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외국인에 대한 편견있어요..나쁜거죠?
1. ㅠ.ㅠ
'13.7.15 4:26 PM (203.125.xxx.162)저 외국에 나와서 직장 다니는 사람인데요.
님같은 사람이 보면 저도 이 나라가 먹고 살만하니까 돈벌러 온 열등한 존재이군요. 참..
말을 잃고 갑니다.2. 옛날 미국이민간
'13.7.15 4:28 PM (119.195.xxx.63)한국인들 별명이 asian jews였습니다.
아시아의 유태인이라는 말이죠.
이말뜻은 악착같이 돈벌어가는 지독한 종족이란뜻이고 인종차별주의자 kkk집단에 희생양이 마니되었어요.한국인 세탁소나 슈퍼같은데와서 행패놓고 눕혀놓고 밀가루붇고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는 메인타켓이었습니다. 자기네 일자리 빼앗아가는 더러운 민족이라고요. 어떠신가요? 미국인 입장에선 당연한거같나요? 아니라고생각하시겠죠?그럼 님도 편견을버리세요. 우리가당했던거생각하면 그러심 안됩니다3. 뭐 외국 나가도
'13.7.15 4:28 PM (110.70.xxx.172)동양인 비하하고 계란 던지고 니네 나라 가라고 하는 시람도 있는 반면, 님같이 속으로만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타지에 돈 벌어보겠다고 와서 고생한다고 기특?하다 하는 사람도 있고 당연한 거죠...
우리나란 땅덩어리 좁아 더하면 더할듯.
외국인도 외국인 나름이라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면 잘 대해 주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4. 저도
'13.7.15 4:29 PM (220.117.xxx.175)동네에 아주 간혹 동남아에 시집온 여자들...
별로 좋게 안보여요..
이자스민떠올라서..
역차별은 또얼마나 많은지
새누리에서 표 먼저 잡으려고 수써서 그야말로 막퍼주는거..그 혜택보는 사람들같아서..
솔직히 너무 사랑해서 한국으로 온것도 아니고... 참나.. 언제까지 약자야?5. 뭐 외국 나가도
'13.7.15 4:29 PM (110.70.xxx.172)아.. 다만 내국인 보호 장치는 국가적 차원에서 잘 정비 해야겠죠.
6. 어유..
'13.7.15 4:30 PM (121.99.xxx.234)원글님 부의 분배가 능력만으로 이뤄지는게 아닌데요..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두요. 원글님은 그럼 부모 잘 만난 친구나 졸부된 친구가 님 업신여기면 님도 굽신거리면서 우러러보세요?
7. ...
'13.7.15 4:30 PM (123.98.xxx.21)참.. 사람 가지각색이군요.
전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리 글로벌한 나라가 되었나.. 때로 신기하기까지 하던데요.
한 십여년전만해도 홍콩 일본 싱가폴에 넘쳐나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별반 차이없이 많구나 싶었어요.
물론 장 단점 다있겠지만 모조리 문걸어 잠그고 쇄국정책만 고집한다면 요즘같은 시대에 너무 답답하지 않겠어요 ^^ 좋게 생각하세요8. 우리나라 사람들
'13.7.15 4:30 PM (180.65.xxx.29)외국인들에게 엄청 친절하잖아요. 외국인들 차별하는거 비하면 그정도 속으로 생각하는건 약과죠
9. ...
'13.7.15 4:32 PM (203.226.xxx.3)글쓴분 정상적인겁니다
최근 언론기사 보니깐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 중 성희롱, 성폭행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기억해뒀는데, 특히 미군, 외노자(베트남, 방글라데시,조선족,나이지리아) 대부분이였습니다. 조심하세요10. ㅇㅇ
'13.7.15 4:35 PM (218.149.xxx.93)윗분 잘못 아신듯... 조선적 범죄율이 제일 낮아요. 미군, 만주족이 제일 높구요 인구대비로
근데 인구대비로 한국인보다 범죄율 높은 외국인은 없어요. 언론이 만든 허상입니다.11. ...
'13.7.15 4:36 PM (123.98.xxx.21)전 솔직히 일본인 중국인 비호감인데요.
그것관 별개로 백인말고 다른 나라 사람들.. 이를테면 아시아쪽이나 다른계열 사람들한테도 좀 친절히 대했음 싶더라고요.
