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엊그제 제습기 사서 사용중이에요 질문 받습니다.

제습기 산 사람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3-07-15 09:45:01

에어컨 제습 보일러 제습 돌아가면서 이용하다

고민끝에 이번에 제습기 구입해서 사용중이에요

제습기가 취향 사정 많이 타는 물품인것 같네요 사용해보니..

구입전에 고민을 많이 했어서 혹시 저같은 분 계시면 도움이 될까 해서요

 

 

IP : 112.153.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습기 산 사람
    '13.7.15 9:45 AM (112.153.xxx.24)

    오늘 오전까지 시간이 생겨서 저도 이거 한번 해봐요 ㅎ

  • 2. ㅇㅇ
    '13.7.15 9:46 AM (211.209.xxx.15)

    만족도?
    왜 사는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 추천의 말씀은?

  • 3. 궁금이
    '13.7.15 9:50 AM (119.192.xxx.1)

    감사해요..안 그래도 궁금했어요.

    방에 문 닫아 두고 돌리면, 빨래가 정말 뽀송뽀송하게 마르나요?
    마르지 않는 빨래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요.

    주말내내 다림질에, 드라이로 말리고 아주 전쟁이었어요.
    드럼세탁기 건조는 사이즈가 줄어들어서 쓸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빨래 말리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나요?

  • 4. 제습기 산 사람
    '13.7.15 9:52 AM (112.153.xxx.24)

    만족도는 필요도에 준 한것 같아요.

    일주일전만 해도 살 생각이 없었거든요 저도

    빨래는 말라도 눅눅하고 침구도..보일러 제습을 좋아하는데 상당히 온도가 올라야 제습이 제대로 되고
    그럼 요근래는 너무 덥구요 자주 할수도 없었어요

    에어컨 제습은 45평형 집 거실에 있는데 거실은 몰라도 다른방은 제습이 어렵더라구요
    집이 전체적으로 눅눅한데 그걸 해결 하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왜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제가 하고 있어서서 이해해요 전 작년에 시어머님이 구입해서 계속 권하셨는데도 별로...였거든요

    지금 방마다 돌리고 있는데요 제가 기대치를 낮게 잡아서인지 상대적으로 만족도는 높은편이에요
    하지만 꼭 사야 하는 물품이라고는 생각안듭니다.

  • 5. 제습기 산 사람
    '13.7.15 9:55 AM (112.153.xxx.24)

    빨래 마르는 것땜에 고민이시면 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잘 마르지도 않고 다 말라도 꿉꿉하고 그렇다고 계속 에어컨 돌리자니 춥더라구요 저는

    뽀송하게 잘 말라요 다림질 하면 습기가 베어나올 정도였는데
    남편이 물건 들이는거 상당히 신중한 편인데 빨래 꿉꿉한거 보고 이것만 해결되도 잘 사는거라고
    저 부추겼어요..ㅎㅎ

  • 6. 제습기 산 사람
    '13.7.15 9:56 AM (112.153.xxx.24)

    아이도 있고 여름이라 침구도 자주 빨고 하는데 빨래가 안말라서 정말 고민이었거든요

    작년까진 선풍기 + 에어컨 이용했는데 올해는 선풍기 바람으로도 잘 안마르더라구요

  • 7. 이것이 궁금해요
    '13.7.15 9:58 AM (110.8.xxx.76)

    저도 사까마까 고민중인 사람인데요...
    저는 사게되면 빨래 건조, 옷장, 이불장 습기제거, 침구 습기제거 용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1. 세탁기에서 탈수한 빨래를 방에 널고 제습기 돌리면 진짜 뽀송하게 마르나요?
    뽀송하게 마른다면 제습기를 얼마나 가동시켜야하나요?

    2. 방문 닫고 이불장, 옷장, 서랍장 활짝 열고 제습기 돌리면 그 안의 습기들이 체감될 정도로 건조되나요?
    침대 위의 침구들도 뽀송해지나요?

    위 두가지가 확실하게 해결된다면 구매하고, 그냥저냥이다 하면 포기하려구요.

  • 8. 어떤
    '13.7.15 9:59 AM (110.13.xxx.12)

    제품으로 구입하셨나요?
    검색하다 귀찮아서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물건이 다양하네요.
    10리터와 10리터 이상은 제습 성능 차이인가요? 아님 단순 물을 모으는 양의 차이인가요?

  • 9. ㅇㅇㅇ
    '13.7.15 10:00 AM (1.247.xxx.49)

    저희는 거실에 빨랫대 놓고
    빨래 말리는데 이틀만 지나면 뽀송하게 마르는데 안마른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거실에 에어컨 있지만 안돌리고 제습기능도 안써요
    전기세 때문에
    대신 많이 더우면 안방에어컨 틀고 있구요

  • 10. 제습기 산 사람
    '13.7.15 10:01 AM (112.153.xxx.24)

    제습시간은 방 크기 빨래양에 차이가 있을것 같아서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구요

    빨래 침구 습기 제거는 확실히 체감 되요

    일단 제습된 방에서 나오면 확실히 느껴요 ㅎㅎ 제습안된 거실로 나오니 열대우림으로 나오는 기분?

