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인데 직급 낮은 남자부하직원 어떻게 대하세요?

직장 조회수 : 5,332
작성일 : 2013-07-15 14:10:40
그냥 서로 반말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래도 회사인데 존대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남자 직원이 많다보니
여자와 2~3년 입사차이 정도는 그냥 맞먹는 분위기랄까?? 
제 딴에는 불합리한 것 같은데 남자들은 군대갔다 온 것도 서러운데 사회생활하면서도 차별받아야겠냐네요...
술자리에서... 그러면서 저보고 이해하라고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억울해할 일은 아니지 않냐고...

그말 들으니 또 맞는 것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또 회사에서 저는 남자상사에게 존대하는데 아래남자부하는 저를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 서럽기도 하네요..
IP : 218.149.xxx.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3.7.15 2:11 PM (119.195.xxx.63)

    이보게 혹은 자네라고 부르는게 좋져

  • 2. 서로 존대
    '13.7.15 2:12 PM (116.120.xxx.67)

    글고 군대 얘기가 거기서 왜 나오나요??
    그럼 군대 안간 남자들이랑은 3살 위여도 맞먹는답디까??
    회사에섬 직급 따라가야죠.

  • 3. 서로 존대 아닌가요?
    '13.7.15 2:12 PM (180.65.xxx.29)

    요즘 상사라도 부하직원에게 반말 하고 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 4. ㅇㅇ
    '13.7.15 2:13 PM (203.152.xxx.172)

    서로 존댓말 쓰고 직급 불러주는게 제일 좋은데, 원글님이 존댓말 써줘도 그쪽에서 반말합니까;;;
    동네 놀이터도 아니고...... 직장인데 서로 존댓말 쓰자고 하세요.
    나도 존댓말 할테니 너도 존댓말 해라모드로..

  • 5. ㅎㅎ
    '13.7.15 2:14 PM (59.16.xxx.254)

    **씨. 라고 부르고 서로 존대해요.
    아래사람이 윗사람 보고 반말하면서, 억울하니 이해하라. 하는 건 뭔가 순서가 바뀐 거 같은데요.

  • 6. 직장
    '13.7.15 2:15 PM (218.149.xxx.93)

    아.. 이해하라고 하는건 직장 상사가 한 말이예요 ㅎㅎ

  • 7. 직장
    '13.7.15 2:17 PM (218.149.xxx.93)

    군 면제받은 남자는 없어여

  • 8. .........
    '13.7.15 2:19 PM (175.182.xxx.35) - 삭제된댓글

    서로 존대해야죠.
    군대까지 갔다왔으면 직급?이 우선인걸 알텐데.
    왜 그런 설득력 없는 말로 설득을 하려하지요?
    상사가 좀 그렇네요.
    거래처에서 손님이 왔는데 부하가 상사에게 반말하고 있으면 손님은 그상사에게 신뢰가 갈까요?
    회사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모습은아니라 보이는데요.

  • 9. 그냥
    '13.7.15 2:19 PM (171.161.xxx.54)

    친구처럼 지내시면 안되나요?? 저는 일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냥 모두랑 친구처럼 지내는게 편하고 좋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동갑이면 남자든 여자든 반갑고 친구같고 좋아요.

  • 10. 개인사정도 아니고 군대 땜에
    '13.7.15 2:20 PM (119.69.xxx.48)

    입사가 2~3년 늦기 때문에 남자들은 충분히 억울하죠.
    제 주위에서도 여자 선배는 3년 이상 선배만 선배나 상사 대접 합니다.
    나이>학번>입사년도 순으로 객관적인 기준이기도 하고요. 사실 1,2년 차이로 회사 선후배 따지려거든 인생 선후배도 확실하게 따져야 겠죠.

  • 11. 서로
    '13.7.15 2:22 PM (118.33.xxx.192)

    서로 존대하시고,
    맞먹으려고 하면 지적하세요.
    내가 남자 상사였으면 맞먹으려고 했겠냐고,
    짬밥은 존중받아야 하고 사회밥은 무시하냐고,
    나를 상사로 모시기 싫으면 나가라고 한소리 하세요.
    상대방 사정 봐주다가 본인이 나중에는 무시당합니다.
    저 아는 여직원이 비슷한 상황에서 남자직원 상황을 봐주면서 그냥 넘겼더니,
    그 남자직원이 여직원 무시하고 윗사람이랑 다이렉트로 업무진행해서 여직원만 낙동강 오리알된 적 있습니다.

