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 특효약 없을까요?

갑자기 생긴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3-07-15 12:16:35

작년 여름부터 코감기가 길게도 간다 싶었는데

이게 감기가 아니라 비염인 거 같아요

아무 증상 없이 갑자기 재채기 나다가 맑은 콧물 주루룩 떨어지네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만큼 심해서

일단 코감기약 많이 사다놓고 증상 있으면 한알씩 먹어요

그럼 또 몇시간 후 괜찮고 ....

또 3~4일 지나면 같은 증상

에어컨 바람 쐬거나 선풍기 틀고 자고 나면 더 심해지구요

어제는 미장원에서 염색을 했는데 갑자기 염색약 냄새 맡자 마자 맑은 콧물 또로록 흘러 내려

휴지 좀 달라고 해서 코 풀고...민망했네요

집에 와서 코감기약 한알 먹었는데도 콧물이 쉴새 없이 나와서 휴지 옆에 끼고 살았는데도

어젠 약도 안들어 고생하고

거기다 제가 감기약 종류에 아주 넉다운 되는 체질이라

코감기 약 먹고는 생활이 안되네요

운전하다가 졸리고 컴 하다가고 졸려서 컴 앞에  엎드려 잠들어버리고

소파에 앉아 잠들어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죽은듯이 잠이 들어버리는 통에

약 먹기도 두려워요

비염 극복하신 님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58.126.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12:20 PM (182.222.xxx.155)

    우리애 약한 비염올때면 프로폴리스 먹으면서 잘넘겼어요.
    프로폴리스 안드셔 보셨음 드셔보시고 찬바람은
    코에 되도록 들어가지 않게 마스크로 차단하던가 해야
    좀 덜할거에요.

  • 2. 저도
    '13.7.15 12:22 PM (121.136.xxx.67)

    울 아들 프로폴리스 먹이고 있어요
    한일씩 먹는거 사서 먹이는데....
    먹인지 한달 조금 넘어서 가을에 찬 바람 불어봐야 효과를 알수 있을꺼 같아요

  • 3. 푸른
    '13.7.15 12:25 PM (223.33.xxx.74)

    저는 특효약까진아니고
    유산균 고함량 먹었더니 좀 완화됐어요.
    예전엔 계속 재채기했었는데,
    그 빈도수가 마니 줄더군요.
    영양제 취급 마니하는 약국에서 샀어요

  • 4. ==
    '13.7.15 12:29 PM (1.233.xxx.146)

    코감기약 아무 소용없어요. 그리고 독해요.
    혹시 운동 많이 하시나요? 땀흘릴정도로 꾸준히 운동하세요. 기본이구요.
    바깥공기를 많이 쐬세요. 신선한 공기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되도록 적게 쐬세요.

    몸관리 안하면 절대 비염은 낫지 않아요, 체질이기때문에 완치는 기대하기 힘들고 컨디션 조절하면
    거의 모르고 살수있어요. 몸이 약해지면 비염부터 시작되거든요.

    한약 드시는것도 도움될수 있어요.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부터가필요합니다.

  • 5. oo
    '13.7.15 12:30 PM (121.148.xxx.165)

    저는 마를 먹으면 코가 시원해지던 경험때문에. 비염진단받고나서 약대신에 마를 하루에 세번씩 많이 갈아마셨더니 자연스럽게 좋아지더군요.

  • 6. 아로마 목걸이
    '13.7.15 12:34 PM (211.192.xxx.53) - 삭제된댓글

    사다 유칼리튭스 오일이랑 오렌지 오일 섞어서 항시 하고 다니세요.
    비염에 좋아요.

  • 7. ...
    '13.7.15 12:34 PM (121.130.xxx.188)

    특효약이란건 없는것 같아요. 꾸준한 유산소운동 인스턴트 끊고 채식위주의 식생활...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게 좋아요.

  • 8. 푸들푸들해
    '13.7.15 12:38 PM (114.199.xxx.155)

    병원 한번가보세요. 저 어릴때부터 달고살던 고질적 비염 어느날 중학교때 이비인후과 좀 다니고 완전 고쳤어요

  • 9. ㅁㅁㅁㅁ
    '13.7.15 1:34 PM (121.188.xxx.90)

    물에 죽염 타서 매일 코세척합니다.
    여느 비염스프레이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는..