  • 11. 제습기 산 사람
    '13.7.15 10:03 AM (112.153.xxx.24)

    전 고민하다 13리터로 구입했는데 단순히 물통 차이인지 시간 단축효과도 있는지는 아직 잘모르겠어요

  • 12. 제습기 산 사람
    '13.7.15 10:05 AM (112.153.xxx.24)

    저위에 답변 주신 분 말씀처럼 빨래가 건조기처럼 마르는게 아니구요

    장마 아닐때 처럼 마른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전 빨래가 다 마른거 같지 않고 말라도 습한 기운이 있는게 싫었는데 그런게 없이 말라서 좋았어요

  • 13. 사용중..
    '13.7.15 10:07 AM (121.157.xxx.2)

    세탁기에서 꺼내 바로 제습기 돌리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아요?
    축축한기가 사라질때쯤 옷방이나 방에 건조대넣고 문닫고 제습기 한두어시간
    돌리면 냄새안나게 말라요.

    에어컨 돌리면서 제습기능으로 돌리지만 방에 제습기 넣고 돌리는거랑은 달라요.

  • 14. 제습기
    '13.7.15 10:10 AM (110.13.xxx.12)

    제가요
    경기도 살구요. 요즘 매일 비가 와요.
    엊그제 아랫지방에 갔다왔는데 비가 전혀 안오는 땡땡한 날씨더라구요.
    이정도만 되면 제습기 없이 살겠구나 싶었구요.
    사실 저는 제습기보다 건조기가 더 사고 싶은 사람인데 베란다에 설치할 장소가 없어 못했어요.
    제습기의 유용성은 본인 환경에 따라 느끼는 점이 다 다를테니
    각자 판단해야지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라는걸 새삼 느꼈네요.
    그럼에도 결정장애인지 뭘 사야할 지 몰라 검색만 열심히 하네요.;;;

  • 15. 제습기 사용
    '13.7.15 10:16 A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

    요령이 많이 필요해요.
    우선 밀폐된 공간에서 옷장문 다 열어 사용해야하고,빨래를 말리려면 선풍기와 같이 돌려야 빨리 잘 말라요.
    뽀송한 느낌은 개인차가 좀 있을듯...햇볕에 바짝말린 뽀송함을 기대하긴 어렵고요.뽀송이 아닌 한단계 낮은 보송함(?) 정도..문 열어 놓으면 다시 습해지긴 합니다.
    장마철에는 보일러,에어컨 보다 훨씬 더 요긴하게 쓰이긴 하는데 연중 사용 기간이 너무 짧죠.
    장단점 고려해서 결정 하시면 됩니다.

  • 16. ..
    '13.7.15 11:00 AM (222.107.xxx.147)

    저도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여기 이런 저런 글 읽으면서 계속 망설이다가
    결국 금요일 밤에 주문했어요,
    오늘 배송 온다는데,
    남향 아파트 8층이라 별 필요 없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올해 유난히 습하고 이불이며 침대며 눅눅해서 못견디겠어요.
    그냥 침구만 뽀송해도 좋을 것같아요.

  • 17.
    '13.7.15 11:27 AM (123.213.xxx.218)

    가습기와 겸용인 제품은 어떨까요? 4계절 사용할 수 있는데..
    청소가 어렵다는 말이 있어서 내년엔 개선될까 싶어 기다리는 중이에요

  • 18. 궁금이
    '13.7.15 11:42 AM (119.192.xxx.1)

    원글님, 감사드려요.
    좀 더 고민해야겠지만, 좋은 정보네요. *^^*
    점심 맛있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477 황당한 상황 메이비베이비.. 2013/09/02 1,167
292476 가죽 가방 수선 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cu 2013/09/02 963
292475 백인들 귀파면 물귀지라던데 17 호기심 2013/09/02 9,636
292474 종로구의 문제해결 탐방 중입니다 garitz.. 2013/09/02 919
292473 영화 ‘설국열차’에 부족한 2% 2 샬랄라 2013/09/02 1,650
292472 초록색 늙은호박을 따왔는데 누런호박이 될까요? 5 그린호박 2013/09/02 5,250
292471 내 아이들은 아버지를 잃어버렸는데 그 상처는 어떻게 보상할 건가.. -용- 2013/09/02 1,360
292470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9/02 3,018
292469 부모님께 보낼 양념된장어...... 장어 2013/09/02 1,000
292468 고 천상병시인 부인이한다는찻집... 11 시인 2013/09/02 3,591
292467 디올, 겔랑, 프레쉬에서 괜찮은 화장품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9/02 2,522
292466 운동 선생님께 돈 걷어 드리는 거요... 15 ... 2013/09/02 3,046
292465 소다 저도 사봤어요.... 2 출발~ 2013/09/02 1,907
292464 싱크대 키큰장 맞춤말고 구입할수있을까요? 2 아이둘맘 2013/09/02 1,731
292463 아이 친구들이 자꾸 저희 집으로 오는데요.. 9 외동아이 2013/09/02 3,023
292462 러브액추얼리로 영화영어 해볼까요? 1 뽁찌 2013/09/02 1,030
292461 물 먹는 하마 대용품이 뭐가 있을까요? 5 제습 2013/09/02 1,391
292460 아이 스마트폰 어디서 얼마에 2 해주셨나요?.. 2013/09/02 1,245
292459 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때 냄새안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 2013/09/02 12,155
292458 살림 고수님들, 욕조 왜 누렇게 되나요?? 4 ---- 2013/09/02 2,577
292457 시부모님과 아직 친해지지 못한 며느리의 명절맞이 변. 5 아직새댁 2013/09/02 2,185
292456 자식 초청으로 이민간 분들 연금 받으시나요? 2 모르는사람 2013/09/02 1,530
292455 웅진플레이 워터파크 가장 싸게 가는 법 알려주세요 1 워터파크 2013/09/02 1,129
292454 저처럼 혼자 노는 분들 계시는가요? 11 혹시 2013/09/02 4,702
292453 아너스 홈쇼핑에서 파네요 8 아미 2013/09/02 2,279