  • 12. ..
    '13.7.15 2:25 PM (119.69.xxx.48)

    군대 경력을 승진연한에 반영 안 하는 회사가 잘못된 겁니다.
    선후배는 둘째치고 2~3년 어린 학교후배나 동생이 상사가 되어 꼬박꼬박 ~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남자입장에선 굉장호 억울하고 부당하고 불합리한 일...

  • 13. 서로
    '13.7.15 2:27 PM (223.62.xxx.79)

    서로 존대하세요. 반말하지 마시고 누구씨 이거 좀 부탁해요 이런식의 존대로 대하세요. 애초에 반말을 허락하신 게 잘못인 듯. 상대가 경우없이 나올수록 더 깍듯하게 대해주는 게 좋아요. 남들 특히 윗 사람들이 보기에요. 대신 일은 철저히.
    그리고 직장생활 5년 미만까지는 대부분 여자가 남자보다 직급이 높아요. 남자들 군대때문에 늦게 들어오니까요. 근데 정작 중요한 승진자리(팀장자리같은...) 있을 때 지금 그 남자후배가 치고 올라갈 확률 아주아주 높습니다.
    나 성격 까칠해요 회사에 광고하실필요 없어요. 무난하게 서로 존대하며 지내시되 일만 확실히 처리하세요.

  • 14. ...
    '13.7.15 2:34 PM (119.196.xxx.37)

    뭐 남자들이 억울한것도 맞죠..자기가 능력이 없어서 늦게온것도 아닌데..
    상호존대가 제일 낫겠지만, 부하직원이 개념없는거 아니면 편하게 하는것도 괜찮습니다..개념없이 맞먹으려 들면 직급으로 뭉개시구요..

  • 15. dma
    '13.7.15 2:36 PM (39.115.xxx.57)

    저희 회사는 신의 아들들이 어찌나 많은지 군대 다녀온 사람이 드물어요.
    그래서 서로서로 무조건 존대합니다.

  • 16. ^^
    '13.7.15 3:48 PM (175.199.xxx.61)

    무조건 존대하구요, **씨라고 부르고, 그쪽은 **대리님 이라고 직급을 부르든지 해야죠. 아니면 서로 직급을 부르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는 동갑 여직원한테도 10년째 존대합니다. 그편이 편해요.

  • 17. 대신 일한 사람
    '13.7.15 3:50 PM (1.240.xxx.228)

    선생님이 반 아이들 중 일부에게만 심부름을 시키고 나머지 아이들에겐 그냥 수업을 듣게 했는데 심부름을 마치고 온 아이들이 수업을 들은 아이들에게 노트 필기 좀 보여 달라고 하니 수업을 들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심부름을 갔다 온 아이들은 수업을 들은 아이들 대신 심부름을 한 것이고 심부름을 하지 않았다면 노트 필기를 보여 달라고 할 이유도 없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그 남자들이 원글님 대신 군대 가지 않았다면 원글님보다 낮은 직급에 있지도 않겠죠.

  • 18. ...
    '13.7.15 4:00 PM (39.115.xxx.2)

    직장생활 안하신 분들이 많으신가요.
    남자 군대다녀온게 억울할 순 있겠죠. 하지만 사회문화에 억울해 해야지, 나이 어린 혹은 나이가 같은 여성상사에게 억울해할 건 아닙니다. 회사는 직급이죠.
    그 직급문화도 남자들이 만든거 아닌가요?

    저희 회사 경력 이직이 많아서 직급과 나이가 매우 꼬여있습니다.
    상무보다 나이 많은 이사, 부장급 종종 있구요. 그 밑의 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로 밑의 직급이 윗 직급에게 나이 많다고 말 놓지 않습니다.
    물론 윗 직급도 아랫직급에게 말 함부로 놓지 않습니다.