울나라 사람들 외모지상주의 끝판왕인거 고대로 대입해서 사람 피부색이나 선입견으로 대하는거 보면 제가다 민망할때가 많더라고요.
일본가도 중국, 홍콩, 싱가폴, 대만가도 한국사람들처럼 같은 아시아 관광객 외모 뜯어보고 은근(따지지 못할 만큼만) 홀대하고 그렇지 않더군요.
좀 잘해준다고 세금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울나라 온단것 자체가 그나마..최소한 호감이 있어서 온단건데.. 인종구분없이 좀 잘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싶더군요.12. oops
'13.7.15 4:41 PM (121.175.xxx.80)사실 원글님 생각이 틀렸다고는 말 못하죠.
그런데 원글님, 좁게든 넓게든 조금만 시야를 바꿔서 생가해 보세요.
먼저 좁게 보자면, 서울..부모님...그위에 조부모님 정도만 거슬러 올라가도
서울토박이가 얼마나 될까요?
강남? 지금 한국 거의 모든 사람의 애증의 상징인 강남? 불과 3,40년전만 해도 허허벌판에
농사도 못짓는 박토투성이었는데요.
그런데 왜 서울,강남에 본래 거기에서 나고 자란 사람도 아닌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 들어 오늘의 서울,강남이 되었을까요?
뭐니뭐니해도 결국은 돈, 벌어먹고 살기 좋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죠.
넓게는, 이미 벌써 글로벌시대죠?
수많은 사람이 위에 적은 그런 이유. 기타등등... 으로 미국에서 중국에서 일본에서...
또 어디로 퍼져나가고 거기에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잖아요. 원글님 주변에도 이미 그런 분들이 여러 분 계실 거구요.
그런만큼 이젠 원글님이 바뀌실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원글님 자신이 국가..민족.. 고향..타향..내 사람 남의 사람...그런 기본적 관념을 유연하게 바꾸는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부터가 초.중.고.. 성장과정을 통털어 단일민족이 어떻느니... 니꺼 내거 없이 한겨레, 한민족이 어떻느니...
그런 분위기와 교육속에서 성장한 사람이기 때문에
원글님의 지금 의식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잔소리가 길어졌습니다.^^13. 근데
'13.7.15 4:45 PM (118.217.xxx.27)다문화에 대한 지원이 너무 많다보니 저도 편견을 가질수 밖에 없던데요.
14. 경찰청 통계 자료
'13.7.15 4:46 PM (203.226.xxx.3)거주하는 인구수 대비 범죄율
우리나라사람에 의한 범죄율 3.69%
중국인(조선족포함)에 의한 범죄율 6.92%
몽골인에 의한 범죄율 7.06%
미국인에 의한 범죄율 6.75%
캐나다에 의한 범죄율 4.12%
러시아인에 의한 범죄율 3.78%15. 솔직히
'13.7.15 4:47 PM (221.146.xxx.142)그냥 이민 온거랑은 다르죠. 돈만 보고 얼굴도 두어번 본 남자한테 거의 매매혼으로 오는거잖아요. 그러다가 갑자기 집 나가서 술집으로 풀리지를 않나. 거기다 세상 어디서도 없는 다문화 퍼주기 혜택. 다문화가 죄도 아니지만 무슨 로또도 아닌데, 소년소녀가장이나 노인복지에 나갈돈을 먹고 살만한 다문화 가정에 문화생활비까지 대주고 있으니...
16. 헐
'13.7.15 4:47 PM (211.234.xxx.137)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원글님이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국가, 프랑스나 미국같은곳 갔을때 그나라 사람들이 얼굴 노란 후진나라 사는 애들이 뭐볼거 있다고 우리나라 놀러왔냐 하며 업신여겨도 할말없는겁니다. 뭐 이런 후진글이 다있는지ㅉㅉ
17. 저
'13.7.15 4:48 PM (211.196.xxx.24)직업상 외국에 자주 나가고 외국인들하고 일하는 직업인데
제가 외국 나가 있을때(특히 유럽) 타국인들 눈빛이 참 싫어요.
거기는 동양인들 많이 없는 동네라 제가 갔을때 왜 그리 눈빛이
따갑던지...제가 전형적인 동양인처럼 안 생겨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키도 크고 일하러 가는거라 정장에 하이힐. 화려하게 차려 입고 다녀서 그런지
째려보는 눈빛이 너무 매서웠고 길거리에서 술 먹고 시비거는 10대들도 만나봤구요.
