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신이신데 첫 생신은 차려드리는거라 들었어요
4시간 걸리는 지방인데 음식을 해서 냉동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려구요~
일단 불고기, 미역국은 생각했는데 더 이상 떠오르지가 않네요..ㅠㅠ
거리를 고려하여 반조리해서 준비해갈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 주부여서 잘 못하지만 성의는 표하고 싶네요.
도움 부탁드릴게요..
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신이신데 첫 생신은 차려드리는거라 들었어요
4시간 걸리는 지방인데 음식을 해서 냉동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려구요~
일단 불고기, 미역국은 생각했는데 더 이상 떠오르지가 않네요..ㅠㅠ
거리를 고려하여 반조리해서 준비해갈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 주부여서 잘 못하지만 성의는 표하고 싶네요.
도움 부탁드릴게요..
닭안심살 샐러드, 잡채거리볶아서 가서 무치시면 될것같고, 도토리묵 양념장 준비해서 하시면 되고,
호박전이라든가 약간만 준비하시고 밑반찬 하시면 성의표시는 된것 같습니다.
음,,,너무 처음이라고 신경쓰시네요,,,,그것도 좋지만,,,내년도 생각 하고 그 먼훗날도 생각 해서,,나가서,,사먹는걸로 함 정해보시는건,,어떤지요??
불고기 보다는 소갈비를 재가시면 어떨까요?
불고기보다 더 푸짐해 보이고 신경썼다는 느낌 받으실꺼예요
맛도 좋구요.
어른들은 나물 같은거 좋아하시니까 몇가지 하시고
전도 2개정만 부쳐가세요. 한접시 씩만( 반찬가게 활용하시면 덜 힘드시구요.)
잡채 같은건 야채 미리 채썰어 가셔서 시댁가셔서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상하기 쉬운 음식이라..
윗분처럼 도토리묵도 좋아요.^^
소갈비찜,도토리묵,미역국,나물,전,잡채,연어말이, 낙지볶음+소면
이정도만 하시면 푸짐하고 만족하지 않으실런지요.
거리도 먼데 시어머니 챙기시려는 모습이 이쁘세요.^^
마음은 넘 예쁜데요 요즘같은 더위에 ㅡㅡ 외식 권유합니다
저도 얼마전 했는데 날도 덥고 해서 그냥 토종닭 두마리 고아서 닭백숙에 갖은 야채 넣어 닭죽, 도토리묵, 호박전, 파김치, 열무김치, 마늘장아찌 곁들였어요. 닭에 은행이랑 밤이랑 인삼이랑 황기 엄나무 등 넣었더니 비주얼도 훌륭하고 나름 여름 보양식되던데요. 날씨도 더운데 넘 무리하지 마시고 이런것도 함 고려해보세요~
저도 시어머님 5시간 거리에 계시고..결혼한지 1년 넘었는데
저도 첨엔 그렇게 뭐 바리바리 챙기고.. 뭐 그랫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한테 더 부담으로 다가와요ㅠ
무난무난하게 평범하게 하다가 한번 잘하면 칭찬받지만
완전 잘하다가 한번 못하면 ㅠㅠㅠ 완전 ㅠㅠㅠ
제가 첨부터 좀 잘해드리고 사소하게 챙겨드리는 편이라 첨엔 시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지만
지금은 온동네 분들이 (시골입니다) 제가 뭐해줄지 은근 기다리는 눈치,
저희 시부모님들 너무 좋으시고 저도 나름 좋은마음으로 하는거지만
슬슬 부담되네요ㅠㅠ
첨부터 너무 뻑적지근하게 하지 마시고
저도 그냥 외식 ㅠ 소심하게 추천드립니다....
부페 가야지 무슨..
며느리가 출장 요리사도 아니고
요즘 집에서 요리 직접 해먹는 사람들
몇이나 된다고..
대단하시네요..요즘 세상에...전 코 앞에 시집 있어도 그런 거 생각도 안했었는데 ..케잌이나 들고 가지ㅎㅎ;;
덥고 너무 먼데 웬만함 그냥 외식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서로가 상차려 챙겨 주지 않나요? 원글님도 챙겨 받았겠죠?
냉채소스만 미리 만들어가고, 월람쌈도 야채 겹치는거 많으니까 손질만 해서
시댁가서 마무리 하면 되지않을까요...
처음부터 더무 잘하심 나중에 힘들더라구요ㅠ
시부모님께는,
원글님이 평생 매년 크게 부담가거나 무리하는 거 없이, 그러면서도 5년, 10년마다 조금씩 더 잘할 수 있을 정도로 약소하게 시작하는 겁니다.
하다가 안 해도 욕 먹구요.
매년 똑같이만 해도 욕 먹어요.
조금씩 더 잘해야죠.
차라리 처음에는 약간 할 줄 아는 거 없는 어리버리 며느리로 보이는 게 낫지,
처음에 무리해서 바리바리 해 가면
그거 매년 해야 하거나,
내년에는 더 잘해야 해요.
그냥 케익 사서 외식하시는 게 어떨런지요.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오바하면 안될거같아요~^^
역시 선배님의 조언을 깊이 새겨야할듯합니다.^^
친정어머니 생신땐 뭐해드릴건지?
남편은 친정어머니 생신때 뭘할지를 고민할지?
결혼은 각자 본가에서 떨어져나와 새로 독립하는건데...우리나라는 거꾸로 같아요...
ㅡㅡ
첫생신은 차려드리는거라고 누가 정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정해진 상황인것 같으시니....너무 과하게 하지 마시라고만 말씀드릴께요
기대치가 높아져요. 그러면 서로(시부모님이나 며느리나) 힘들어져요
에구..아이스박스에........
저도 첫생신상 아버님 어머님 차려드리며 한주먹씩..그거 하는데도 장난 아녔는데..ㅜㅜ
힘내세요......그래도 해드리면 좋아하시니까요....^^
어른이시니까 잡채와 나물..(삼색나물에 의미가 있다더라구요/) 안해드려도 될까요?
생신상 기본이 밥,미역국,갈비나 불고기,잡채, 삼색나물, 삼색전...그리구 배추김치... 이렇게만 차려도 한상이예요...^^
인원파악도 잘 하셔서 너무 모자라지 않게...잘 하셔야 할텐데..힘 내세요 화이팅!
저도 몇달 있으면 시어머니 될 사람인데 외식 권해 드려요.
날도 덥고 4시간이나 음식 준비해 가면 상할 수도 있고요.
남편에게 얘기해서 어머니께 외식 하자고 하세요.
저 같으면 4시간 거리면 첫 생일이라도 오지 말라고 할것 같은데요.
할 수 있을 만큼,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하세요.
전 며느리에게 누구네 며느리 되기 위해서 이제껏 교육 받고 살아 온것 아니니까
잘 할려고 애쓰지 말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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