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돕는사람들-저금통을 받아왔는데 믿을만한 곳인지?

저금통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3-07-16 15:06:59

대통령이 사기쳐서 애들 코묻은 돈까지 삥땅해간(전대갈 얘깁니다)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모금한다고 저금통 들고 오면 의심부터 합니다.

전에는 굿네이버스 저금통 들고 오더니, 이번엔 -돕는 사람들- 저금통을 들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액수가 크진 않아도 꾸준히 여러곳에 기부해오고 있는데 어딘지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일괄적으로 보내는 저금통은 거부감이 드네요.

여기 믿을만한 곳인가요?
아이 용돈 일주일에 천원 주는데, 여기에 뭘 더 넣으란 건지...


IP : 180.224.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7.16 3:14 PM (180.224.xxx.207)

    찾아보니 이전 예배니 뭐니 하는 거 보니 개신교 재단 같은데 더 하기 싫네요.
    이거 빈 저금통으로 보내면 학교에서 뭐라 할까요? 아이가 속상해 할까요?
    이런 걸 왜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보내는 건지 이해가 안돼요.

  • 2. ga
    '13.7.16 3:18 PM (175.195.xxx.193)

    저도 그런 것 이해 안됩니다. 교육청에 민원을 넣기는 좀 그러실테고, 국회의원들 개인 사이트나 블로그가서 청원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 3. 써니데이즈
    '13.7.16 5:35 PM (110.70.xxx.150)

    교장쌤이 하신다 하셔도 교사ㅠ재량에 따라 나눠주지 않아도 됩니다

  • 4. ...
    '13.7.16 7:55 PM (58.236.xxx.74)

    저희아이도 굿네이버스 저금통 유치원에서 받아왔어요
    다 채우면 갖고 오라고 했다며 열심히 넣던데...
    솔직히 좀....

    나름 두군데 기부하고 있긴한데...
    아이들한테 일괄적으로 저렇게 저금통까지 나눠줘야 하나 싶어요

  • 5. 원글이
    '13.7.16 8:37 PM (180.224.xxx.207)

    저렇게 모은 돈이 얼마나 투명하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는데
    저렇게 일괄 나눠주면 아이들이야 선생님이 주신 것이니 기를 쓰고 채워가고 싶어하잖아요.
    정말 비열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교회 사람들 집집마다 초인종 누르고 문 열려고 기쓰는 모습이랑 똑같아 보여 더 기분 나쁩니다.
    저는 정말 안 보내고 싶어요. 삥 뜯기는 기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586 좌훈기 혹은 좌욕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훈훈 2013/08/30 2,965
291585 통화 연결음 2 지금 2013/08/30 1,663
291584 중등수학 무료 인강좀 추천해 주세요 2 초6맘 2013/08/30 4,570
291583 아이폰쓰시는분들 ㅠㅠ 님들도 그러신가요? 7 해킹? 2013/08/30 2,218
291582 중고 가전제품 얼마 정도에 팔면 적당할까요? 4 냉장고 2013/08/30 1,821
291581 시어머니여서 이런기분 드는건 아니겠죠? 19 ...., 2013/08/30 4,528
291580 e-라이브러리 가구...초등 책상 구입~ 3 책상 2013/08/30 2,252
291579 딸이 23살 꽃다운 나이에 직장에서 병을 얻어 죽게 된다면 레보 2013/08/30 2,416
291578 방콕 호텔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3인가족 (노부부와 과년한 .. 3 당장예약필요.. 2013/08/30 2,216
291577 삼겹살에 갈비찜 양념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3 55555 2013/08/30 2,825
291576 화장하면 제사 안지내는 거라는데 13 맞나요? 2013/08/30 8,376
291575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 2013/08/30 1,161
291574 왜 절임배추는 절이다 말고 보낼까요? 2 이상 2013/08/30 2,224
291573 손선수 기사가 제대로 흘러나오네요 53 이제야 2013/08/30 11,759
291572 님들이라면 어느쪽으로 가시겠어요? 5 취업고민 2013/08/30 1,711
291571 온니들~ 가방 좀 봐주세요~ 7 가방 2013/08/30 2,461
291570 치과 나빠요 3 핑크 2013/08/30 1,838
291569 이석기 사건 너무 웃기네요 65 2013/08/30 13,282
291568 애가 있으니 저에게 쓰는 돈이 없네요 3 바보 2013/08/30 2,281
291567 김연아, 소치올림픽 시즌 프로그램 발표, 해외팬 반응 6 그녀는 여신.. 2013/08/30 5,495
291566 이사짐 보관해보신 분 여쭤요 3 상담 2013/08/30 3,470
291565 잡채에 시금치가 갑인가요? 부추는 어때요? 24 잡채 2013/08/30 4,144
291564 표창원씨도 말하고있네요 통진당이 조작이라고 말하는건 문제있다고,.. 12 표창원 2013/08/30 3,982
291563 벌써 8월 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3 누네띠네당 2013/08/30 1,558
291562 남자친구 만나는데 뭔가 구질구질한 느낌이에요 116 ... 2013/08/30 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