새벽에는 무서워서 혼자서 길을 못 다닐 정도였어요.
원글님 글 보니 제가 타국에서 당했던(?) 서러움이 막 생각나네요.
전 제가 당해봐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아무런 편견 없이 대해줄려고 합니다.
그냥 좀 넓게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들도 어차피 다 같은 빨간 피를 가진 한 사람들이에요.18. ㄷㄷㄷ1234
'13.7.15 4:49 PM (223.33.xxx.73)저두 그냥 일하러오신분은 좀 무섭긴해도 괜찮은데 매매혼으로 온 여자들은 안좋게보이긴하더라구요
19. 다문화 지원
'13.7.15 4:49 PM (121.99.xxx.234)운운 하는 분들, 여성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이런 분들은 군가산제 부활 찬성, 여성부 폐지 환영, 육아휴직 반대, 임산부석 노인양보 찬성하셔야 한다고 보는데.. 사회적 약자 지원이 나쁜건가요? 그 방법이 정부 수준에 따라 글러먹을 순 있지만 근본적으로 그 존재 자첸 타당한 것 아닌가요?
20. 저
'13.7.15 4:49 PM (211.196.xxx.24)참, 그러다가 가끔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들을 많나요.
영국에서 만나신 어떤 노신사분은 관광 왔냐고, 여기 런던은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곳이니
몸조심하고 관광 재밌게 하고 가라고 덕담도 해주시기도 하구요.
이런 분들로 인해 그 나라의 수준이나 문화가 판가름 되는거 같아요.21. 윗님 그렇게 계산하는건
'13.7.15 4:50 PM (180.65.xxx.29)잘못된겁니다 우리나라에 중국인 포함 조선족이 제일 많이 들어와 있어 그렇지
우리나라 들어와 있는 인구대비 하면 미국인들이 제일 범죄율 높아요 얼마전 신문에서 봤어요
인구대비 하면 조선족 하위권이였어요22. 다문화 지원
'13.7.15 4:51 PM (121.99.xxx.234)결국 제 살 깎아 먹는게 싫은 것일 뿐이에요. 니가 안 가짐 내가 가질수도 있는 부 인데 왜 니가 건드리냐 심리. 절대 남자들에게 여권신장 운운마시고 워킹맘하시며 가사 육아 전담하시길..
23. oops
'13.7.15 4:51 PM (121.175.xxx.80)개인적.주관적인 부분과는 별개로
지금 우리나라 정부의 다문화정책과 실상에 대해선 저역시 대단히 부정적이고 비판적입니다.
이건 국제사회 호구 짓도 어지간 해야지....
어쩌니저쩌니해도 자국인우선주의를 적용하지 않는 국가가 지구상 어디에 있다고...
어설픈 진보와 매국적 보수가 양극화되어 설쳐대는 상황 그 틈새에서 터무니없는 정책들이 난무하고 있다는.... ㅠㅠ24. 다문화?
'13.7.15 4:53 PM (203.247.xxx.210)그들에게 필리핀어를 가르칩니까?, 방글라데시어를 가르쳐 줍니까?
한국문화 한국말 한국음식 가르치면서 왜 다문화라 하나요25. ㅎㅅㅎ
'13.7.15 4:55 PM (211.196.xxx.24)그들에게 필리핀어를 가르칩니까?, 방글라데시어를 가르쳐 줍니까?
한국문화 한국말 한국음식 가르치면서 왜 다문화라 하나요 222222222222
다문화는 아니고 그냥 국내 문화에 흡수 시키는거죠.26. 어느나라도
'13.7.15 4:56 PM (221.146.xxx.142)다문화라고 따로 지원주는거 없습니다. 한국만 하는 짓이예요. 다문화라서가 아니라 경제적 약자나 신체적 약자면 다문화든 뭐든 지원하는게 맞는거지 형편이 어렵지도 않은데 다문화라고 추가로 지원하는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복지 예산은 정해져 있는데...어렵지도 않은 사람들 지원한다고 독거노인이나 빈곤층 어린이들 지원이 줄어든다면 그건 뭔가 분명 잘못된거예요.
27. 원글이
'13.7.15 5:03 PM (180.182.xxx.109)제가 외국인에대한 편견가지고 있다는 간단한 제 소견만 올렸는데
여러가지로 의견들이 분분해져서
댓글읽으면서 저도 놀랐어요...
