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물 후기

우우욱 조회수 : 13,275
작성일 : 2013-07-16 19:09:42
얼마전 열풍이었던 양배추 물 후기예요
어쩔땐 하루 이틀 빼먹기도 했지만 3주쯤 먹었어요

1.맛은??
정말 어항물맛 연못물맛 걸레빤물맛
정말 우우욱 맞아요

전 이거 먹고 수박 한 조각 혹은 사탕 먹었어요
헛구역질 나는 맛 거기다 냄새도 우우욱 ㅜㅜ



2. 피부가 광이난다??
이거 마시믄 피부에 광나고
여드름 사라지고 심지어 기미가 없어지는 기적이
하루 이틀만에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아니요 ㅜㅜ 제피부에는 이런 기적은 없었어요
먹는동안 피부에 뽀루지가 나기도 하구요
이것 때문에 트러블 생긴건 아니구 원래 뾰루지 나는 체질예요

광채란 아직도 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걸 구역질하믄서 먹는 이유는
변비에 짱이네요

전 변비가 심하믄 정말 너무 심해서
엄청 고생하거든요
화장실에 한두시간 있었던 적도 있어요

근데 이거 먹고서 변비 진짜 시원하게 탈출
것두 아주 내장까지 나오는거 아니야 할 정도로
쾌변


변비 심하신 분 매일은 아니더라도 2,3일에 한번씩 드셔보세요

단 진하게 우려서 드셔야하구요
한번에 드실때 500미리 정도 하루에 적어도 1리터는 드셔야해요

조금 드시믄 또 연하게 우려내믄 저런 효과 잘 안타나더라구요

넉넉하게 양배추 반통에 물 1리터 넣고 끓여보세요
ㅎㅎ 저한테는 푸룬보다 효과가 좋네요
IP : 218.236.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3.7.16 7:15 PM (110.13.xxx.151)

    먹어보고 어느때고 뽀루지에 효과 있으면 후기 적어주세요.

    또 알아요.
    장 좋아지면 언젠가 광채 피부 될지.

  • 2. ..
    '13.7.16 7:28 PM (84.196.xxx.16)

    하루에 보통크기 반통은 삶아서 마셔야 하나요 ? 물 2 리터쯤 넣고 달여서 1리터쯤 남으면 식혀서 마시는지요 ?

  • 3. 저도
    '13.7.16 7:39 PM (122.37.xxx.113)

    한 3-4일 해봤는데 피부가 좀 더 희게 보이는 느낌은 있고요.
    맛은 연못맛 맞음 ㅋㅋㅋㅋㅋ 근데 크게 거슬리진 않는데
    전 끓여놓는 거 귀찮아서 포기 -_-;;;;;;;;;;;; 넘 잘 쉬더라고요.
    한 통 끓여두면 3일은 먹는다는데 전 하루이틀이면 물이 시큼한 맛이 나서
    원래 맛도 없어서 쉰맛과 헷갈리는건가 싶지만 서도 찝찝해서 관뒀어요.
    그냥 있는 생수라도 잘 마시면 피부 좋아지고 똥 잘 쌀듯 -_-;;

  • 4. 보리양
    '13.7.16 9:31 PM (49.1.xxx.214)

    저도 한 3달 먹었는데요 광채같은 것은 없지만 ㅠㅠ; 원글님처럼 확실히 변비에는 굉장한 효과가 있는 듯. 양배추 농약이 많다해서 많이 빡빡 닦는데요, 씻고 끓이는 거 힘들어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 5. 원글이
    '13.7.16 11:53 PM (218.236.xxx.2)

    저는 끓이는 시간보다 양배추 상태를보고 불 끕니다
    투명하게 양배추가 변하믄 꺼요
    그리고 반통에 물 1-2리터 정도 넣음되구요

    세상은 넓고님 말대로 샐러리 넣어서 끓여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 6. 후리지아
    '13.7.17 12:14 AM (221.138.xxx.4)

    요쿠르트 넣어서 먹음 어떨까요? 급 땡기는데 맛이 별루라고 하니...

  • 7. 정말
    '13.7.17 11:36 AM (112.156.xxx.235)

    82 쿡 유용정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07 이수역으로 이사왔어요 맛집추천 부탁드립니다 6 유나01 2013/07/16 2,294
274906 다른분들집도 습하세요? 에어컨 틀었어요. 서울 14 .. 2013/07/16 2,163
274905 그냥 이대로 지내도 좋은걸까여?아님 노력해야하는걸까여? 3 로뎀 2013/07/16 1,219
274904 저희 앞동에서 강아지새끼 울음소리가 계속들리는데ㅠ 3 ᆞᆞ 2013/07/16 1,081
274903 10년 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켜봤어요 4 ... 2013/07/16 3,203
274902 대한민국은 모성애마저 죽은건가요? 신생아에 어떻게 이런 짓을.... 8 오십팔다시구.. 2013/07/16 2,887
274901 악성 아이피는 노트에 적어두시나봐요? 6 ... 2013/07/16 867
274900 여자들은 왜 년자 소리를 들으면 그렇게 싫어하나요? 33 궁금 2013/07/16 3,927
274899 촛불, "여러분이 방송3사, 조중동" 손전등 2013/07/16 892
274898 해외가서 카톡 사용요 4 몰러 2013/07/16 2,356
274897 동네 반장 선정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1 궁금한 사람.. 2013/07/16 781
274896 간만에 아웃백에서 외식했어여~:D 2 cldhkd.. 2013/07/16 1,190
274895 제습기 사용하기, 구입하기. 7 제습기 2013/07/16 1,730
274894 또 4천올려달라고 하네요. 에휴 7 전세 2013/07/16 4,184
274893 시댁 시어머님 생신 우찌해야할까요. 20 2013/07/16 3,979
274892 5살 아이 친구가 때렸는데요. 6 에효. 2013/07/16 1,707
274891 유치원에서 수영장간다면 다들 보내시는지요 23 그것이 알고.. 2013/07/16 3,220
274890 과탄산으로 이것도 되네요. 10 짱짱 2013/07/16 4,519
274889 82 댓글 무섭네요 1 ... 2013/07/16 997
274888 헉 지금 현장21 보시나요? 전재욱 이 놈 끝내주네요 3 전재욱은 2013/07/16 1,969
274887 노인들은 잠을 얼마나 주무세요 6 2013/07/16 2,007
274886 이런것도 주사인가요? 3 YJS 2013/07/16 1,131
274885 아이가 두통일 경우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7 중1 2013/07/16 1,107
274884 강화유리 냄비 좋은 제품 추천해줘요 방실방실 2013/07/16 896
274883 초1, 엄마표 파닉스 시작했는데 잘 가르치는 요령 있을까요? 3 knowho.. 2013/07/16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