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 쪽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3-07-16 07:05:58
가지고 있는 돈 갖구 이사하려면 김포쪽 정도 될것 같은데...32평 이상으로요.
아이는 중딩 대딩이긴 한대,..학군은 별 상관 없구요.
김포 어느쪽으로 가면 그나마 교통 좋고 편할까요?
그리고 김포는 교통 때문에 싼것가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나요?
혹시 비행기 소리나 악취가 정말 심한곳이 있나요?
한강 신도시 좋아 보이던데..
혹시 그쪽 사시는분 계시면 도움좀 부탁드릴께요.
지금 사는곳은 이십여년이 다 되는 아파트라 너무 낡아 사는게 힘드네요.ㅜ
전세라 고치는것도 안되구.ㅜ
IP : 222.99.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촌
    '13.7.16 7:23 AM (122.36.xxx.210)

    서울로 출퇴근 하는 가족이 있다면 서울에서 고촌이 제일 가까워요. 개화역까지 버스로 금방 가거든요. 개화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김포공항 역인데 여기가 공항철도,5호선, 9호선 환승역이라 좋아요. 아파트 단지도 많고 오래 안되서 깨끗한 편이에요. 예산이 얼마지는 모르겠지만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싼편인거 같아오. 악취나고 비행기 소리는 2년동안 모르고 살았는데 동네나 단지마다 다를 듯해요. 고촌에서 구하실꺼면 무조건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단지로 고르세요. 버스정류장만 가까우면 살만합니다.(자가용 없을시),그리고 출퇴근 거리가 강남이면 김포비추에요.

  • 2. ...
    '13.7.16 8:25 AM (211.62.xxx.131)

    서울까지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고촌이 가장 좋지만 생활의 안정감은 사우동이 최고입니다. 한강신도시도 아파트 자체는 새 아파트라 편하겠지만 동네가 아직 어수선하고 공사판입니다. 일단 한번 가서 비교해보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사우동, 북변동을 묶은 사우지구 풍년마을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김포 부동산 가격이 워낙 낮은 편인데 아무래도 도시화가 주변 신도시보다 못하기 때문일겁니다. 교통만 본다면 오히려 일산보다 낮다고 봅니다. 단 지하철이 없기때문에 도로교통에 전적으로 의지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경전철 착공에 곧 들어갈것이고, 대신 버스 노선이 잘 되어있습니다. 광화문, 여의도, 강남까지 한번에 갈 수 있습니다.

  • 3. ..
    '13.7.16 8:34 AM (222.99.xxx.123)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함 가봐야 겠네요..
    혹시 김포정도의 가격으로 조금더 교통 좋은곳 가르쳐 주실수 있는지요.ㅜ

  • 4. 한강신도시
    '13.7.16 8:37 AM (39.120.xxx.91)

    한강신도시로 이사와 1년 살았습니다.
    아파트는 새거 많구요.
    교통땜에 아파트값이 싼거 같아요.
    신도시는 대중교통 많이 불편해요.
    신촌 여의도는 직행버스있고
    나머지는 버스타고30분정도 나가 개화역 공항역 송정역등에서 갈아타고 이동해야하고요. 편의시설 많이 없어요. 비행기소리 심하구요 악취는 안나네요.

  • 5. 장기동
    '13.7.16 8:40 AM (121.173.xxx.186)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그냥저냥 살만해요.5~6년된 아파트에서 지금 입주진행중인 단지까지 있구요, 전세는 구하기가 힘들다는데 찾아보심 있을듯합니다. 저희 아파트는 비행기소음이 있는 편인데 또 어떤 단지는 소음이 없더라구요.악취는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쓰레기매립지까지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쓰레기 냄새도 못 느껴요..자동차로는 여기저기 다니기에 나쁘진 않지만 대중교통은 버스밖엔 없어요

  • 6. hum
    '13.7.16 8:53 AM (118.37.xxx.32)

    마산동,구래동쪽은 타는 냄새로 민원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타는 냄새요..
    공기 좋은줄 알고 이사 왔는데 이건 뭐..ㅠㅠ

  • 7.
    '13.7.16 8:56 AM (115.139.xxx.116)

    중딩있으면 사우동요
    한강신도시도 이제 기반닦이고 좋긴한데 학군형성 아직 멀었어요.

  • 8. ..
    '13.7.16 9:15 AM (222.99.xxx.123)

    댓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꾸벅..
    아무래도 교통이 문제군요..
    그리고 비행기 소음은 어느정도 나 될까요?

    예전에 신월동에서 아르바이트 한적 있었는데 거기도 비행기 소리 자주 들었던것 같은데.
    그정도 되나요?

  • 9. 한강신도시
    '13.7.16 9:30 AM (39.120.xxx.91)

    신월동은 모르겠고 친구가 고척동 살아 가봤는데 거기랑 비슷한듯..
    첨에 이사와선 비행기 소음땜에 우울증걸리겠더니 한 1년사니 많이 익숙해졌어요.