그런데 뭐 의견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토론의 장이 된것 같아
이런댓글 참 창조적이라 생각되네요...
음...
저는 다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소상하게 모르는데요...
제가 실질적으로 느낀한가지는 있어요.
제 동생이 네살아이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는데
순위에서 밀리더라구요..
계속 대기중이에요.
이유는 다문화 아이들이 우선이래요.
이건 피부로 느낀거에요.
취업도 우선대상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들고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든것 같아요.
내가받을 혜택을 이방인(?)에게 밀린다는 느낌
굴러온돌에게 박힌돌이 치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것 같구요...
그리고 다문화뿐 아니라 백인들 흑인들도
검증된건가? 싶은게
여기서 검증이란게
마약이나 하고 사생활 문란한 백인흑인이 영어좀 할줄안다고
한국에 돈벌러 온건가 싶은
선입견이 있어서
아무튼...
제가 보수적인건 확실하다는걸 글 올리고 댓글쓰면서 또 한번 느꼇네요.
다문화로 단일민족이 무너지는것 싫고
영어를 담보로 그나라에서는 쓰레기인데 우리나라에 와서 재는 영어좀 하는 영어권 인간들
유입되는것도 싫고
그래요....28. 전 정말
'13.7.15 5:03 PM (121.99.xxx.234)이런분들이 더 무서워요. 자기도 사회적 약자일 때가 분명있는데. 백인이성애자비장애부자남성>백인이성애자비장애부자여성>동양인이성애자비장애남성..............>흑인이성애자장애빈민여성>흑인동성애자장애빈민여성 이 있다고 하죠 세상엔. 님 순위 중간쯤 될까요? 동양인이성애자비장애인평범여성. 아 못생기셨으면 그 안에서도 순위 낮구요 ㅎ
29. 어느나라도님
'13.7.15 5:06 PM (203.247.xxx.210)어느나라도 다문화라고 따로 지원주는거 없습니다???
멀리는 모르겠고
일본 대만 외래유입인구에 대한 지원 찾아 보세요
(저 다문화와 상관있는 직업 아니고, 주변에 관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만)30. ...
'13.7.15 5:13 PM (123.98.xxx.21)원글님 같은 생각 저마다 속에 조금씩은 가지고 있겠죠.
그러다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외국나가서 상처받는 계기가 몇번 있으면
정말 상대방 대비 입장 바꿔 생각할 기회도 되고..ㅎ
먼저 그사람(외국인)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고..
다 차치하고라도 우린 가정에서부터.. 교과 과정으로부터.. 가장 기본적인 교육들을 받고 산 사람들이잖아요.
엄연히 인간인데.. 같은 인간대 인간으로 그런 적대감 내지는 적개심을 가지는건 안되는 행동인듯 싶어요.
물론 얼척없는 다문화 우대정책에는 늘 빡치고 예민해지는 저입니다만 ^^31. 없습니다.
'13.7.15 5:14 PM (221.146.xxx.142)일본 대만도 무조건적인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게 아니고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로 인적정보차원에서 도움을 주는거고 거기서 다문화라서가 아니라 극빈자면 경제적 지원을 하는거예요. 단순히 다문화면 무조건 경제적으로 지원하는게 아니라.
제가 반대하는건 다문화 지원이 아니라 다문화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까지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걸 반대하는거예요. 전에 한 일본여성이 자기네는 다문화기는 한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데도 지원금이 나와서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자기들을 지원금을 반납했다면서 합리적으로 제도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한 기사도 봤네요. 오죽하면 자기가 지원금을 반납...- -32. 원글님
'13.7.15 5:15 PM (95.113.xxx.16)나쁜 사람이고 못난인간 맞아요!!!
33. ..........
'13.7.15 5:27 PM (58.231.xxx.141)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봐야죠.
다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배려도 남자들이 역차별이라고 욕하는거 당연히 받아들이고 지원 모두 끊어버려야 하나요?
어느정도의 역차별은 있어도 지금까지 남성 위주의 사회였고, 지금도 어느정도는 남성 중심의 사회라서 당연히 여성에 대한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부르짖는 분들 아니었나요?
다문화는 뭐가 다른가요?
어느정도의 역차별은 있어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차원이죠.34. 누가 더 약자일까요?
'13.7.15 5:49 PM (221.146.xxx.142)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다문화가정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이나 희귀병 환우들보다 더 약자인가요? 이건 보여주기 위한 시혜에 불과해요. 예산이 제한된 상태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다문화가 사회적 약자라면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철저한 선진국에서는 왜 다문화를 지원 안하는거죠?35. 있을 수 있죠.
