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놈의 식빵

네모난몸매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3-07-16 18:42:45
저는 피자도 안 좋아하고, 치킨도 안 좋아하고, 과자류도 그다지...

야채와 과일류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이 놈의 식빵입니다. 식빵중에서도 유난히 고소하고 부드럽고 닭살같이 찢어지는 그런 식빵 있죠...
밥을 배부르게 먹고, 뭐 여기까진 괜찮아요, 거의 야채 위주라서.
차도 한 잔 마시고.

그래도 자꾸 나를 부르는 식빵.

잼을 바르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더 맛나는 식빵.

한 입 베어물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감촉의 식빵.

우유향이 입 안에 자르르.

두껍게 썬 놈으로 한 입 베어물면 그 순간만큼은 걱정 근심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애증의 식빵이여.
IP : 124.198.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6:46 PM (182.208.xxx.168)

    밥 다 먹고 빵 먹는 그게 바로 탄수화물 중독인데 이거는 담배 끊기보다 더 어려워요. 저는 다이어트로 20kg 감량한 사람이라 나름 음식조절은 자신 있는데요, 고기는 끊어도 빵은 진짜 못끊겠더라구요.

  • 2. ㅋㅋㅋ
    '13.7.16 6:48 PM (121.165.xxx.189)

    닭살같이 찢어지는 식빵대신 걍 닭살을 드세욤!! ㅋㅋ

  • 3. 헉 !! 다이어트로 20kg 감량
    '13.7.16 7:08 PM (58.225.xxx.12)

    빵을 못 끊은 상태에서도 ... 가능하군요 !!
    나는야 빵순이 ㅠㅠ

  • 4. ...
    '13.7.16 7:09 PM (39.116.xxx.178)

    이놈의 식빵은 눈에 보이면 먹어치워야 하니
    차라리 자주 사다 놓지를 말자구요

  • 5. 매일
    '13.7.16 7:14 PM (121.159.xxx.240) - 삭제된댓글

    빵 너무 좋아요.
    하루라도 안먹으면 섭섭.

  • 6. 네모난몸매
    '13.7.16 7:22 PM (124.198.xxx.127)

    오늘도, 양배추랑 당근이랑 햄이랑 맛있게 배부르게 밥 먹고, 식빵이 땡기기에, 몸에 좋은 걸 먹자싶어서 찐 고구마를 (아주 맛나게) 먹고요...그러고 결국은 또 식빵을...
    이 놈의 식빵은 사다가 냉동시켜 놓은후 해동도 간단. 냉동후 해동시에도 맛도 그대로.
    우쪄요. 지금 또 먹고 싶네요.

  • 7. 허ㄹ
    '13.7.16 7:35 PM (180.224.xxx.207)

    안 사다놓는 방법 밖에 없네요.

  • 8. ㄹㄹ
    '13.7.16 7:41 PM (114.199.xxx.155)

    전 이상하게 꽝꽝 얼은 식빵 먹는걸 좋아해요 ㅜㅜ 특이한거 같아요..구수한 통밀이나 호밀식빵 빡빡하게 얼은거 두세조각 먹으면 한끼로 거뜬해요..

  • 9. .....
    '13.7.16 7:48 PM (14.52.xxx.196)

    밥 먹을때 반찬만 많이 먹어요. 밥은 빼고요. 그리고 식빵을 먹으면 훨씬 낫겠죠?

  • 10. 돌돌엄마
    '13.7.16 8:06 PM (112.153.xxx.60)

    이왕 드시는 거 비싸고 좋은 거 드세요;; 통밀로 만든 거..

  • 11. ...
    '13.7.17 11:17 AM (182.216.xxx.212)

    좋아하시는 식빵이 ,,살보다는 건강때문에 끊어셔야할듯.
    닭살 부드러운 식빵일수록 유화제나 첨가제 많고 통밀빵도 아닌 아주 곱디고운 밀가루일텐데
    몸에서 배출이 잘 안되고 축척된답니다.;;;
    통밀 우리밀 100프로 통밀로 바꿔보시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090 천연 헤나로 염색하고 있는데 머리 가려워 죽겠네요.^^; 13 헤나 2013/09/21 4,218
299089 안녕하세요-어머니도 포기한 제 부업 이야기 28 선재동자 2013/09/21 14,787
299088 거의일년 내내 찢어져 있고 아파요 3 양 입술 주.. 2013/09/21 1,909
299087 코피가 이틀 연속 나오는 건 왜그런걸까요? 2 걱정 2013/09/21 2,374
299086 외국인인데 시계사고 백화점에서 택스리펀드 어떻게 받나요? 2 백화점 2013/09/21 1,361
299085 30대예요! 상식을 키우고 싶은데 뭐부터 공부할까여??? 7 공부! 2013/09/21 1,504
299084 명절마치고 집 도착 ㅜ 저녁은 멀로 드시나요 14 ... 2013/09/21 3,185
299083 앙.. 여자의 츳사랑 쓴 분 나빠요. 1 옛살앙 2013/09/21 822
299082 스마트폰으로 저장하는 방법 눈사람 2013/09/21 531
299081 이태리 주방용 칼 사넬리(Sanelli) 써 보신 분 계신가요?.. 3 Sanell.. 2013/09/21 1,300
299080 시골밥상은 보통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할까요? 6 ㅇㄹㄹㄹ 2013/09/21 1,695
299079 성인인데 틱이 올수도 있나요? 7 2013/09/21 1,646
299078 핸폰 변경 잘한건가요? 3 ㄷㄷ 2013/09/21 1,018
299077 아이들 코는 언제 성장이 끝날까요 3 ... 2013/09/21 4,189
299076 캐나다에 잣 가지고 가도 되나요? 3 잣이요.. 2013/09/21 1,246
299075 씰리 라텍스인데 100프로 라텍스인지 모르겠어요, 판단 좀 부.. 3 ///// 2013/09/21 1,899
299074 사귄지 두 달...추석에 인사를 가야했나요? 24 딸 둔 엄마.. 2013/09/21 4,972
299073 안진걸의 을(乙)아차차’ 재미·유익함으로 관심 고조 1 창업주‧소비.. 2013/09/21 1,113
299072 한가위 명절에 듣습니다. All by myself. 홍두아가씨 2013/09/21 490
299071 아이폰 5S 구입하실건가요? 19 ㅡㅡㅡ 2013/09/21 2,351
299070 신경과는 부산대병원이랑 동아대병원중에서......... rty 2013/09/21 3,296
299069 어제 갤s4-a 호갱이에요~ㅠㅠ 11 정말 머리아.. 2013/09/21 2,349
299068 말뚝테러’ 스즈키 골찌 낙선…재판이나 받아야 1 닉슨 2013/09/21 1,264
299067 지갑 사야해요 지갑 추천좀 해주세요~ 5 지갑 2013/09/21 1,832
299066 프랑스 파리 첫 ‘위안부 서명 운동’…여성정치인 ‘적극 협력’ .. 1 일본이 위안.. 2013/09/21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