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줌마 둘이 겨우 1박2일로 부산여행가요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구석구석 둘러보고 맛난거 먹고오고 싶어요
해운대도 광안리도 제 기억속의 부산은 10년전이 마지막이에요
요즘 뜨고있는 꼭 보고와야 할 장소랑 맛있는 음식점 소개 부탁드려요
그리고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도 추천바랍니다
일단 KTX 발권만 해놓은 상태거든요
최근에 다녀오신 분 부산 살고계신 분 지나치지말고 꼭 정보 좀 알려주세요
40대 아줌마 둘이 겨우 1박2일로 부산여행가요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구석구석 둘러보고 맛난거 먹고오고 싶어요
해운대도 광안리도 제 기억속의 부산은 10년전이 마지막이에요
요즘 뜨고있는 꼭 보고와야 할 장소랑 맛있는 음식점 소개 부탁드려요
그리고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도 추천바랍니다
일단 KTX 발권만 해놓은 상태거든요
최근에 다녀오신 분 부산 살고계신 분 지나치지말고 꼭 정보 좀 알려주세요
물론 다른분들 여행기도 찾아보고 부산관광공사에서 안내책자도 미리 신청해서 받아봤어요
(엄청 기대했는데 손바닥만한 지도랑 수첩만한 팜플렛 보내주더라구요)
그런데 경험상 82분들이 소개해주신 곳이 실패확율이 가장 적어서 문의드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교묘하게 홍보성 식당추천들이 많아서요...
82에 검색해보란 말씀이신지 같은데요 여름에 가시는거면 숙소는 예약하셨나요 숙소부터 얼른 예약하세요
관광지는 그 다음 알아봐도 되구요 일단 누리마루 동백섬 추천합니다 바닷가는 해운대보단 송정이 여름엔 낫구요
이 게시판에 부산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는 말인듯요.. 글고 1박2일 구석구석은 좀 짧은데...이부산가는시간도 포함이잖아요. 유명한 곳 찍고 오는 정도로 잡는게 나으실듯여. 질문범위가 크고 애매해요. 가격대비라 함은... 대충어느정도 가격대? 그리고 날짜도 이제 최성수긴데 날짜에 따라서도 다르고...암튼 질문만 달랑 던져놓지말고 직접 검색하고 노력을 좀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전라도쪽이 더 경치좋고 맛집도 많아요 부산은 비추입니다
파라다이스 부페 (에스깔리에 인가 그래요)는 꼭 가요.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죄송합니다
전 또 지식인에게 물어보라시는 줄 알고 ^^;;
당장 검색창에 부산 쳐보겠습니다
기차는 낮 12시 부산도착 다음날 저녁 8시 부산출발입니다
일정이 짧아서 두루두루 다니시기보다 이동거리 생각해서 계획을 세우시느게 좋을듯하네요. 추천을 해드려도 다 돌아보기엔 힘들거든요.
온천 좋아하시면 동래구 허심청 좋구요.
산책로 좋아하시면 달맞이 고개나 이기대도 좋아요.
이기대는 워낙 넓으니까 미리 검색해서 코스를 잡으세요.
부산음식이 대체로 그럭저럭이라 딱히 추천해드릴곳은 없는데..뷔페 좋아하신다면 한끼정도는 샌텀에 있는 더파티 추천해 드려요. 해운대점도 있고 센텀점도 있는데...개인적으론 센텀점이 가더 나은것 같아요. 홈페이지 한번 둘러 보세요.
주중 수목이라 다행히 아직 호텔은 여유가 있네요
호텔은 해운대쪽에 묵으려고 하는데 예산은 10~15만원 정도 생각해요
vat 봉사료 별도 금액이
씨클라우드 109,700
그랜드 99,000
해운대 센텀 132,000
리베라 100,700 정도 되던데
이중에서 어느곳이 가장 괜찮은가요
객실은 모두 스탠다드(=제일 싼) 에요
코스는 일단 천지개벽하게 변했다는 해운대랑 광안리보고
그 근처만 좀 돌아보고 싶어요
태종대랑 범어사는 옛날에 자주 갔었는데 거기는 별로 안변했겠지요?
40아짐 두분..친구분인가봐요..넘 부럽네요..
갑자기 이글 읽으니, 멀리사는 제 절친이랑 부산여행 가보고싶네요..10대랑 20대때 여름에 해운대 바닷가
놀러오곤 했었는데..부산에서 2시간가량 살아요..친구는 서울 시집갔고요..
친구는 아이셋, 전 아이둘..아직 막내들이 5살가량 되네요..내년에 신랑들한테 맡겨놓고, 1박2일 학창시절 추억하며 여행하고 싶네요..제안해봐야겠어요..
시클라우드(최근에 지어져서 깔끔하고, 레지던스라 전자렌지 등 구비되어있어요)
그랜드(리노베이션 하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된곳과 안된곳 차이가 좀 있겠지만 해변에서는 가깝습니다)
해운대 센텀(깔끔한데, 센텀이라 해운대랑은 거리가 있어요)
리베라(비추요;;;)
씨 클라우드랑 해운대 쎈텀 좋아요. 일정이 짧다보니 해운대랑 센텀쪽만 돌아보셔도 빠듯하실것 같아요.
전 어제 부산 당일로 친구 둘하고 다녀왔어요.
새벽 5시반 KTX타고 저녁 8시거 타고 오는 걸로....
내리자마자 역앞에서 복국으로 아침먹고 연안여객터미널가서 유람선 타고, 광복동 복판에서 냉커피한잔 마시고, 점심은 부평동에서 냉채족발 먹고 2시에 부산역앞에서 출발하는 해동용궁사행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한바퀴 돌았어요. 저녁은 남포동 가야밀면에서 밀면먹고 깡통시장 오뎅사갖고 집에 돌아왔는데, 허비한 시간 별로 없이 따다닥 돌고 왔어요.
비온다고 했는데, 비 안오고 땡볕이라 더워서 다른 음식은 안먹고 시원한 것만 골라먹었어요.
일요일이라 해동용궁사행 시티투어버스는 예약 안한 사람들은 기다리다 못탈 정도로 사람 많았어요.
막상 해동 용궁사는 별로였는데, 광안리, 해운대 드라이브하고 광안대교 타고 오는 재미가 괜찮았어요.
송정 해수욕장에서 30분, 용궁사에서 1시간 정차하는데, 약간 아쉬운 감은 있어요.
그래도 해설사분이 동승하셔서 설명해주니까 탈만하더군요.
원래는 렌트할까도 생각했는데 더워서 운전안하니까 편하긴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예약해서 탈만은 하단 생각했어요.
철새 오는 철에는 을숙도 코스도 가보고 싶었어요.
도착하는 당일에는 야경 시티투어를 하시던지, 야경 유람선 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다음에 1박 2일로해서 야경 유람선 투어랑 이기대 가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광안리, 해운대 너무 많이 변해서 니스나 홍콩같은 분위기예요. 아주 이국적이었다는...
부산하면 밀면이죠 우암동 내호냉면집 밀면 추천합니다~
우암동 내호냉면집 제 친정동네고 친정집이랑
3분거리에 있어서 몇번 먹었는데 일부러 변두리
이지역까지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예요.
저도 언급된 것 중에서 씨클라우드, 그랜드 추천요.
부페식당은 파라다이스 에스깔리에, 조선비치 카멜리아 둘다 좋아요.
전망은 카멜리아가 더 낫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