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 같이 저축하자고 해서.....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3-07-15 12:27:45
어머님아버님이 점점 연로해지시고 하니 같이 저축을 하자고....해서 그러자고햇어요...앞을 20년은 더 사실분들이리고....지금 70대후반....

한달에 십만원씩하기로 했는데....
저축 이율이 높다며....자기가 기존갖고잇건통장이율이 놓으니 거기다 넣는데 어떻냐고해서....
남편한테 말하니 따로 하자고...해서 그러고 잇거든요 ....

그런데 저희형님은....뭐든 리드하는 성격이고 아들들은 뒷짐지고 가만히 잇는 스타일....
예전에도 같이 돈모아 시할머니 영양제 삿는데....
어머니는 형님이 산줄알고......칭찬하시다가...끝에 동서라으같이 삿다고해서 ...어머니 급당황.....

집안행사때도 식대를 시아주버님이 중간에 나가계산하고 나중에 카운터가서 계산같이 하려고 보면...큰아드님이 이미 계산했다....고해서...
보는이들이 꼭 큰아들이 다 계산한거처럼 보이지만 담날....형님전화....183천원나왓으니.....9만원만 내라고....이런식....

이건 다지난일이고....잘하시고 맏이로서....그역할을 야무지게 잘하는거보니 맞구요....

이번저축건을 시모께 말씀드릴지 말지......저런 일화가 잇어서.....좀 그래서요....

IP : 115.14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12:31 PM (221.152.xxx.47)

    전 맏이 입장이지만 형님 이해 안돼요
    당연 따로 저축해요
    가족계돈 떼먹는 사람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꼭 따로 저축하세요

  • 2. ...
    '13.7.15 12:34 PM (61.83.xxx.26)

    어차피 부모님한테 들어갈 돈이면 부모님도 아시는게 좋아요. 정확하게 형제들이 똑같이 모으고있다고 말씀드리시고 통장은 새로 만들어야합니다.
    또 통장관리하시는 분은 돈쓰시는 생색보다 어디어디 지출했는지 정확하게 관리하고 계셔야해요
    영수증 등등..

  • 3. 따로
    '13.7.15 12:37 PM (211.253.xxx.18)

    하심이 제일 좋구요.

    부모님께는 모으는 돈이 있고 집안일엔 이 돈을 쓰기로 했어요~라고 하세요.
    저도 친정이며 시댁돈을 갖고 있지만
    통장을 정확히 따로 관리하고
    회비를 쓸땐 반드시 회비에서 같이 쓰는 거라고 먼저 말씀 드려요.

  • 4. ㅎㅎ
    '13.7.15 1:17 PM (110.9.xxx.176)

    제 형님 같은분이 계시는군요.
    앞에선 본인들이 사는 듯이 계산하고
    받을꺼 다 받으면서 입다물고 있었더군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형네가 밥값 낸 거 강조 하길래
    같이 먹으면 여지껏 반 나눠 송금했다고.. 안낸보적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랬냐~ 하시더군요.

    그뒤론 제가 먼저 나서서 나눠 계산 하자고 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441 "방송, '촛불집회' 언제까지 보도 안 하는지 보자&q.. 16 샬랄라 2013/07/15 1,528
275440 교* 솔루토이 시리즈 괜찮은가요? 4 // 2013/07/15 4,033
275439 외국에 한달만 갔다와도 귀가 뚫릴까요? 21 유학 2013/07/15 3,360
275438 중국 사시는분중에 질문이요. 5 질문이요. 2013/07/15 830
275437 함초 효소 만들었는데 날파리가 자꾸 생겨요 2 플리즈 2013/07/15 1,484
275436 여행 고수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6 여행 2013/07/15 1,260
275435 티비광고하는 아이스빙빙사서 슬러시 만들어보신님? 2 아이스빙빙 2013/07/15 1,181
275434 방금 자두쨈 만들었는데 너무 셔요 5 자두쨈 2013/07/15 1,224
275433 '최선' 어학원 경험있으신분들 계신가요?.. 12 중학생 2013/07/15 4,866
275432 다른 사람이랑은 쇼핑을 못다니겠어요 1 ........ 2013/07/15 1,041
275431 10년만에 부산여행가요~ 관광지랑 식당 추천해주세요 16 부산여행 2013/07/15 2,723
275430 마트진상은 코스트코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9 마트진상 2013/07/15 4,032
275429 與 ”국정원 국내파트 해체 절대 동의 못해”…첫 공식 언급 5 세우실 2013/07/15 810
275428 요즘 대학생들이 6 궁금맘 2013/07/15 1,660
275427 먹고나면 뱃속이 묵직한 기분인데 왜 이런건가요? 4 소화불량 2013/07/15 1,405
275426 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신 메뉴 구성 도움 요청드려요! 16 차이라떼 2013/07/15 2,586
275425 전세 세입자 내보낼때요... 14 궁금이 2013/07/15 4,443
275424 극성수기에 휴가 가시는분들 부러워요. 17 서민 2013/07/15 3,582
275423 1억 대출... 2년 안에 갚을 수 있을ㄲㅏ요? 10 mmatto.. 2013/07/15 3,799
275422 55% "국정원-새누리, 대선개입 협의했을 것".. 3 샬랄라 2013/07/15 1,040
275421 내시경한 후에 매운거 먹어도 되나요? 5 매운것 2013/07/15 1,375
275420 (대기)양재 근처에 아이들 전용 미용실 아시는분요!!!! 급해요 ㅠㅠ.. 2013/07/15 778
275419 오늘 길에서 본 너무 야한패션... 남자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53 .. 2013/07/15 27,408
275418 남편이 예전회사 여직원을 만났다네요 24 참... 2013/07/15 5,954
275417 적당한 단어 6 문서작성시 2013/07/15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