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버지가 제 차로 운전을 하다가 주행중에 술취한 무단횡당하는 남자를 치었어요.
밤이었고..그 도로가 무단횡단할 엄두를 내기 힘든 도로거든요...10차선이상의 삼거리에 커브가 있는..
25년의 무사고경력이지만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어쩔수 없이 사고가 난 듯 싶어요..
앞유리도 깨지고 범퍼도 찌그러졌다는데..아마도 꽤 다치지 않았을까 싶은데
오늘 병원에서 사라졌대요...
술취한 노숙자였다는데...전 가만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주는건가요??
차는 수욜에 나올수는 있다지만 그 사람은 어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