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주신 된장 옮겨담는 방법 좀 알려주실 부운~~~

된장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3-07-15 21:29:49

시댁에서 된장을 비닐봉지에 담아 주셨네요..^^;;

이 된장을 일반 김치통이나 동그란 통에 넣어 냉장보관하려 하는데요

옮겨담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통을 세척한후 물기만 말려서 보관하면 될까요

아니면 소주를 묻혀서 닦은후 말려서 보관하면 될까요

굳이 그렇게까지 할필요가 없는거면...그냥 통에 국자로 덜어서 옮겨담으면 될까요?

 

옮기는 과정에서 곰팡이나 맛이 변하지 않을수 있게 하는 방법 아시면...좀 알려주세요~~

IP : 1.231.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다쟁이자두
    '13.7.15 9:55 PM (203.170.xxx.6)

    된장은 염분이 있어서 왠만해선 잘 안상하던걸요.
    저 같은 경우엔 그저 깨끗하게 세척해서 물기 없이 말린 용기에 물기없는 수저나 국자 이용해서
    떠담는 정도예요. 몇년 째 그러는데도 말짱해요^^

    다만, 비닐봉지에 오래 담아두었던 된장이라면
    냉장고에 좀 넣어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담아넣으시면 될 듯 싶네요.

  • 2. 냉장보관
    '13.7.15 9:56 P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님 고운마음이 느껴지네요.시댁에서 준건 걍 기분
    나빠서 포장도 안뜯고 버린다는데ᆢ 쯧
    통에 소주 묻혀서 옮겨 담으시면 완존 퍼팩트!

  • 3. 우선..
    '13.7.15 10:10 PM (1.177.xxx.116)

    시골에서 담은 된장이라면 대체적으로 좀 짤 가능성이 높은데 어떠신지요?
    좀 짜다면 더더욱 걱정안하셔도 돼요^^

    그냥 적당히 소주 부어서 닦으셔서 그냥 넣으셔두 됩니다.
    아님 된장 다 담으신 후 위에 살짝 소주 부으셔도 되구요..

    그리고..음..요즘 된장 담을 때 우리가 예전처럼 할 수가 없으니까 쓰는 방법이요.
    보통 항아리에 된장 담고 그 위에 비닐을 깔아서 소금을 뿌려두거든요.
    그래서 그 방법을 쓰셔도 되지 싶긴 한데요..

    참고로 우리집은 이번 된장이 너무너무 맛나지만 안짜서 그런건지.
    김냉에 넣어뒀는데 살짝 위에 흰곰팡이가 낄려고 하더라구요.
    급해서 소주 조금 부어 뒀네요..저걸로 된장찌개는 끓여도 그냥 먹었다가 음주 걸리려나. 혼자 웃어요.

  • 4. 보은
    '13.7.16 1:49 AM (1.234.xxx.67) - 삭제된댓글

    82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는 눈팅 아짐입니다.
    정보 공유를 못하지만 댓글로라도 보답하는 차원으로
    간간히 씁니다.
    장은 시댁에서 얻어다 먹어야 잘 산데요~ ㅋ
    시월드 어쩌죠~? ㅎㅎ
    저 같은 경우엔 담을 통에 진한 듯 식초물로 우려서 헹군후
    바짝 말려서 담아요. 그리곤 김치고로, 냉장고로 고고씽.
    하얀 액이 낄라 치면 약간의 물을 첨가해서 끓인후 식혀서
    보관하구요. 이건 소량이라 가능하죠.
    간혹 입에도 대지 못할 정도의 짠 된장이 생길 경우
    콩국 만들어 먹는 콩을 삶아서 먹을만치의 분량 만큼씩만
    혼합해서 먹음 아주 맛나답니다.
    혹여 싱거운 장 살리는 법.. 이런거 묻지는 않으시겠지요?
    장이니깐 싱거울리는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483 획기적인 암치료제는 이미 개발되었다 9 동영상 2013/07/21 6,973
277482 옆자리 남자동료 - 스트레스 7 ee 2013/07/21 3,272
277481 친한언니아들과의 문제!!조언부탁 ㅠ 57 forest.. 2013/07/21 13,620
277480 해병대 체험 띄우던 방송사들, 사고 나니 안타깝다? 2 샬랄라 2013/07/21 1,892
277479 씁쓸한 현실 5 ㅎㅎ 2013/07/21 1,661
277478 컴 조립 배울 수 있을까요? 5 gj 2013/07/21 1,085
277477 실비보험들면 1인실 입원비용도 전액 다 나오나요? 8 도움절실 2013/07/21 40,959
277476 전세금 우선변제 대상·한도 상향 추진 ... 2013/07/21 902
277475 칼과 꽃은 정말 캐스팅미스인듯.. 3 .. 2013/07/21 3,028
277474 그놈의 골프 5 립서비스 최.. 2013/07/21 1,950
277473 날도 꿉꿉하고..님들 오늘 인터넷쇼핑으로 뭘 지르셨나요? 3 지름신 2013/07/21 1,722
277472 방배역 근처 탕수육 맛있는 곳? 10 zzz 2013/07/21 2,217
277471 해병대캠프 사망 학생들 유난히 정의로운 아이들이었다고하네요 9 열불 2013/07/21 4,034
277470 지금 땡기는 음식 있으신가요? 16 해바라기 2013/07/21 2,479
277469 다리묶기 다이어트?? 1 다이어터 2013/07/21 3,784
277468 홍삼편 어떻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2 있쟎아요 2013/07/21 907
277467 지금 바람 시원하게 불지 않나요? 5 서울 2013/07/21 1,072
277466 이혼 싱글맘 청약저축 관련 도움 좀 주세요. 3 청약관련 2013/07/21 1,763
277465 구두 쟝르에 상관없이 이것저것 마구 추천해 주세요 7 구두 2013/07/21 1,206
277464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드라마 해요 2 ㅋㅋㅋ 2013/07/21 2,030
277463 울산성민이 사건... 아고라 서명 부탁드립니다.. 3 바람아래나 2013/07/21 1,305
277462 주위에 혹시 고소득 노인? 6 고소득 2013/07/20 3,051
277461 사설 해병대캠프 희생자를 추모하며 8 .. 2013/07/20 1,247
277460 패션에 저작권이 없는 이유.. TED강연(한국어 지원 되요) 밑.. 3 패션 2013/07/20 1,962
277459 남편의 이런 행동들..어떻게 생각하세요? 2 2013/07/2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