'13.7.15 5:57 PM (180.224.xxx.177)편견! 있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끼리도 전라도 경상도 어쩌고 나누는 판국에.
편견 자체를 탓하거나 없앨 순 없을 것 같고요. 있다손 치더라도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한 일이고.
적어도...그런 편견을 민낯으로 드러내 놓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정도의 매너, 사회의식만이라도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만으로도 선진국 진입이라고 봐요.
여긴 익명게시판이니 원글님 탓하고 싶진 않고요.ㅋ
그냥 대놓고 이런 말을 하는 걸 부끄러워하는 게 상식이었으면 좋겠어요.
독일인들 굉장히 외국인에 배타적이고, 또 원체 성향이 무뚝뚝?하긴 합니다만,
선거로, 표로 이율배반적인 선택을 할지언정,
청소년이나 불량 청년들 아니고서는...대부분 인종차별이라던지 그런 편협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을
굉장히 불명예스럽게 여깁니다. (그렇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고...그래서 고단수로 은근히..지랄은 하는데)
사회적으로 나치주의자로 몰릴까봐 겁내고요.
그런 의식이 나라 전체의 정상적인 의식의 마지노선을 지켜내고 있는 것 같아요.
다문화 여성들....우리가 먼저 데리고 온 겁니다.
한국남자랑 결혼해서 한국아이들 낳아 키우고 있고요.
다문화 가정들이 한국인들이 아무리 어려워도 더는 하지 않으려는 가장 아랫단계의 직업군들이루며
또 이 나라의 근간에 한 축을 착실히 채워가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 사랑하고...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따면 좋고, 한일전은 무조건 다 이겼으면 좋겠고...
뭐 그런 그렇고 그런 평범한 한국사람인데요.
그냥...더불어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구라는 큰 범위안에서요.
우리가 언제부터 잘 살았다고요.
우리가 언제나 잘 살라고요.
미국이 일본이 언제부터 강대국이었다고요.36. 에휴
'13.7.15 6:38 PM (129.69.xxx.43)윗님 참 순진하시네요. 동남아, 서남아, 중국등 외국인 저임금 노동자들은 한국에서 더불어 살려고 데려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외국인 신부들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나라 자본 세력들이 한국 노동자들이 점점 너무 많이 배우고 똑똑해지고 돈도 더 많이 벌고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게 되니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쉽게 움직여지지가 않고 임금 인상이며, 노동환경 개선, 복지 제도 확충등을 요구하게 되자 쉽게 싼 값에 부려먹을 새로운 노예 계층들을 수입해오는 거죠.
저임금 노동을 계속 쓸 수 있고 원주민들과 외국인들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힘빠지게 만들고 노동환경, 임금, 삶의 질이 높아지긴 커녕 적은 돈으로 무엇이든 하겠다는 외국인들과의 경쟁으로 먹고 살기 더 힘들어지게, 정치엔 무관심하게.. 만들 수 있으니 그들에겐 일석이조 얼마나 좋은 정책입니까?
예,우리도 좋은 일자리와 높은 수준의 삶을 찾아 외국으로 많이들 나가고 있지요? 조국을 떠날 필요없이 한국을 그런 나라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대부분의 국민들이 간절히 그걸 원하고 있는데 그 힘이 모여지질 않고 스러지는 것은 국민들의 정치 의식을 그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미디어로 세뇌하고 공교육의 질을 낮추어 멍청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먹고 살기에 지쳐 다른 곳에 신경쓸 수 없게 겨우 살아남을 수준의 저임금, 혹독한 노동환경, 노동시장에서의 심한 경쟁을 유지하는 그들의 전략이 잘 먹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략들 중에 중요한 것이 세계화를 외치며 저임금 노동력을 외국에서 대량 수입해오는 것이구요.
기업이고 정부고 다문화를 소리 높혀 칭송하는 것의 배후가 바로 이런 사정인 겁니다.
온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냉철하게 어떤 밑그림이 있는지를 보시길..