  • 10. ..
    '13.7.16 10:12 AM (175.117.xxx.27)

    김포 끝자락 앉좋다고 저번에 시사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잘 알아보고 가세요.

  • 11. 존심
    '13.7.16 10:28 AM (175.210.xxx.133)

    김포보다 가격이 낮고 교통이 좋은 곳은 인천 계양구이지요...
    지하철만 이용한다면 계산 신도시나 임학역부근이 좋지요...

  • 12. ..
    '13.7.16 11:33 AM (1.224.xxx.197)

    계양구쪽에도 여의도,강남,신촌,종로 직통버스있어요.

  • 13. ㄴㄴ
    '13.7.16 12:20 PM (110.8.xxx.15)

    사우지구 풍년마을에 살고 있어요. 여기서10년 살았고 아이는 다 컸어요.
    김포는 들어 오면 좀 후회할듯 해요. 저도
    슬슬바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일단
    너무 북쪽이고 그래서 여러가지 접근성이
    심각하게 불편해요. 차를 타고 나가면
    시간을 너무많이 잡아 먹히지요. 굳이
    오시려고 하면 풍년마을 쪽으로 오세요
    신도시는 여기서도 한참 들어가야하고
    이곳이 아파트는 낡았어도 학군이나
    학원가 형성이 잘돼 있어요. 교통도 인천쪽에서
    오는 버스도 이쪽을 거치니까 선택의 폭이
    넓지요. 또 하나 혹시 여기들어 와서
    집을 산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래요
    여긴 정말 아닌듯 해요

  • 14. 새새
    '13.7.16 4:03 PM (125.128.xxx.108)

    요즘 그 동네 전세 싸게 나와서
    넓은 새 아파트 싸게 살아보자 외에는
    별다른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자녀분들도 있고 하니.. 윗님 말씀대로 계양구 계산동 인근 함 가보세요
    김포아파트들보다는 좀 작고 복닥거리겠지만 서울로 이동이나 전철, 버스 등이 아주 편리하던데요

    아니면 화정이나 일산 백석동, 일산 가좌동 같은 데도 좀 알아보시구요. 덕이동도 싼 데 많아요. 단 전철역과의 거리는 따로 확인해보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00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란 노래..... 13 어렵다 2013/07/16 10,050
275799 오늘 외모에 자신 없어서 급 귀가했어요.. 3 민트향 2013/07/16 2,888
275798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밑에 설치해도 되나요? 3 ,, 2013/07/16 9,578
275797 안양외고 돈 많이 드나요? 5 궁금 2013/07/16 6,390
275796 오늘자 조중동 기사 7 ... 2013/07/16 1,028
275795 추적자 다봤어요. 이번에 뭐볼까요? 17 드라마 충전.. 2013/07/16 1,714
275794 파리도 간 쓸개가 있나요? 1 ... 2013/07/16 981
275793 숨겨두신 인디밴드 풀어주세용 43 고정점넷 2013/07/16 2,140
275792 죽어가는 아들앞에서 며느리 녹음한다는 의미가 뭘까요???? 35 민아 2013/07/16 16,023
275791 듣는데는 5분 30초. 읽는데는 40초 3 -용- 2013/07/16 985
275790 사람은 누구나 허세끼가 있나요? 저도 어릴적 그랬네요~ 3 ㅋㅋ 2013/07/16 1,322
275789 국정원 국조특위, 與 불참속 '반쪽' 개최될 듯 3 세우실 2013/07/16 968
275788 노안 오면 렌즈 더이상 못끼나요? 6 렌즈 2013/07/16 2,666
275787 찹쌀 10kg에 2만원대, 4만원대 어떤걸 사먹야햐 할지,,, 2 먹거리라고민.. 2013/07/16 959
275786 임성한 씨, 억울하면 인터뷰 한 번 하시죠 6 오로라 2013/07/16 3,595
275785 하체 비만인 분들 ..요즘 하의 뭐 입으세요? 9 ?? 2013/07/16 2,321
275784 KBS·MBC가 국정원 사태 '공범자'라는 증거 2 샬랄라 2013/07/16 993
275783 산전검사를 했는데,, B형 간염 항체가 없대요ㅠ 4 엄마 2013/07/16 6,084
275782 어린아이가 자꾸 조는건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4 꾸벅꾸벅 2013/07/16 1,108
275781 만두 잔뜩 빚었어요. 뭐해먹을까요? 10 냠냠 2013/07/16 1,590
275780 팥없는 빙수 지존은 뭔가요? 2 빙수 2013/07/16 1,703
275779 고정닉 욕하는 거 보소..라는 글 베일충 15 조 밑에 2013/07/16 713
275778 아이가 학교에서 -돕는사람들-저금통을 받아왔는데 믿을만한 곳인지.. 5 저금통 2013/07/16 795
275777 강남 밝은 성모 안과 에서 라식 해 보신 분요? 5 2013/07/16 3,234
275776 염색하기전까지 새치는 어떻게 하시나요? 9 새치미워 2013/07/16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