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시판에 있길래 퍼온 예상글인데...너무 그럴듯하네요..진짜 이렇게 회견할라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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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측은 최근 불거진 표절논란과 관련하여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 과 봄봄봄의 유사성을 일부 인정했다.
문제가 되고있는 부분은 공동작곡가인 배영경씨가 참여한 부분으로, 어제 로이킴 소속사측이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작곡에 참여하기 전에 해당 곡을 들어본 적은 결코 없으며, 같은 장르, 유사한 분위기의 곡을 만들다 보니
우연히 유사한 멜로디가 나온 것이라 밝히면서, 현재의 논란에 매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로이킴측은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P씨는 이같은 일은 작곡가들이 생각하는 멜로디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아, 작곡을 하다보면 흔하게 발생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작법에 익숙치 않은 일반 팬 분들은 이를 표절로 오해하는 일이 많아 발생한 것이라 전하며,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작곡가를 무작정 비난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작곡가들의 창작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사실상 로이킴의 데뷔때부터 함께했던 가수 L씨는 이번 논란으로 젊고 유망한 아티스트인 로이킴이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의 최측근은 로이킴은 표절 논란이 일어나자 직접 어쿠스틱 레인의 곡을 찾아 들어본 뒤, 자신과 음악적인 성향이 맞는 아티스트를 만났다며, 도리어 기뻐하는 여유를 보이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한, 로이킴이 가을로 예정된 자신의 두번째 콘서트에 어쿠스틱 레인을 게스트로 초청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