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한 잔.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3-07-15 17:50:29
오늘 오전에 서울 외곽쪽으로 일이 있어 다녀오게 되었어요.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남편과 함께 다녀와야 할 상황이라 아침에 남편이 운전하고
같이 다녀오는데요.

서울 근처에서 비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조심조심 운전해서 가는데
그러다가 곧 비가 멈추고 
서울 외곽쪽이어서 밭도 많고 산도 보이는 곳이어서
비온 뒤 산에서 올라가는 구름이

한 폭의 산수화마냥 참 좋더라고요.

제가 시골 태생이라 자연을 참 좋아하는데
시골이랑 비슷한 느낌의 자연속에 있으니
풍경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시원하고.

아.
가만히 앉아서 산을 지나는 구름 바라보며
맛있는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지 뭐에요.

마음만 그럴뿐 바쁘게 다녀와야 하는터라 풍경 감상만 하고 왔지만요.
IP : 58.7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5:53 PM (116.37.xxx.204)

    한계령 휴게소였던가
    커피한잔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지요.
    비오면 커피향이 더욱 진해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82 출신대학과 다른 학교의 타 전공 대학원 가기 많이 힘든가요? 17 ll 2013/09/18 14,325
298481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13
298480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395
298479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572
298478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456
298477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873
298476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224
298475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79
298474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14
298473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6
298472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7
298471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80
298470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73
298469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17
298468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57
298467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19
298466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74
298465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17
29846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15
298463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439
298462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29
298461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659
298460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873
298459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26
298458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