    오래 알고 지냈고, 친해지면 사석에서야 말 놓고 한다고 쳐도 어떻게 업무할때 말을 놔요.
    저건 여자라서 무시하는 거 같은데요.

  • 19.
    '13.7.15 4:33 PM (211.46.xxx.253)

    서로 존대하시고,
    맞먹으려고 하면 지적하세요.
    내가 남자 상사였으면 맞먹으려고 했겠냐고,
    짬밥은 존중받아야 하고 사회밥은 무시하냐고,
    나를 상사로 모시기 싫으면 나가라고 한소리 하세요.
    상대방 사정 봐주다가 본인이 나중에는 무시당합니다.222222222222222

    엄연히 직장입니다. 어디 직급 낮은 사람이 동갑이란 이유로 반말을? 저 10여년 직장생활 했지만 그런 경우 보도 듣도 못 했습니다. 그런 거 용인하면 주위에서도 그 사람 하찮게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남자들, 여자상사(선배)는 업수이 보는 경향이 아주 심합니다. 동갑이라도 남자상사(선배)에게는 아주 깍듯합니다. (친하면 사적인 자리에서야 말 트겠지만.) 기본적으로 여자라고 함부로 하는 거예요.

  • 20. ..
    '13.7.15 4:38 PM (175.127.xxx.175) - 삭제된댓글

    서로 존대가 정답이죠

    저는 나이많으시고 직급낮은 남자분들 많으셨는데
    다 서로 존대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095 대답을 센스있게 못해서 아쉽네요 2 실수 2013/07/22 1,125
277094 강아지한테 공격당했어요 ㅠㅠ 24 우주의미아 2013/07/22 4,796
277093 디백 잘 아시는 분 1 .. 2013/07/22 1,768
277092 코스트코에 크록스 있나요? 9 크랜베리 2013/07/22 2,593
277091 자동차 밧데리가 갑자기 나가기도하나요?? 7 .. 2013/07/22 1,428
277090 모니터 안사주는 사장님 ㅋㅋㅋㅋ 3 아 맞다 ㅋ.. 2013/07/22 1,551
277089 횡령 배임 혐의 최태원 회장 항소심에 전격 교체된 변호인 sk 재판 2013/07/22 1,183
277088 아이허브에... 3 ... 2013/07/22 1,254
277087 바나나 얼린 거 많이 먹어도 괜찮나요? 6 궁금이 2013/07/22 2,378
277086 갤럭시노트2 번호이동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1 갤럭시노트2.. 2013/07/22 1,060
277085 楽しみにしています 라는 표현 아시나요? 1 뭘까요 2013/07/22 2,114
277084 공황장애면 오랜 친구 만나기도 힘든가요? 9 친구 2013/07/22 3,909
277083 징계학생 150여명 해병캠프 또 예약..."학교폭력 예.. 4 샬랄라 2013/07/22 3,004
277082 낮게 달려있는 벽걸이 티비 1 티비 2013/07/22 3,359
277081 공부할놈인지 안할놈인지는 언제쯤드러나나요? 6 궁금 2013/07/22 3,454
277080 지금 괌에 있는분한테 문자하면 제가 문자비가 많이 나오나요 3 66 2013/07/22 1,584
277079 [김익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있다! yy 2013/07/22 1,047
277078 촛불외면’ KBS, 스포츠 경기 자르고 ‘朴행사’ 긴급편성 ㄴㅁ 2013/07/22 855
277077 익명이니까 작은 자랑하나 할께요 ㅎㅎ 11 중2맘 2013/07/22 2,864
277076 마늘쫑 나오나요? 5 요즘 2013/07/22 1,017
277075 백화점에서 영수증 달라고 하는 사람 14 이상해 2013/07/22 5,789
277074 구제불능 절벽 박정권, 또 사고 쳤다! 2 손전등 2013/07/22 1,328
277073 얄미운 시동생~정말 짜증나요~ 12 정말 코드안.. 2013/07/22 5,826
277072 휴가나 여행, 자유롭게 무계획? 혹은 철저한 준비로 떠난다? 6 8월엔 2013/07/22 1,064
277071 현 중3부터 서울대 입시 때 7과목 이수해야. 2 ㅇㅇ 2013/07/22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