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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튼실한 것으로 사 왔는데요. 일주일만에 새 순이 천장을 치솟더니 팍 고꾸라져요

알로카시아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07-16 11:24:23

거의 십만원가까이 주고 아주 튼실한것으로 샀어요.

 

원래 있던 잎은 진초록에 줄기(대)가 30센티정도 되고 잎이 또 그정도 될까요?

제 기억에 3잎정도 있었던것 같구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요?  새 순이 돋더니 키가 천정까지 닿는데 색상이 연두색이에요.

며칠있다가 새로 돋은 줄기가 폭 고꾸라져요.

기존에 있던 좀 짧은 줄기들은 그냥 그대로 있는데

새로 나온 줄기들은 키가 불쑥 크더니 고꾸라지기를 반복하더라구요.

서너달되었는데 드디어 원래 있던 튼실한 줄기들까지 꺽였어요.

이게 왜 이러는걸까요?

 

IP : 121.16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6 11:26 AM (110.15.xxx.166)

    해가 모자란 것 아닐까요? 어디에 두셨어요? 볕이 잘 드나요?
    잎색도 연하고 키가 지나치게 크는 증상이라니 빛이 모자라서 웃자라는 것 같은데...

  • 2. 해가부족해요
    '13.7.16 11:47 AM (221.152.xxx.47)

    원래 원산지가 열대우림이잖아요
    정글 나오는 영화보면 우리가 키우는 관엽들 많이 나오는데
    거기선 짱짱하게 잘 크고있어요
    알로카시아 특히 잘 웃자라요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키우셔야해요
    실내에서 키우시면서 웃자르는 게 싫음 물을 아끼심 성장
    이 더뎌 잎이 잘 안 나와요
    여름에 노지에서 키운 알로카시아 엄청 멋져요
    우리나라 기후 여름엔 거의 아열대기후잖아요
    그렇다고 바로 직광에 두면 잎이 타요

  • 3. 물 심하게 아끼세요
    '13.7.16 11:50 AM (175.120.xxx.146)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잎을 내다가
    습에 약하고 장마중이니 한번에 보내게 될지도..
    부분적으로 줄기가 썩기도 해요
    처음에 저도 대품으로 들이다가(비주얼이 멋지지요)
    이젠 중품정도만 손이 가요
    처음 성장만큼 오래 가지는 못하더군요

  • 4. ^^
    '13.7.16 12:37 PM (175.123.xxx.121)

    물 자주 주시면 안되구요(일주일에 한번정도) 겉면에 있는 잎이 쓰러지면 잘라주면 되는데요

    나중에 나온잎이 쓰러지는건 좀 이상하네요 무거워서 일까요?

    햇빛 잘드는곳에 두셔야 잘 자라요

    잎은원래 연하다가 진하게 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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