  • 10. ..
    '13.7.15 2:42 PM (1.244.xxx.96)

    마스크만 써줘도 어느 정도는 좋아져요. 약은 내성 생길 거 같아서 웬만하면 안 먹을라고 하고요. 코로 찬바람 들어가는 게 제일 안좋아요. 찬음료도 안좋고요.

  • 11. 비염이여 안녕
    '13.7.15 3:39 PM (211.246.xxx.99)

    우연히 쿡 티브이 채널을 넘기다가 "닥터 콘서트" 라는 프로를 보게 되었는데요.
    "비염" 편을 보게 되었어요..
    지금껏 환절기 부근만 되면 줄줄 흐르는 콧물,코막힘,근질거림 때문에 정말 챙피하고 고틍스럽고,,
    그프로가 제게는 엄청 도움이 되었어요.

    평소에 하면 도움되는 식염수세척,즉각효과있는약,장기적으로 효과있는약..

  • 12. ...
    '13.7.15 3:48 PM (203.226.xxx.137)

    프로폴리스요

  • 13. 원글
    '13.7.15 8:24 PM (58.126.xxx.186)

    우와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운동 전혀 안하고 걷는것 싫어해서 땀 날 짬이 없는데
    땀나는 운동 명심하겠습니다
    프로폴리스는 도저히 입에 안맞아 못먹고,,, 홍삼정 있는데 좀 먹어봐야겠네요
    급해서 병원 갔더니 약3일치 처방,
    비염은 나을수 없느냐 물었더니 의사선생님 웃으시며
    완치는 어렵다 하시네요

  • 14. 보티첼리블루
    '13.7.16 6:15 PM (180.64.xxx.211)

    땀나게 운동하셔서 면역력 높이시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자기전에 목에 뿌리고 자면 아침에 좀 말짱해요.
    저도 여기서 알았어요. 너무 감사하지요.

  • 15. 보티첼리블루
    '13.7.17 7:26 PM (180.64.xxx.211)

    아산병원 갔더니 코에 칙칙 뿌리는 분무약 주셨는데 좋아요.
    자기전에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목에 뿌리고 자면 아침에 조용해요. 재채기 전혀 안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69 혈뇨.. 2 트와일라잇 2013/09/20 1,587
298768 이런 남자와 그 엄마 어떻게 보이세요? 7 궁금이 2013/09/20 1,991
298767 매일 가볼 심신이 건강해지는 사이트 있을까요? 1 ㅇㅇㅇ 2013/09/20 1,181
298766 결혼할 남자로 이것만은 안된다!하는 것 있나요? 55 행복 2013/09/20 24,655
298765 유기그릇이 까매졌어요 4 유기그릇 2013/09/20 5,376
298764 양념통닭 소스 간단 레시피좀...꾸벅... 4 자취남 2013/09/20 1,886
298763 홍삼모라는 샴푸를 아시나요 홍삼모 2013/09/20 658
298762 헤이리 북까페 포레스타 오늘 할까요? 3 헤이리 2013/09/20 1,523
298761 남편, 또 우리 친정 식구온다! 51 예민 남편 2013/09/20 17,828
298760 신혼집서 홀로 숨진 내 딸, 누가 책임지나 4 사법불륜커플.. 2013/09/20 4,919
298759 오늘은 실컷 쉬려고 했는데 4 늦잠도 못자.. 2013/09/20 2,266
298758 히트레시피에 나온 돼지 고추장 볶음 양념 궁금.. 1 비율 2013/09/20 1,864
298757 비슷하게 내성적이었던 성격인데 결혼하고 달라지네요 2 ... 2013/09/20 2,228
298756 저희는 명절 이렇게 보내요 3 맏며느리 2013/09/20 3,133
298755 단체로 각자 만들어 오는 김장. 있을까요? 1 김치 2013/09/20 773
298754 모기 정말 많네요. 9 .... 2013/09/20 4,040
298753 한관종치료 .. 2013/09/20 1,491
298752 날벼락 4 날벼락 2013/09/20 2,039
298751 아무것도 안하는 형님ㅜㅜ 2 꼬미맘 2013/09/20 4,172
298750 펌)불효하면 받은 재산 내놔야"…효도법안 도입되나 4 ,,, 2013/09/20 2,890
298749 40 넘어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60 // 2013/09/20 20,600
298748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1,991
298747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559
298746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162
298745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