그들이 원하는 대로 천만명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면 우리가 원하는 복지국가, 애낳고 인생을 즐기며 살만한 나라는 영영 요원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외국인들과 연대해서 같이 싸울 수 있느냐? 같이 투표 열심히 해서 복지국가를 만들어가? 그것도 환상일 뿐입니다. 계속 새로 유입되는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하고 돈과 생존에 목숨건 그들을 현실에 눈뜨게 하고 공동의 가치를 위해 힘쓰게 설득한다는 것은 국내 노동 운동의 역사를 보면 수십년, 수백년에 걸쳐 애를 써도 힘든 일이죠.
다문화의 수혜자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아니고 원주민인 서민들도 아니고 외국인 노동자가 온 바로 그 나라의 부유층과 새로운 노예를 부리게 된 한국의 부유층들입니다.37. 저도 그래요
'13.7.15 6:58 PM (175.118.xxx.41)전 특히 여성에 대한 성폭행을 우습게 생각하는 무슬림들,
예사로 칼을 휘둘으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조선족
그리고 그들의 인권을 운운하며 불체자들의 방패막이 되주는 허울좋은 인권단체가
갈수록 혐오스러워요
어쩌다가 우리가 길가다 외국인 눈치보며 무서워서 피해다녀야 하는 나라가 됐는지 ..38. 백림댁
'13.7.15 7:03 PM (217.41.xxx.102)저 위에 원글님 댓글 중 유치원 순위가 밀린다는 이야기&다른 나라에서는 다문화 지원 안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독일의 경우, 외국인 아기는 독일어를 배우게 하기 위해 만2세부터 유치원에 보내도록 합니다. 이 동네도 유치원 부족한 건 매한가지이지만, 아이의 순탄한 독일 적응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거죠. 엄마들은 그 사이에 무료로 독일어 클래스에 다닐 수 있고요.
또한 외국인이 아기 낳으면 무조건 사회복지사가 나와서 둘러보고 모자라는 게 있으면 뭣도 해주고, 돈이 없으면 돈도 주고 갑니다. 한국 간호사나 광부로 오신 분들은 옛날에 8000마르크 씩도 받으셨다고 그러네요. 그 외에 사회적 약자 및 외국인 커플에게는 적십자나 종교재단에서 출산 준비금으로 역시나 최고 4000유로까지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시나 한국 사람들이 어려운 시절에 독일에 와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한국이 아주 조금 잘 살게 됐다고 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차별하겠다니ㅎ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는 게 이런 건가요?
한국같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어차피 다 같이 약자인 처지에, 굳이 외국인을 표적 삼아 울분을 해소하려는 마음이 참 좋지 않아 보이네요. 한국의 사회적 약자는 우선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고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사회복지 우선순위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 솔직히 네오나치들, 지긋지긋한 인종차별주의자들, 심술맞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얼굴이 떠올라서 너무 싫어요.
원글님이 외국인에 대해 나쁜 생각할 시간에, 차라리 자기 자신의 처지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뭔가 모자라거나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정부에게 "나"에 대한 복지를 확충하라 요구하고 말이죠. 왜 만나 본 적도 없는 남을 싫어하나요?39. 백림댁님
'13.7.15 7:12 PM (180.182.xxx.109)순수독일인 아기는 제쳐두고 독일어 배우게 하기 위해서 외국에서 독일로 건너온 아이부터 지원해주던가요?
40. 백림댁
'13.7.15 7:19 PM (217.41.xxx.102)그렇습니다요--; 보통 독일인 아기들은 만 3세부터 들어가게 돼 있음. 외국인 부모들은 집에서 독일어를 안 쓰니까 갑자기 유치원에 들어가면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2세에 들어가는 거고요.
이걸 위해서 없는 자리를 사회복지사가 알아봐주고 안 되면 만들어주고 그럽니다-_-41. 백림댁님
'13.7.15 7:22 PM (180.182.xxx.109)그래서 독일이 옳다는 건가요?
42. 백림댁
'13.7.15 7:31 PM (217.41.xxx.102)한국 정부는 그리고 한국 아동을 방치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제수준에서도 훌륭한 탁아서비스 & 서비스 이용능력을 공적 영역으로부터 제공, 혹은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는 한국 사람들이 정부 지원으로부터 소외되는 건 본 적이 없네요.
공립유치원 보내려고 대기리스트 올라가는 걸 소외라고 하나요? 내일이라도 보낼 수 있는 사설 기관들이 널렸고, 기관에 안 보내면 양육비를 엄마에게 현금으로 주는데요???
