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의 분란

afeasef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3-07-15 20:40:07
엄마의과잉보호로 개가엄마만좋아하고 절적대시해요 열다섯평남짓한 좁은집에서 걸어다니다 제가 엄마와강아지 근처로 가자엄마께서 방으로들어가라는거예요 제가강아지땜에 집에서맘대로돌아다니지도못하냐니까 빨리방으로들어가라고 하네요 그러다 싸움으로번져서 제가그럼왜낳았냐는 말까지하곤 방에들어가문을잠궜어요 문열라고하길래 한참뒤에열었더니손엔망치가. 저보고애냐고. 아프다고오냐오냐해주니까 사람열받게한다고. 문을확부수든가 불질러버릴거라시네요. 니나이에강아지랑비교?하냐며. 그게아니라 솔직히좀불편하다못해짜증날때가있거든요. 강아지땜애 이좁은집에서틀어박혀있어야하고. 엄마의교육방식보고머라해도 전혀바꾸려는의지가없고. 쥐었다빨았다하니더심해지고. 그리고제가몸이넘안좋아침대에만몇주째있는데 아픈건혼자만의싸움이라고.안아픈사람없다네요. 아프다말도못하나요? 또말다툼와중에 개가짖으니까 의자로때리려
IP : 223.33.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feasef
    '13.7.15 8:43 PM (223.33.xxx.121)

    는거예요. 놀라서 엄마! 그러지말라고. 왜또엄한개한테화풀이냐니까 아그럼또내가나가야겠네? 둘이서있으면되겠네.이러시네요.. 여기서 또라는 의미가뭔질모르겠네요. 저어릴때 부모님두분이다투시다 엄마가몇번가출?을하셧었는데그게뇌리에박혀서나온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상황이이렇게돼버렸는데 객관적인 눈으로 체크?좀해주세요. 부끄럽지만.. 충고와 뭐가잘못된건지어떡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2. ....
    '13.7.15 8:47 PM (39.7.xxx.189)

    원글님.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성인이라면 왠만하먄 독립하세요.엄마의.정신상태가.정상이아닌것 같네요.같이.살고 계속 부딪치다보면 원글님도 같이.정신병걸려요.

  • 3. 미안하지만
    '13.7.15 8:50 PM (180.182.xxx.153)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거나 님이 독립하는 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 같네요.
    가능하면 님의 독립을 추천하고 싶은데 아프시다니....막막...

  • 4. afeasef
    '13.7.15 8:58 PM (223.33.xxx.121)

    이십대아직학생입니다. 어린시절부모의싸움으로 가족모두 불안한상태인데 전막내이기도하고 모든걸참는성격이라 가정내의폭언등에가장시달리는상황입니다. 글을씨고보니 제가넘막말을하지않았나 싶었는데 좀당황스럽네요ㅠ;

  • 5. 그래도
    '13.7.15 10:24 PM (1.126.xxx.244)

    저도 그렇게 컸네요, 싸늘한 집에 그래도 강쥐 하나가 들어오면 식구들 모두 개한테만 애정을 쏟았던지라.. 소형견이라면 간식 같은 거로 살살 다가오게 해보셔요.
    엄마한테는 정신적으로나.. 돈 되는 데로 독립하시구요.. 건강회복도 잘 되시길요

  • 6. 댁에선 님보다 개가 상전이군요?
    '13.7.16 9:02 AM (72.190.xxx.205)

    어머님께서 그렇게 하시니 개 역시도 님을 그리 대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한 집에 사시면서 개선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아프시다니 당분간은 독립도 힘드시겠네요.

    같이 계시는 동안은 가능한 강아지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하겠어요.
    아마도 사람보단 강아지가 더 친해지기 쉽지 않을까요?

    맞지 않는 가족일수록 같이 있으면 자꾸 더 힘들기만 합니다.
    건강 빨리 회복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독립도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348 코스트코에 콤부부츠 아직도 있을까요? 깜빡깜빡 2013/11/28 940
326347 타로점 조언 2 ... 2013/11/28 1,683
326346 이글이 베스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봐주세요 12 바뀐애 아웃.. 2013/11/28 2,411
326345 계약직 연장말인데요 계약 2013/11/28 1,286
326344 종아리굵은데 일자 레깅스 혹시.. 굵다 2013/11/28 696
326343 원고지 작성 중 1 교정.. 2013/11/28 1,013
326342 소파 수선 어디에서 하나요? 보나마나 2013/11/28 2,187
326341 크리스마스카드 예쁜 사이트 정보 구해요 1 Merry 2013/11/28 640
326340 계절별로 애기들 옷 몇 벌 정도가 필요할까요? 7 .. 2013/11/28 3,157
326339 흰색벽지 후회하시는 분 없으세요? 23 웃음양 2013/11/28 7,068
326338 백암 순대요 2 궁금 2013/11/28 870
326337 [특보] 교황청이 '박창신 신부' 상세히 보도 5 바꾸네 OU.. 2013/11/28 2,000
326336 전 패딩말고 부츠 좀 골라주세요..헤헤 5 발시려요 2013/11/28 1,246
326335 일룸가구 AS받아보신분 계세요? 1 ... 2013/11/28 3,269
326334 식비 40만원(생필품 포함) 미만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14 돈모으자 2013/11/28 2,833
326333 거세지는 ‘수능 오류’ 후폭풍… 여당·교육부도 인책론 세우실 2013/11/28 785
326332 초6수학 질문이요 5 수학 2013/11/28 859
326331 국정원 댓글 ‘이런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4 light7.. 2013/11/28 1,314
326330 유럽친구들에게 장갑선물! 벙어리 VS 손가락장갑 골라주세요 2 아지아지 2013/11/28 717
326329 사랑하는데 ..불안한 기운이.. 무엇이든물어.. 2013/11/28 1,661
326328 절임배추 언제까지 주문 가능할까요? 5 12월초 2013/11/28 1,196
326327 종교인은 나서지 말고 종교생활만 해야 한다고...? 15 종교 2013/11/28 1,366
326326 올해 밥맛 좋은 쌀좀 추천해주세요~ 1 햅쌀 2013/11/28 915
326325 손석희 심의 한다고? 2 갱스브르 2013/11/28 1,206
326324 어제 라스보셨나요? 양배추 대박웃겼어요 8 빵빵 터짐 2013/11/28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