투명하게 양배추가 변하믄 꺼요
    그리고 반통에 물 1-2리터 정도 넣음되구요

    세상은 넓고님 말대로 샐러리 넣어서 끓여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 6. 후리지아
    '13.7.17 12:14 AM (221.138.xxx.4)

    요쿠르트 넣어서 먹음 어떨까요? 급 땡기는데 맛이 별루라고 하니...

  • 7. 정말
    '13.7.17 11:36 AM (112.156.xxx.235)

    82 쿡 유용정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73 가계부 써도 돈을 적게 쓰는 건 아니네요 5 ㅎㅎ 2013/07/29 2,086
280372 전 왜 기분이 업된 그 하이톤이 싫을까요 7 mmm 2013/07/29 1,752
280371 스틱 파운데이션 3 화장품 2013/07/29 1,774
280370 좋은 학원 좀 알려주세요 상하이우맘 2013/07/29 854
280369 7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29 1,315
280368 일주일의 휴가가 생긴다면? 4 ㅇㄿㅊㄴㄹ 2013/07/29 993
280367 옥수수가 변비에 좋은가요? 2 질문 2013/07/29 3,456
280366 아기 이름작명 태환이 11 fallin.. 2013/07/29 1,374
280365 외갓집에 데려갔는데 자꾸 밖에 나가자면서 우는 애기... 11 피곤 2013/07/29 2,480
280364 시댁 조카 18 여름이 싫어.. 2013/07/29 3,480
280363 전자렌지 4분 옥수수,, 이거 실험해 본다고 주말에 옥수수 10.. 6 4분 옥수수.. 2013/07/29 3,564
280362 살기 싫어요... 4 ..... 2013/07/29 1,246
280361 50살 남편, 생일 선물 보통 뭐 해 주시나요? 4 남편 생일 .. 2013/07/29 5,118
280360 절에 다니고 싶은데 추천바래요... 4 .... 2013/07/29 1,142
280359 터미널 근처에 간단히 마사지 받을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근처 2013/07/29 2,965
280358 스마트폰 때문에.. 1 tmak 2013/07/29 649
280357 갱년기와 여름 6 대충순이 2013/07/29 2,019
280356 유산 상속받고 신고 안 해도 되는경우도 있나요? 11 질문녀 2013/07/29 4,190
280355 요 발리지갑 남자꺼 하나 봐주실래요? 2 ㅁㅁ 2013/07/29 1,365
280354 이정도면 만족한다?? 큰 욕심 안부리고 어디살면 이렇게될까요? 6 ㅇㅇ 2013/07/29 1,802
280353 애들 밥 차려줄때 영양도 생각하며 식단 짜시나요? 4 영양 2013/07/29 1,439
280352 고민입니다. 3 속앓이 2013/07/29 924
280351 간단 증시 브리핑 3 맑은구름 2013/07/29 923
280350 자신이 가진 좋은 습관 1가지 36 홀리 2013/07/29 4,300
280349 CJ·국세청 '4인 호텔 회동' 뒤 3560억 세금이 0원으로 .. 3 세우실 2013/07/2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