원글님 아기 키워보신 적 없으신 듯-_-43. 백림댁
'13.7.15 7:35 PM (217.41.xxx.102)그리고,
이런 낚시글에 굳이 반응하는 것도 귀찮지만,
혹시나 한 명이라도 이런 글을 보고 상처받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굳이 댓글을 씁니다.
이 게시글의 다른 댓글들을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한국 사회는 외국인 혐오증에 걸리기엔 너무나 건전하고 건강하거든요.44. 낚시질에 흥분 안 하셔도 돼요.
'13.7.15 7:56 PM (39.7.xxx.251)한국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한국만 그런 것도 아니고(어쩌면 그게 더 슬프네요)
아직 한국, 버러지들이 주도할수 있을만큼 망가지지 않았습니다.
독일 사례 잘 배워갑니다. 진심어린 우려가 느껴져서 찡했습니다.45. 푸이그
'13.7.15 7:58 PM (175.253.xxx.13)나의 투쟁을 보면 히틀러가 처음에 가졌던 생각이 원글님과 거의 같습니다. 인종차별의 시작은 항상 그렇게 출발합니다.
원글님은 생각이 바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실에서 이런 분 보지않기를 바랄 뿐라죠.
단일민족을 지켜야 한다라....
가슴이 답답하네요.46. 낚시라고요
'13.7.15 8:00 PM (180.182.xxx.109)할말이 없네요..포인트는 뭔가요.,...
47. 백림댁님
'13.7.15 8:34 PM (180.182.xxx.109)공립유치원 보내려고 대기지원에서 소외된거 아니에요.
그냥 일반 유치원인데 우선순위가 있더라구요.
유치원도 정원있는거는 님도 아시죠..
연령별로 정원있어요.
그러다보니 그 정원안에서 아이들을 받는데 우선순위가 다문화가정아이들 우선이래요.
이건 제 여동생한테 들은얘기에요.
독일의 예를 드셨는데 독일이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인가요?
독일이 이러니 한국에 있는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대하는 자세도 독일과 같아야 한다
그런말씀이신거죠?
독일이 정답이고 모범답안이가요?48. ㄴ 진짜 꼴ㅌ스러우시네요 ㅋ
'13.7.15 9:02 PM (39.7.xxx.251)살면서 실제로는 본 적이 없는 걸
역시 인터넷이 넓은가봐요...좋은 구경 시켜주시는군요...
결국 끼리끼리 노는건가 싶고...
무슨 말인들 먹히겠어요. 살면서 무슨 일 생기면
본인 태도부터 반성해보세요.49. 어머나
'13.7.15 9:12 PM (110.70.xxx.70)윗님
지금 님 되게 없어보이는거 아시죠?!
논리도 설명도 이유도없는 인신공격
제목에 오타많은거보니 술한잔한것같은데
주무세요50. ...
'13.7.16 12:28 AM (211.175.xxx.32)저는 원글님 글을 보고 좀 슬프네요.
저희 시어머님... 나이 70이 넘으셔서 한국어 교사 자격증 따셨어요.
지금은 외국인 신부들한테 한국어 가르치시면서 자원 봉사 하십니다.
왜 그러시냐고 여쭤봤더니...
내 손자가 살아야 하는 사회인데, 엄마가 한국말을 못하면, 그 자녀들이 소외되고,
소외된 사람들은 결국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되니,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
그러신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51. 우물안개구리
'13.7.16 7:30 AM (109.84.xxx.109)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세요.
우리나라 3d업종에 이제 외국인없으면 안돌아갑니다.
위험한 곳에서 한국사람들이 기피하는 일 하고 있어요. 외국인체류 막으면 인건비 올라가고 물가상승하고.... 독서 좀 하세요..52. 태양의빛
'13.7.16 4:03 PM (221.29.xxx.187)다문화라는 명목 하에 자국민들을 2류 시민으로 만들고, 다문화 가정에 혜택과 각종 우대권을 주고 있는 작금의 현실- 정책은 매우 잘못된 것 입니다. 대한민국처럼 국적 취득이 어처구니 없이 쉬운 나라는 현재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좁은 한반도에 왜 자꾸 무차별적으로 외국인을 들어오는 겁니까?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권으로 계속된 외노자 유입. 한국인이 일하려고 해도 그 일자리마저 외국인이 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력시장은 조선족과 한족 차지. 한국인이 하려고 해도 그들끼리 담합하고 일자리를 잘 안준다고 하더군요. 외노자 임금이 한국인보다 더 많거나 같거나 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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